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사랑 2014. 8. 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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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군생활(1983년 ~ 1985년) 할때만 해도

이 전차 현역으로 당당히 뛰고 있었습니다.

가솔린 엔진에 왕(王)자형 조종 레버

조종수 유고시(사망) 대신 전차를 조종 할 수 있는 전방 사수석이 있었지요

(전차를 정면에서 봤을때 좌측, 공축 기관총이 보이는 쪽입니다.)

 

 

 

전차는 오래된 고물이였을지 모르지만

ATT 훈련 나가 전차포 사격을 할때면 M48A2C나

M48A3K, 5K에 절대로 뒤지지 않는 그런 명중율을 가진 전차였습니다.

그 대신 엔진 때문에 훈련나가다 광주 시내에서 간혹 퍼지기도 했습니다.

ㅎㅎ

 

주포의 정확성때문에

현역에서 은퇴한 지금도

일부는 포탑만 떼어서 해안포로 활용한다 합니다.

 

 

 

 

 

 

분기 정비시 엔진 내려서 정비하면

마후라에서

가솔린의 시퍼런 불길이 쉑쉑나오던

그런

멋진 전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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