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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군대 이야기

광주 상무대 무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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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무대 무각사

 

2년 내내

일요일만 되면 법회를 보러 가던 절이었습니다.

 

비록 부대는 장성 고개로 이사가고

상무 지구라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지만

무각사만은 그대로 있는게 반갑네요~~

 

"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

 

 

 

지도를 보니 제부대 위치는

우측 하단 쌍촌 주공 아파트 정도였던것 같습니다.

 

 

 

육군, 훈령 어기며 전두환 범종 인수·관리

 

 

 

전남 장성 상무대 법당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전두환 범종’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 2006년 광주 무각사에서 철거됐던 ‘전두환 범종’을 육군이 훈령까지 무시하고

 범종을 인수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27일 권은희(사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입수한 국방부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육군 교육사령부는 부대 관리 훈령을 어기고 전두환 범종을 기부받았다.

권 의원은 이날 “광주 무각사에 보관한 전두환 범종은 2007년 9월 무각사 주지스님이 인계 의사를 피력해

육군 교육사령부가 인수한 것"이라며 "국방부는 범종을 인수하면서

인계인수서도 작성하지 않고 구두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어 “군은 관련 규정에 따라 지정 기탁서를 기탁자에게 받아야 하고 부대별로 기부 심사위원회를 설치해

 금액에 따라 결재 승인권자도 달라지도록 규정하고 있다"며 "그러나

상무대 근무지원단은 이러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그러면서 "육군 교육사령부와 상무대 근무지원단이 절차와 심사 규정을 어기고

 기부품을 관리해 불필요한 오해를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 전 대통령은 1981년 상무대를 방문했을 당시 상무대 내 군 법당인

'법무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범종을 기증했다.

 범종 몸체에는 ‘대통령 전두환 각하’라는 글귀가 한자로 새겨져 있다.

1994년 상무대가 장성으로 이전했지만 범종은 광주 5·18공원 내 사찰

 '무각사'에 보관됐다가 시민들이 반발하자 2006년 12월 철거됐고,

 이후 전남 장성 상무대로 옮겨졌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 17일 “전남 장성 상무대 내 군 법당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전두환 범종’을

 사용하지 말아 줄 것을 국방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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