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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나의 이야기

당신의 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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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장관, 28사 신병교육대 방문 

" 여러분이 존중 받는 군대 만들어 갈 것 ” 강조




저 신병들의 얼굴을 잘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20대 초반

파릇 파릇한 대학생, 아니 고등학생 처럼 보이는 신병도 있습니다.

모두가 당신의 귀한 아들입니다.

아니, 모두가 다 귀한 제 아들입니다.


분단의 현실에, 일촉측발의 현실에 맞서고자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절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입대한 고귀한 청춘들입니다.


그들은 스티브 유도 아니고 mc 몽도 아닙니다.



제발

요즘 언론에 회자되는  덜 떨어진 어떤 대장의 갑질은 하지 말아 주십시요~~

뛰어난 인격, 격의있는 인품으로 다스려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당신의 아들처럼 대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정호야~~

오늘 여주 기온이 40도에 육박했단다

그곳

이천도 예외없이 더웠으리라 본다.


뜨거운 이 여름 , 혹서기에

건강에 유의하고 안전하게 훈련 받기를 기도한다.


내 아들,  최정호

사랑한다.   아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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