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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軍, 마지막 '禁女의 벽' 깨다

정호 사랑 2015. 12. 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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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내 '금녀(禁女)의 벽'이 내년 1월부터 완전히 사라진다.

애슈턴 카터 국방장관은 3일(현지 시각) "앞으로 여군도 전차를 몰고, 박격포를 쏘고,

보병 부대를 지휘할 수 있게 된다"며 "지금까지 남성만 참여할 수 있던 여러 특수부대에도 여군이 복무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수부대인 레인저(육군 특수부대)와 그린베레(특전단), 네이비실(SEAL), 해병대 전투부대, 공군 낙하산부대 등도 대상이다.

 2013년 이후 여군에게 포병 지휘관 등 11만개 자리가 열렸지만 여전히 22만개는 접근 불가였는데, 3년 만에 모든 분야가 개방되는 셈이다.

현재 현역 미군 134만명 가운데, 여군은 15.6% 정도다.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전(戰)을 치르면서 여군 역할은 점점 커졌다.

전사자의 2%가 여성이었고, 최근에는 미 육군의 혹독한 특수부대 훈련 과정인 '레인저스쿨'을 1950년 창설 이래 처음으로 여군 3명이 졸업했다.

하지만 레인저부대에 합류하지는 못한 상태다.


 

 

반발도 있다. 육·해·공군과 특수작전사령부의 최고 지휘관들은 개방에 동의했지만 해병대는 이의를 제기했다.

 

해병대 사령관 출신인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도 남녀 혼성 전투부대를 만들면, 전투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것을 우려했다.

 

기관총 사수 같은 몇몇 보직은 남성이 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카터 장관은 "남녀 모두 공통된 기준에 따라 능력만 되면 무슨 역할이든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에서는 공화당 소속 존 매케인 연방 상원 국방위원장과 맥 손베리 연방 하원의원이 성명을 통해

 

"카터 장관의 결정은 우리 군 요원들과 군의 전투 능력을 상당 부분 저해할 수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반면 이라크전에 헬기 조종사로 참전했다가 두 다리를 잃고 전역한 태미 더크워스 연방 하원의원(민주당)은 "이번 조치는 우리 군을 강화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라크전에 참전했던 여군 해병대원부터 문제를 제기했다.

 

지금은 전역한 주드 에덴은 '웨스턴저널리즘'에 기고한 글에서 "남녀는 원래부터 다르게 만들어졌다"며 "여성이 저격에 능하다지만,

 

20~30㎏이나 되는 장비를 착용하면 남성처럼 움직이지 못한다"고 말했다.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생리전증후군이나 생리현상 해소를 남자처럼 쉽게 할 수 없는 점 등 전투에 적당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특히 "남녀를 좁은 공간에 함께 있게 하면 반드시 생기는 게 성관계"라며

 

"전투함을 여군에게 개방하자, 임신하는 여군이 늘어 전투력을 망가뜨렸다"고 말했다.

한국군은 양성평등 원칙에 따라 남녀 차별 없이 모든 직위에 여군 배치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나

 

부대 임무와 여군의 신체 특성을 고려해 일부 병과와 특기를 제한하고 있다.

 

특전사·해병대 등의 전투부대에서도 근무 중이다.

 

다만 해군에서는 여군 장교, 부사관이 SSU(해난 구조대), UDT/SRAL(해난 구조대), 잠수함 임무를 할 수 없다.

육군은 작년부터 포병, 기갑, 방공 병과를 여군에게 개방했으나 기갑의 경우 실제 작전 임무는 제한하고 있다.

지상 근접 전투를 주 임무로 하는 GOP(최전방 초소)와 해, 강안 경계 담당 부대의 분, 소, 중대장도 될 수 없다.

올 10월 기준으로 군 전체 장교, 부사관 중 여군 비율은 4.8%(9,175명)이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2015.12. 5)

 

 


 

 

 

예비역 병장으로 기갑 출신입니다.

 

개인적 의견으로 여군이 기갑에 배치되는 것 반대입니다.

전차 조종??

어떻게 생각하면 일반 차량과 뭐가 다르냐 할 것입니다.

오토메틱에 핸들 조향으로 비슷합니다.

  

헌데,

개방 조종은 그렇다 치고 밀폐 조종은 어떻게 하려고요?

전시에 저격병에 의해 조준 사살될 위험성이 가장 큰 조종수는 개방 조종이 아닌

밀폐 조종을 해야합니다.

저도 전차 조종 했지만 제대할때까지 2번밖에 안했습니다.

못해서 안한게 아니라 소대장, 중대장은 전차의 밀폐 조종 원치를 않습니다.

대당 60억을 홋가하는 고가의 장비를 밀폐 조종하다 사고 날까봐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전차가 조종만 있나요?

차량 정비는요~~~  차량 관리는요~~~

궤도 끊어졌을때 궤도 한짝, 장도 조절 렌치 하나 못듭니다.

 

주포 발사는 또 누가 어떻게 하려고요??

주포의 탄약이 발당 20여 Kg 내외입니다.

폐쇄기에 탄약 한발 장전하기 힘들겁니다.

K2 전차는 자동 장전이지만 기타 전차는 전부 수동 장전이고

전차안에 약 40~50여발의 포탄 적재는

고스란히 힘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승무원 3명 ~ 4명이 팀웍을 이루어 전투력의 최대화를 끌어내는 기갑에서

 혼성 승무원의 체계로는 그 좁은 전차 내부에서

어떠한 일이 발생할지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여성을 차별을 하자는게 아니라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자는 것입니다.

 

여성은 여성대로 남자보다 잘하는 임무가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병과도 이런 적성을 잘 살려야 전투력도 한층 배가 되는 것입니다.

 

남자가 하는 일, 여자라고 못할소냐???

여자가 하는 일, 남자라고 못할소냐???

하는 건 오기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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