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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나의 이야기

일주일 사이에 산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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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사이에 산 CD

 

 

요 며칠 사이 7080 노래에 빠지다 보니 일주일 사이에 CD 10장을 사게 되었네요~~

집 사람 무슨 CD를 그렇게 사냐고 핀잔줍니다.

 

차는 19년이 되었지만 차에 있는 카 스테레오 CD는 아직도 훌륭한 소리를 재현해 냅니다.

제 카니발 2002년식에 붙어있는 카 스테레오는 젊었을 때 재직한 인켈(INKEL) 제품입니다.

당시 1공장(도봉동)은 HI - FI 오디오, 3공장(의정부)은 카 스테레오를 만들어 기아에 납품했었습니다. 

 

인켈 제품은

HI - HI 오디오가 그랬듯이  카 스테레오도 소리 참 좋습니다.

 

집에 있던 오디오 스피커는 우퍼의 엣지 부분이 다 달아 떨어져 창고 한편에서 수리, 대기 중이지만

19년이나 된 차의 카 스테레오 스피커는 멀쩡한지??

볼륨을 제법 올려도 스피커 음 찌그러지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전 제품들이 원가 절감을 덜 해서인지 품질은 더 우수한 것 같습니다.

 

 

 

이재성 CD(2장)

고병희 CD(2009년 발매)

고병희 CD는 웹 검색을 많이 해 어렵게 겨우 교보문고에서 샀습니다.

시세보다 비싸더군요~~(22,500원)

유익종 CD(2장)

조용할 때 혼자 들으면 가슴이 아린 노래들 많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CD 5장)

이렇게 좋아하는 노래를 CD 케이스에 담아 차에 두고 그때그때 골라서 듣습니다.

유상록 CD 2장도 메들리로 들으면 좋습니다.

빠른 템포의 흥이 나는 노래들입니다.

이건 11번가에서 이재성 CD를 살 때 서비스로 준 클래식 CD입니다.

 

 

좋은 오디오로 노래를 들으면 똑같은 노래도 다르게 들립니다.

막귀가 아닌 음악(노래)에 정통한 고급 귀로 바뀝니다.

 

MP3 기기는 노래를 내려받고 듣기에는 좋을지 모르지만 제대로 된 노래를 듣기는 힘듭니다.

요즘 세대는 노래도 다운 로드해서 듣는게 아니라 스트리밍(Streaming)해서 듣는 세대이죠!!!

 

왜 고급 HI - FI 오디오를 찾는지 어쩌면 요즘 젊은 사람들은 모를 수도 있습니다.

HI - FI(High  Fidelity)라는 말이 고충실도를 이야기합니다.

인간이 들을 수 있는 가청 주파수(20Hz ~ 20KHz)에서 원음에 얼마나 가까운 소리를

충실히 재현해 내냐는 이야기이죠!!!

 

예전처럼 오디오의 기기적 SPEC을 따지지 않더라도

저음, 고음 영역을 다 깎아먹고 압축한 노래를 재현하는 MP3가

예전 몇십만원, 몇백만원하는 오디오 성능을 결코 따라올 수는 없습니다.

 

오디오 SPEC : THD(Total Harmonics Distortion 고조파 왜형율 ), S/N비(Signal Noise, 신호대 잡음비),

다이내믹 레인지(Dynamic range), 주파수 응답, 아지무쓰(Azimuch) 등...

 

허여,

한정된 예산 가지고 좋은 노래를 듣고 싶다면

집과 같은 넓은 면적에서 오디오에 예산을 투자하는 것보다

어쩌면 적은 면적의 차 안에서의 카 스테레오에 적은 돈을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예전 LG 전자 제품의 광고 카피였나요??

" 소리가 틀리면 감동도 틀리다. "

진리입니다.

 

똑같은 곡, 똑같은 가수의 노래라도 저가의 MP3 기기나 스마트 폰보다

비싼 HI-FI 오디오가 재현해 내는 소리가 훨씬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아니라고요??

한번 들어보고 비교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제 블로그에 오셨다면 잠시 아랫 글 읽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blog.daum.net/cwk0507/3655

 

6.25 참전 군인 국가 유공자 신청

** PLAY 버튼을 누르고 글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 저번 주 금요일(1/12) 아버님의 6. 25 참전 국가 유공자 신청을 위해 삼각지 역에 있는 서울 지방 보훈청에 다녀왔습니다. 먹고 살기에 바빠 6.25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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