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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 침대 수거 제외건 --SBS 제보

정호 사랑 2018. 7. 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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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달 대진 침대와 원안위 행정에 대해 오늘자로 SBS에 제보를 했습니다.

 

3종 모델의 특정 생산분만 수거 제외 대상이 되었는지를 다시 취재해 달라고

제보를 했습니다.

 

 

 

 

 

 

 

 

SBS 가 처음 보도한 라돈 침대 사태를 보고 경악했습니다.        

2007년 빌라를 신축하고 이듬해 잠실 롯데 백화점에서 어머님께 사드린 침대가 바로 대진침대였습니다.

(2008년 10월 3일 제품)              
우연인지는 몰라도 그 침대를 사용하시던 어머님께 갑상선암이 발생하고 수술후 평생 약을 드셔야합니다.
뉴스를 보고 바로 침대 메트리스를 걷어 집사람하고 낑낑대고 5층 옥상위로 메트리스를 올려 놨습니다.
이후 우여곡절 끝에 원안위에 비닐 신청을 하여 받은 다음 다시 메트리스를 포장하여 어머님하고 
겨우 다시 1층으로 메트리스를 옮겨 놓았습니다.          
당시 원안위 발표도 수거 제품으로 지정된 모델은 생산 연도에 상관없이 리콜대상이라는 2018년  
5월 17일자 PDF 내용을 믿고 늦었지만 우체국에서 나서서 수거를 한다 하니 우체국 아저씨들   
조금 편하시라고 몸이 불편한 어머님에게 부탁하여 1층으로 내린 것입니다.    
헌데, 우체국 수거에서도 빠지고 보름이 되어가는 7월 6일 원안위에서 해당 3종 모델(웨스턴 슬리퍼,
뉴 웨스턴 슬리퍼, 그린 슬리퍼) 3종의 특정 기간 생산분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PDF를   
올려 놨더군요~~                
참 국가 공인 기관에서 하는 일 치고는 너무 허술합니다.         
                   
한달 보름이 지나 이제 와서 수거 대상에서 제외라고요??         
나이드신 어머님 하고 둘이서 낑낑대고 빌라 5층에서 1층으로 힘들게 내렸더니 이제와서   
수거 대상에서 제외라고요~~~              
이 침대에서 10년 주무셔서 그런지 갑상선암도 발생하여 수술후 평생 약을 드시고 침대를 1층으로 내린후 
딱딱한 바닥에서 주무시는데….              
무거운 침대를 끌고 내려오느라 외형 멀쩡했던 침대도 더렵혀졌습니다.        
이제와서 수거 대상 아니니 다시 빌라 5층으로 끌고 올라가라고요??       
똥개 훈련 시킵니까?? 국민이 개, 돼지입니까??           
접수가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도 모르는 깜깜이 수거 계통, 전화도 안받는 불통 계통    
국가도 기업이 할 일이지 국가가 할 일이 아니라는듯한 행정 계통      
원안위는 뭐하는 국가 기관인지 갈팡질팡하는 행정           
정권이 바뀌어도 구태 의연한 국가 행정 일처리는 똑같습니다.        
쯔쯔                   
                   
손바닥 뒤집듯 간단히 바뀌는 행정, 이게 일개 국가의 행정 기관에서 할 일입니까??     
라돈 피해자 모임 카페에서는 해당기일 생산분도 라돈 수치 기준 오버라는 글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1)2018. 5 . 17 PDF 내용 
 기준치 초과 7개 모델은 생산 년도와 관계없이 모두 수거등 행정 조치의 대상이라 명기 

 


             
   
                   

(2)2018. 7 .6 PDF 내용 

 


 

             

   웨스턴 슬리퍼, 뉴 웨스턴 슬리퍼, 그린 슬리퍼의 3종은 특정 생산 기간은 수거 대상에서 제외 

   종전 5월 17일자 PDF 내용의 생산 연도와 상관없이 모두 수거등 행정 조치의 대상이라는 발표를 뒤집음 
   (1)웨스턴 슬리퍼 : 2012년 10월 1일 ~ 2016년 12월 31일         
   (2)뉴 웨스턴 슬리퍼 : 2005년 1월 1일 이후분           
   (3)그린 슬리퍼 : 2007년 1월 1일 이후분           
                   
헌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사실 한가지             
위 3모델의 2010년 이후 생산량입니다.             
                   
(1)웨스턴 슬리퍼 : 36,416개               
(2)뉴 웨스턴 슬리퍼 : 14,231개             
(3)그린 슬리퍼 : 3,689개               
                   
이 3종 제품은 다른 제품에 비해 생산량이 많고 웨스턴 슬리퍼 제품의 경우 다른 제품의 생산량도 
비교도 안될 만큼 많은 제품입니다.             
2018년 7월 6일자 PDF 내용을 보면 대진 침대는 행정 명령애 따라 수거한 메트리스중 3종 제품을 
연도별로 샘플 분석하여 모나자이트 사용 시점을 증빙할수 있는 서류를 원안위에 제출하였습니다라 하고 
이에 따라 원안위는 소비자로부터 직접 연도별 시료를 확보하여 분석하고 이에 따라 특정 기간분의 
수거 제외라는 정정 조치를 내렸다하는데요           
                   
요구합니다.                 
원안위에서 검증한 해당 기간의 3종 모델 연도수와 샘플에 따른 라돈 발생 수치 자료도 공개 할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모델별, 연도별 제품의 샘플 수량은 어떻게 되는지요??         
달랑 시료를 확보하고 분석하여 그에 따라 제외한다는 내용보다는 3종 모델의 특정 기간이 제외되게 된  
검증 데이터를 발표하는 것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웨스턴 슬리퍼 검증 제품, 몇년도 생산분 몇대, 라돈 수치 얼마라는 자료를 공개해 달라는 이야기입니다. 
혹시 웨스턴 슬리퍼의 생산량이 너무 많아 이를 축소하고자 하려하나 라는 의구심 또한 지울 수 없는게 
현재의 대진 침대 라돈 사태입니다.             
대진 침대측에서는 이러한 웨스턴 침대의 라돈 수치 검사를 보드판으로 만들어 보여주고 있다고 하나
중요한 것은 일선 소비자 집에 깔린 3종 모델의 라돈 치수를 재는 것이 훨씬 더 정확하고 공정한  
평가 방법이라는 사실입니다.              
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3개 모델의 많은 판매량과 수거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이상한(??) 사실  
혹시, 판매 댓수가 너무 많아 이를 축소, 은폐하려는 경향은 없는지 원안위는 또 어떠한 방법으로 이 3종 
모델에 대해 어떠한 검증을 거쳐 수거 제외하는 조치를 내리게 되었는지 SBS에서 취재를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합니다.                
                   
한번 물면 결코 놓치지 않겠다는 변화된 요즘의 SBS 기자 정신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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