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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텔레그램’ 사이버 망명 100만명 넘어… 한국어 버전 곧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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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의 국내 이용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 대표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검열 논란에 휩싸인 탓에 ‘사이버 망명자’가 급증한 것이다.
 

6일 인터넷 조사업체 랭키닷컴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국내 텔레그램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는 107만6000명에 달했다.

 이전 일주일의 51만9000명의 두 배에 가깝다.

 


텔레그램은 러시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브콘닥테’를 설립한 개발자 파벨·니콜라이 두로프 형제가

 러시아 당국의 검열에 반발해 독일에서 만든 비영리 모바일 메신저다.

메시지가 저장되는 서버가 국내에 있지 않은 데다 메시지를 암호화한다고 알려져

한국 이용자들 사이에선 검열을 피할 수 있는 ‘안전지대’로 인식되고 있다.

 텔레그램은 앞서 2일 “한국어 번역자를 구한다”고 공지한 데 이어 6일에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텔레그램의 공식 한국어 버전이 곧 출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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