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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영공을 지키는 대표 대공화기인 30㎜ 자주대공포 '비호'의 전력화가 완료됐다.
방위사업청은 25일 '비호' 체계업체인 두산DST에서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요군 및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화 종결 회의를 갖는다.
30㎜자주대공포 '비호'는 ADD가 1999년 12월 국내기술로 개발한 최초의 자주대공포로 주·야간 작전이 가능하고,
기동력이 우수한 전천후 무기체계다.
25t 궤도형 장갑차량에 30㎜ 기관포 2문을 탑재하고 있다. 17㎞ 거리의 목표물 탐지가 가능하다.
전자광학 추적장치(EOTS)가 있어 7㎞이내 표적을 주·야간 자동 추적해 사정거리(3㎞) 안에 들어오면 타격한다.
각 포는 분당 600발을 발사할 수 있다. 전력화 기간중 실시한 대공사격에서 명중률이 우수해 군 신뢰도를 높였다.
양산과정에서 주요 부품과 장비 등은 국산화했다.
핵심 구성품인 피아식별기, 육안조준기 등도 국내 개발했다.
방사청은 비호의 원거리 표적에 대한 교전능력 향상을 위해 포탑 양쪽에 대공유도무기인
신궁을 각 2디씩 탑재한 복합대공화기로 성능을 향상시켜 군에 전력화 할 예정이다.
황성환 방사청 유도무기사업부장(육군 준장)은 "비호가 전력화되면서 야전 기갑 및 기계화 부대에 대한 적의 기습 공중공격으로부터
초기 대응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육군 방공의 효율적인 전투력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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