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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렝땅 액세서리 】/♠남대문,동대문이야기

남대문 시장에 '한류 먹거리 거리'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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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 시장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한류 먹거리 특화거리(K-푸드 스트리트)’가 만들어진다.

신세계그룹은 5일 남대문 시장을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3년에 걸쳐 12개 핵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중소기업청·남대문시장상인회·중구청·서울시와 함께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사업단은 먼저 한류 먹거리 개발을 위해 ‘K-푸드 스트리트’를 조성하기로 했다.

 

리서치 전문기관인 IPSOS가 지난 8월 명동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 프로그램 이용 의향율’을 조사해보니

 

65.4%가 ‘재래시장 먹거리 탐방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입맛에 맞는 한류 음식을 개발하고 전국 전통시장의 대표 먹거리를 한곳에 모아

 

제2의 광장시장 먹거리 골목과 같은 한류 먹거리 천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남대문 야시장 개발’도 적극 추진한다. 사업단은 ‘도깨비야(夜)! 시장에서 놀자’ 사업을 통해 홍콩의 ‘템플스트리트 야시장’,

 

대만의 ‘사림야시장’처럼 남대문시장을 한국 대표 야시장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관광 편의성을 위해 시장 내에 텍스-리펀드(부가세 환급)센터, 관광안내소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밖에 ▶외국인 관광객 전용 라운지 조성 ▶한류 이벤트 프로그램 ▶상가토탈 디자인 사업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인프라 구축 사업

 

▶안내시설 디자인 개선 등을 추진한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회공헌활동) 사무국 부사장은

 

“남대문 시장을 스페인 전통시장인 ‘산타카테리나’, 터키의 ‘그랜드바자르’ 등과 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서울 도심관광 명소로 육성할 방침”이라며 “남대문시장 일대가 ‘

 

도심면세 관광특구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상인회 회장단과 사업단은 5일 남대문 시장에서 ‘남대문 글로벌 명품시장 사업’발대식을 열고

 

난타 공연, 길거리 퍼레이드 등 축하공연을 펼쳤다.


                      -----     2015. 11. 5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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