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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
흐르다 흐르다
만나고
헤어지고....
또, 한계절은 그렇게 가고
또, 한계절은 그렇게 오고.....
어제 상가 친구들하고 술 1차, 2차에
그리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YTN 사옥 앞에서 집에 가려고 263번을 탔는데
ㅠㅠ
반대쪽 차선을 잘못 탔나봐요~~~
한참을 간거 같은데 이상해서 잘 봤더니
마포구 공덕 사거리, 가든 호텔
엥~~
여기가 워디?
술 때문이 아니라 토박이 서울 놈이라지만
광진구 벗어나면 완전 길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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