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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다 흐르다 지쳐버리면
때로는 멈추고 싶은 것을
멈춰버리고 싶은 마음까지를 밀고
가을 강은 흐른다
우리 살아가는 동안
이유도 없는 설움이 터져
타는 듯 붉은 가을 강가에 앉아보면
누구의 잘못도 아니란 걸 조금은 알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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