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사랑 2014. 6. 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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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이라는 감옥에 갇혀산다.

내일이면

벌써 7월

일년의 반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오늘

나는 무엇을 하고 살고 있는가?

다람쥐 쳇바퀴 같은 인생

 

나는 다람쥐다.

정해진 틀속에서 동그란 수레 바퀴 돌리는

그런 다람쥐다.

 

떠나고 싶다.

그냥

내 어께에 올려진 일상이란 짐을 내려놓고.....

 

 

오디오에서 나오는

" 고병희의 흐린날의 오후 "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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