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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6(금) 고마운 구름
여름이니까 더우려니 하지만 너무 한 것 아냐??
압구정동에서 일 끝마치고 자전거 타고 성수대교 넘어갈 생각 하니
더위에 정신이 아득합니다.
성수대교를 넘으면 그래도 가로수에 그늘이져 다닐만 하지만
말 그대로 성수대교 횡단은 땡볕입니다.
한낮 기온 35도
정말 요즘 같은 더위에 35분 ~ 40여분을 자전거로 집까지 가려면 고역입니다.
그래도 가야지~~ 하고
성수대교 남단 초입 고바위길에 오르려는데 그늘이 집니다.
고맙게도....
원인은
바로 저 남산 쪽 위의 거대한 구름
태양을 가리는 정말 고마운 구름입니다.
PM 6시
말복도 이미 지나 모기 입 삐뚤어진다는 처서가 글피인데...
오늘도 기온은 한치 꺾임 없는 짱짱한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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