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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자양초등학교산악회

영인산(2011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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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산(2011년 6월 5일)

 

 

5월 모임에 가기로 미리 약속한 산

충남 아산에 위치한 해발 364m의 고즈넉한 산

혜민 병원에서 경애, 상범, 일동, 병호, 미화가 모이고 내 차는 9시 죽전 정거장으로 효숙이를 태우러 출발한다.

(상범이는 무슨 일인지 편하게 갈 수 있는 내 차를 거부(?)하고 자기 차로 개별 출발!!!)

 

ㅎㅎ

버스 전용 차선의 위력

 

 

 

일요일 버스 전용차로제를 시행중이지만 내 차는 9인승에 6명을 태웠으므로 시원하게 1차로로 질주를 한다.

웬지모를 남이 막힐때 혼자 쭉 내다 빼는 이 기분은?

이런 맛에 SUV 차량을 선호하는지도 ...

 

 

 

안성 IC를 빠져나와 광종이를 태운 차는 20여분을 더달려 영인산에 도착한다.

 

 

 

인증 사진 한장 !!!

 

 

 

내 차를 세워두었던 곳(다음의 로브뷰 캡쳐)

 

 

 

지나가는 분들에게 카메라를 넘기고 나도 한장

 

 

 

영인산 이정표

 

 

 

상투봉쪽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여름철 산행은 무리 안하는게 최고

나도 갈수록 무릎이 아파(정확히는 무릎 아래) 고지대 산행은 더 이상 불가능

허여. 상투봉 근처까지만 가서 다시 하산하기로 한다.

 

 

 

이쁜 울 자양 초딩 29회 칭구들

 

 

 

멀리 보이는 상투봉

 

 

 

저쪽이 정상이여~~~

상투봉이 정상이 아니고 ...(광종이 설명)

 

 

 

산에 와서 꼭 정상에 안가면 또 어떠리~~~

그저 자네들 한달에 한번 보면 즐겁지 뭐?

 

 

 

영인산 습지 학습 지역

 

 

 

그래도 산이라고 밑으로는 아랫 마을 풍경이 내려다 보인다.

 

 

 

 

 

 

재작년 백내장 수술후 야외에서의 썬글라스는 필수

 

 

 

여유로운 효숙이 모습

 

 

 

 

 

 

날자~~~ 날자꾸나~~~

세상이 다 내꺼야~~~

 

 

 

 

 

 

일동이하고 한장

 

 

 

미화야~~ 골프치러 가니?

 

 

 

경애는 뭐?

거총?

 

 

 

 

 

 

 

 

 

미화야~~

이 사진처럼 2011년 6월, 신록이 푸르렀던 그 해를 우린 언젠가 다시 추억할 날이 올꺼야~~~

 

 

 

이쁘게 잘 나왔네~~~

초록과 노란 티와 어우러져 ....

 

 

 

6월 계절의 여왕

 

 

 

우리 29기 친구들의 여왕은 아니신지?

 

 

 

오호!!

여왕 한분 더 있다고 ....

 

 

 

클로우즈 - UP

 

 

 

왜? 혼자

 

 

 

난 혼자가 조~~아~~~~

 

 

 

 

 

 

단체 사진

 

 

영인산 산행 내내 상범이는 보이질 않을것이다.

혼자 차를 가지고 오고, 일요일 고속 버스 전용 차로제 실시에. 영인산 와서는 개별 정상 산행으로...

나중에 점심 먹을때 영인산 자연 휴양림 주차장에서 합류를 한다.

전날 술을 잇빠이 먹은것 같은데 산악회 회장이라는 중책 임무를 수행하느라 어쩔 수 없이 참가한것 같지만

그래도 그런 마음이 우리들에겐 더 고맙다.

각자의 생업으로 산악회 모임이 앞으로 어떻게 지속될지 모르지만 적으면 적은데로, 여건이 되는 친구들끼리만으로

산행은 언제까지나 지속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

 

 

 

효숙이가 없는 것으로 봐서 이 사진은 효숙이가 찰깍!!

 

 

 

그랴~~~

이렇게 좋은 친구와 우정 언제까지나 이어가기를 ...

 

 

 

광종이는 왜 거기에?

 

 

 

와?

너두 날고 싶냐?

 

 

 

 

 

 

푸른 잔디와 친구와 푸른 우정

 

 

 

6월의 그 한가로움을 영인산 자연과 함께 하다.

 

 

 

 

 

 

날씨가 그닥 덥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땀이 많이 났다.

 

 

 

이곳은 충정도 사람들의 휴식처

 

 

 

V는 뭐꼬? 촌스럽게....

 

 

 

 

 

 

 

 

 

떨어지는 폭포앞에서 시원하게 ....

 

 

 

 

 

 

이 나무는 뭔지 몰랐지만 잎사귀가 까메(검정)

 

 

 

점심 먹으러 내려가는중

 

 

 

아마 상투봉이나 정상까지 갔으면 또 무릎 통증으로 고생할뻔....

이때도 내려오는 길엔 무릎에 통증이 약간씩 느껴졌다.

 

 

 

저만큼 내닫는...

 

 

 

경애와 효숙이

 

 

 

 

 

 

수목원 입구

 

 

 

지금의 이 모습 그대로 친구들 우정을....

 

 

 

서로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이어가기를 기원한다.

 

 

 

시간되면 딴곳도 더 가고 싶지만 서울로의 원점 회귀도 생각해야 해서 ...

 

 

 

영인산 산행은 이렇게 짧게 끝맺기로 한다.

 

 

 

자~~~ 이제 점심 먹기로 하자

 

 

 

 

 

 

평평하고 그늘진 곳을 찾자

 

 

 

 

 

 

자~~~ 산행도 끝냈고 배도 고프니 채울건 채워야지

 

 

 

요렇게 이쁘게들

이때쯤 상범이 도착

 

 

 

상범이 사진은 나중에 횟집에서 나오니 조금 참아주기를 ...

 

 

 

주차장, 차있던 곳으로 이동중

 

 

 

 

 

 

앞에 보이는 저수지가 나중에 집에 와서 다음의 스캬이 뷰로 보니 영인 저수지임을 알 수 있었다.

 

 

 

드디어 아산만 방조제를 건너 횟집에 도착

 

 

 

보이지? 상범이

 

 

 

횟집(다음의 스카이 뷰 캡쳐)

 

 

 

횟집 들어가는 곳(다음의 로드뷰 캡쳐)

 

 

 

점심은 점심이고 회는 회다.

점심 먹은지 불과 30여분

ㅎㅎ

그래도 여기서 또 엄청 먹었지? 맛있는 광어회와 매운탕

 

 

 

내 차로 오면 에어컨 쐬며 편하게 올껄 왜 자기차를 ?

 

 

 

여긴 광종이 나와바리여~~~~

 

 

 

 

 

 

편하게들 회 나오길 기다리며 담소중

 

 

 

 

 

 

밑 반찬이 차려지고 ...

 

 

 

 

 

 

각종 쓰기다시가 차려진다.

 

 

 

 

 

 

먹음직한 쓰기다시가 ....

못온 친구를 부럽지?

 

 

 

그리고 우리의 생명수 -- 쐬주가 보인다.

 

 

 

자~~ 우리의 우정과 젊음을 위하여~~~~~

 

 

 

사랑한다. 칭구야~~~~

 

 

 

침 꼴깍

 

 

 

 

 

 

아직 본격적인 회는 안 나왔슴

 

 

 

점심 먹은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참 먹는데는 일가견 있는 울 친구들

 

 

 

시원한 바닷 바람 맞으며

 

 

 

맛있게 친구들과  먹는 막걸리와 쐬주는 취기도 덜하게 한다.

 

 

 

드뎌 보이는 메운탕

아!!! 배가 불러 밥은 더 못 먹겠고 라면 사리나 추가

 

 

 

경애도 즐거운가?

 

 

 

바람이 너무 불어 저렇게 쟁반으로 바람막이를 해야 겨우 끓일정도

 

 

 

일동이 아자씨~~~

술 제법먹은 티가 얼굴에 묻어나네!!

 

 

 

상범이는 차 끌고와 그 좋아하는 술도 못 먹고...

어쩌면 일부러 그런거 아냐?

내 차 타고 오면 술 마음대로 먹어도 되니깐....

(어제 먹은 술이 아직도 안깼는데 오늘 친구들이 괜찮다며 또 먹일까봐 ....)

내 말이 맞지?

 

 

 

 아프리카 레스토랑(다음의 로드 뷰 캡쳐)

 

 

 

다음의 스카이 뷰 캡쳐

 

 

 

아프리카 레스토랑

요기서 술깨고 서울가라고 차가운 팥빙수 한 그릇씩

광종이의 배려

 

 

 

꼭 장흥에 있는 예메골 비슷하지만 음식값은 이 곳이 서울보다 더 비싼듯...

 

 

 

앞에 보이는 다리가 서해대교

 

 

 

통 나무집

 

 

 

팥빙수를 시키고 ....

 

 

 

 

 

 

아프리카 앞의 조형물

 

 

 

 

 

 

 

 

 

내 차는 어여~~ 서울로 가자고 재촉한다.

 

 

 

이때가 6시 15분쯤!!!

오늘의 행사 끝

광종이를 다시 아파트로 원위치 시키고 서울로 향한다.

 

 

 

상행선

버스 전용차선을 탄 내 차는 시원스레 서울로 달린다.

혜민병원 8시 20분 도착!!!

 

 

 

 

** 이것으로 또 우리의 일탈을 끝맺는다.

그 먼곳에서 여태껏 산행에 참석해준 광종이

우리들이 직접 가보니깐 그 고마움을 알겠다.

하는 일이 이제 시작이라 한 5개월여는 산행에 못 참석하니 이해해 달라는 말

그 말을 이해 못하는 친구 또한 없다.

무슨일이건 일차적인건 가족의 생계다.

 

 

하지만 생활의 각박함속에 여유로움이 묻어나지 않다하더라도

가끔씩 시간이 되는  친구들은

매달 일요일 첫주에 시작되는 산행에 관심좀 기울여 주길 부탁한다.

 

산에 가서 좋은 공기 마시며 건강도 다지고, 술도 마시며 친구와 우정도 다지자

 7월 산행을 기약하며 2011년 6월 5일

신록이 아름답고 푸르렀던 영인산행은 이것으로 끝을 맺는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친구들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한다.

Bye!!!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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