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사랑 2017. 10. 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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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 디코이(Decoy) 

 

 

탱크인 듯 탱크 아닌 탱크 같은 너…

적의 눈을 속이는 디코이(Decoy)

 

국내 최대의 항공 국제 전람회인 서울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가 열리는 

성남공항의 외부 전시장 한쪽엔 탱크가 두 대 서 있다. 

영락이 없는 한국 육군의 주력 탱크인 K1A1였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갈수록 어색한 느낌이 든다. 

손으로 겉을 눌러보니 쑥 들어갔다. 비닐로 만든 탱크였다. 
  
국산 디코이(Decoyㆍ기만체)가 등장했다. 

구명조끼와 낚시용품을 만드는 

중소기업 씨울프가 개발에 성공한 K1A1 탱크 디코이를 ADEX에 선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군 당국과 협의해 시제품을 만들었다. 

ADEX에 처음 공개한 것”이라고 말했다. 

디코이 탱크는 튜브와 같이 공기를 불어 넣으면 실제 K1A1과 크기와 모습이 똑같다. 

4명이 20분이면 설치 또는 철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탱크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무기 디코이를 만들 수 있다고도 했다. 

[출처: 중앙일보] 탱크인 듯 탱크 아닌 탱크 같은 너…적의 눈을 속이는 디코이(Dec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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