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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나의 이야기

엔진 오일 교환 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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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오일 교환 외 2건

 

 

5월 13일 공임 나라 정비 내역

 

(1) 엔진 오일 교환 : S 오일 세븐 골드 

(2) 타이어 위치 교환

(3) 프라이밍 펌프 교환

 

공임 나라에 정비 항목에 필요한 부품들 미리 구입하여 어제 오후 방문

차를 리프트에 띠어봅니다.

부식이 보이기는 하나 차량 안전에는 전혀 무관합니다.

19년 된 차 하부가 이 정도면 상당히 양호한 상태이죠!!!

DPF를 차체에 저렇게 용접해 놨네요!!

등속 조인트 고무 부트는 추후 교환하려 합니다.

디스크 패드도 아직은 더 타도 될 듯싶습니다.

오일 교환 후 타이어 위치도 변경합니다.

카니발이 전륜 구동이라 전방 타이어는 그대로 뒤로 보내고 후방 타이어는 좌, 우를 바꾸어 앞쪽으로 보냅니다.

위치 교환 전 집에서 봤더니 역시 전륜 타이어가 엔진 무게로 인해 후륜 타이어보다 마모가 더 심하더군요~~~

마지막 작업 프라이밍 펌프도 교환합니다.

프라이밍 펌프는 연료 탱크 내의 연료를 분사 펌프까지 공급하거나

연료 라인 내의 공기 빼기에 사용하는 수동펌프입니다.

요즈음 기아 디젤차는 이 펌프 없어졌습니다.

그랜드 카니발까지만 적용되었던 것 같습니다.

오래되면 경화되어 경유와 맞닿은 내부에 고무가 떨어져 나가 이게 이물질이 되어 연료 필터나

고압 펌프로 유입되면 막대한(??) 수리비가 발생됩니다.

웹상에서는 단종으로 구하기 어렵다 하나 우리 동네 모비스는 단박에 18,000원에 구입하였습니다.

보통은 그냥 수류탄이라고 합니다. 

생긴 모양이 영락없는 수류탄이죠!!!

 

사실 프라이밍 펌프 교환 정도는 얼마든지 자가 정비로 가능하나 나이 들어서인지 이젠 귀찮습니다.

ㅎㅎ

교환 후 구(舊) 프라이밍 펌프의 경화, 노후도를 알아보기 위해 집으로 가져와서 커터 칼로 잘라보았습니다.

역시 예상대로입니다.

표면이 울퉁 불퉁합니다.

장갑으로 문지르면 고무 찌꺼기가 묻어 나옵니다.

이번에 교환 하기를 아주 잘한 것 같습니다.

집으로 와 엔진룸을 열고 사진 한 장

세척 후라 그런지 깨끗합니다.

교환된 프라이밍 펌프입니다.

앞으로 10만은 더 타도 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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