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세상 사는 이야기 】/▶렝땅액세서리산악회

금학산(2014년 6월 1일)

반응형

 

 

렝땅 액세서리 2.5 산악회

그 20번째 아름다운 이야기 

 

 

진정 아름다운 삶이란
떨어져 내리는 아픔을
끝까지 견뎌내는 겸손이라고....


오늘은 나도 이야기하려네
함께 사는 삶이란 힘들어도
서로의 다름을 견디면서
서로를 적셔주는 기쁨이라고....

 


                                                                                 -----  이해인 수녀님 " 비가 전하는 말 " 중에서....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을 넘어서

어느덧 신록의 계절인 6월

그 6월, 초하룻날의 시작을 렝땅 2.5 산악회에서 홍천 금학산 산행으로 시작합니다.

 

 

 

 

 

자~~

유비 기사님 슬슬 떠나볼까요??

오늘도 변함없는 안전 운행 부탁합니다.

 

 

 

올림픽대로를 힘차게 달린 고속버스는 어느새 서울 - 춘천 고속도로에 진입합니다.

 

 

 

가평 휴게소입니다.

오전 8시 4분!!

 

 

 

가평 휴게소안 화장실내의 사진 촬영

어느곳인지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사진찍느라 밑의 사진 설명은 깜빡~~

 

 

 

가평 휴게소내의 조형물

 

 

 

우리 상가 송윤덕 경비 아저씨의 동서와의 만남을 위해 잠깐 버스가 대기합니다.

( 동서분이 오늘 우리 산행후 점심을 책임져 주실분입니다 .)

 

 

 

가운데 머리 약간 허여신분이 송윤덕 경비 아저씨의 동서랍니다.

원래는 이곳에서 펜션(황토  향기 펜션)을 하시나

오늘 우리 산행후 점심을 이곳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장뇌삼, 오가피, 황귀를 넣는 토종닭을 주식으로....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금학산 들머리까지의 괘적 이동입니다.  --  트렝글

( 고속버스 이용 ) 

 

 

 

1시간 55분만에 금학산 들머리 도착

거리 약 93Km

 

 

 

Start : 남대문 시장

 

 

 

Goal  In : 금학산

 

 

 

드디어 도착!!

오전 9시 6분!!

금학산 산행 들머리입니다.

 

 

 

산행 스타트

고난의 서곡

이 힘든 산행을 왜 나는 때되면 가려 하는지???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지만....

 

 

 

그래도 회원님들 표정은 밝습니다.

이때까지만....

 

ㅋㅋㅋ

 

 

산행 하루전 대구 날씨가 5월 기온으로는 107년만에 처음이라는 37.4도

서울은 33.3도라 했나요?

 

 

 

산은 652m로 높지는 않지만

나중에 오르고 보니 산의 경사가 급해 체력적으로 헥헥~~~

아~~~ 괜히 왔다.

 

 

 

산행 시작을 알리는 안내 간판

나뭇잎에 가려 자칫 놓칠뻔 했습니다.

 

 

 

자~~

산행 시작입니다.

오전 9시 15분!!

힘들 내서 오르시고 묵혔던 도시 공해도 떨어내고 새로운 산 정기를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이날 금학산 날씨는 약간 흐렸고

바람은 별로 없는 더운 날씨였습니다.

 

 

 

J $ S 사장님은 워낙에 산을 잘 타시는....

타고난 체력

 

 

 

가파른 경사길 다음에는 휴식을 취합니다.

 

 

 

이상하게 생긴 두 나무입니다.

휘어지고 

 

 

 

구멍난

 

 

 

그런 나무였습니다.

 

 

 

은정씨 아들

승현이

작년에 보고 올해 봤는데 그 사이 키가 많이 컸습니다.

 

 

 

또 막간의 휴식

더위에 숨이 턱밑까지 올라오고....

방울 토마도, 참외 , 오이, 막걸리, 과일, 이온 음료등을 얌얌~~

 

 

 

많이들 힘들어 하십니다.

체력적 문제 보다는 더위때문에...

 

 

 

승현이도 갈증이 나는지 그날따라 물을 많이 찾고...

그래도 대견하네요~~~

여간해서는 산에 부모님 안 따라 다닐라 하는데요

 

 

 

우리 아들 정호도 중학교때까지만 아빠 따라 산에 오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땡~~~

 

 

 

정상까지 100m

마지막 남은 힘을 다 짜내어 봅니다.

 

 

 

해동씨 내외

 

 

 

해동씨가 사진찍을때 그런거(손가락으로 V자) 하지 마라는 것을

제가 하는게 더 자연스럽다고 하라고...

ㅎㅎ

훨씬 사진 보기도 좋고 잘 나왔네요~~~

 

 

 

승현이도 체력 고갈??

그래도 우리보다는 젊으니깐 쌩쌩하던데 뭘?

 

 

 

보우 사모님 아무 생각없슴

너무 힘들어서...

정상을 100m 앞에 두고 기진 맥진

 

 

 

보우 사모님 하두 힘들어 해서 정상을 목전에 두고 제가 개그 한마디

이 개그는 제가 먼저 한게 아니라 미다스 사장님과 보우 사모님이 산행 중간에

무슨 이야기하다 뭐가 로보캅 같다고 해서

제가 문득 생각이 나서 한 개그입니다.

 

" 보우 사모님~~~ "

" 네~~ "

 

" 로보캅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난 개그인데 로보캅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뭔지 아세요? "

( 밑도 끝도 없이 .... )

" 로보캅이 뭘 좋아해요? "

 

하긴 뭐 로보캅이 달리 좋아할게 뭐 있겠습니까??

그래도 개그이니깐 이야기 끌고 나갑니다.

 

" 아주 좋아 하는 음식이 하나 있어요 "

" 뭔데요? "

" 치킨이요~~~ "

" 왜 로보캅이 치킨을 좋아해요? "

" 로보캅이 움직이는걸 생각해 보세요~~ "

" 어떻게 움직이는데요? "

" 팔을 움직일때 음~~~ 치킨, 음 치킨 하고 움직이잖아요!! "

" 그러니깐 치킨을 제일 좋아해요~~ "

" 얼마나 맛있으면 음~~~치킨, 음~~~치킨할까요~~~ "

" 아이구 ~~~ 사장님!!! "

 

깔깔깔

ㅎㅎㅎ

 

우하하

 

 

 

 ** 아랫 사진은 치킨을 정말 좋아하는 로보캅일것 같습니다. **

 

 

 

제 어줍잖은 개그에 힘든 오르막 산행

한 10m는 금방 올라갔다는 야그가 ....

ㅎㅎ

웃고 삽시다.

 

 

 

 

 

정상 도착

오전 10시  54분!!

전망대 테크에서 먼저 도착한 송호 사장님이 빼꼽히 얼굴을 내밉니다.

이 금학산 정상은 산행중 갑자기 눈앞에 나타납니다.

안가보신 분들은 왜 제가 그러하다고 하는지

실제 가보시면 알듯 싶습니다.

 

 

 

그 유명한 수태극(水太極)

대한민국에서 오직 이 금학산 정산에서만 볼 수 있다는 물의 태극 문양입니다.

( 홍천강 물줄기  --  역 S자 모양 )

 

 

 

헌데 이날 날씨가 약간 뿌해서 원거리 조망이 제대로 들어 오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뿌였습니다.

( 황사 때문인가 ? )

 

 

 

허여,

이 사진으로 한장 더...( 펌 )

멋진 지형이고, 멋진 사진이고, 멋진 대한민국입니다.

 

 

 

금학산 정상에서 보이는 수태극의 형상이 실제로 인공 위성 사진에서는

이런 지형입니다.

물이 S자 반대 모양으로 휘돌아 나가고 있습니다. 

 

 

 

남노일 강변 유원지쪽

 

 

 

 금학사 정상에 있던 안내간판

 

 

 

이제부터는 금학산 정상 인증 사진이 펼쳐집니다.

헌디,

만진이(송호) 아자씨는 거기 왜??

아~~~ 나오라구~~~

ㅎㅎ

 

 

 

밑의 절경은 약간 뿌연 날씨덕에 잘 안보였지만

근거리 사진은 정말 잘 나왔습니다.

 

 

 

 

 

 

 

포토샵 작업하는 제 컴퓨터입니다.

ㅎㅎ

 

 

 

수진 사장님 내외

 

 

 

 

 

 

 

 

 

비들 $ 대양사 사모님

 

 

 

 

 

 

이날 대양사 사모님이 챙겨오신  수박 1통

점심 식사 후에 후식으로 정말 맛있게들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열 산행 일행

 앞으로는 비타민 C열이라 불러 주세요!!!

( 상가에 활력을 주는 사람들이 모인 열, 바타민 C 열 )

옆에 전직 C열 미다스 사장님, 보우 사장님 있었슴

ㅎㅎ

 

 

 

 

 

 

마지막으로 단체 사진

 

 

 

저는 꼭 단체 사진을 2장 찍습니다.

한장은 윗 사진처럼 그냥

두번째 사진은 제가 " 렝땅~~ " 이라고 외치면

회원님들은 " 화이팅~~ " 을 외칩니다.

 

 

 

 

 

 

이로서 또 하나의 새로운 산행 추억 사진이 탄생했습니다,

 

 

 

음~~~

제가 보이는거로 봐서 다른 누군가가 샷타를 눌렀네요

눈치채셨나요?

단체 사진 우측에서 보이던 키크고 이쁜 방년 22세의 꽃다운 아가씨

수진 사장님 딸 소희가 찍은 사진입니다

카나다에서 귀국한지 5일밖에 안되었는데 아빠, 엄마 따라서 금학산 산행에 동참

덕분에 저도 나왔네요

 

 

 

민트 사장님??

졸리신가요?

 

 

 

제가 이런 사진 방지 하려고 꼭 " 하나~~, 둘~~, 셋 " 을 하고 찍는데

그래도 셋에 눈을 감았네요~~~

 

 

 

허여,

다시

 

 

 

 

 

 

멋지고 이쁜 금학산 정상 사진이 나왔습니다.

 

 

 

매점 누님도....

 

 

 

다들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ㅎㅎ

저도 인증 사진 한장

 

 

 

 

 

 

산악회 총무님 기웅이와 엄마

 

 

 

아들과 이쁜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사돈

 

 

 

 

 

 

 

 

 

아랫쪽 풍경은 카메라에 잘 안들어옵니다

뿌연 날씨때문에....

 

 

 

하산( 전망대 데크 )

 

 

 

맛있는 토종 백숙 먹기전에 남은 음식도 없에는 중

 

 

 

헌데,

하산길이 영 아니올시다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산행인이 다니는 길이 아닌 이정표에 " 가누더 " 라고 표시된 길

 

 

 

산행객들이 별로 다니지 않는 험하고 미끄러운 길이라 엉덩방아를 찧는 회원님 속출

 

 

 

 펜션 모리의 숲

이 펜션에는 수영장이 딸렸습니다.

상길이 조금 닮은 큰 멍멍이도 있었고....

 

 

 

 

 

 

 

 

 

모하시는??( 뭐하시는?? )

오잉~~

오디 수확중

 

 

 

오디의 단맛에 저마다 빠져....

오디로 갔나?  오디로 갔나?  오디가??

( 개그입니다.   ㅎㅎ )

 

 

 

테마 사모님!!!  꼭 오디 서리하는 그런 폼

ㅎㅎ

 

 

 

길가의 이쁜꽃도 몇장

 

 

 

 

 

 

 

 

 

샘물, 테마 사모님

하산은 언제 하시려구요??

 

 

 

낮은 산이지만 더위에 체력 방전

아~~~~ 밥 고파~~~

 

 

 

 

 

 

 

 

 

드디어 하산 완료

이때가 12시 25분!!!

( 산행 시간 3시간 10분!! )

 

 

 

제일 중요한 민생고를 해결하러 갑니다.

 

 

 

산행 하산 코스와 점심 먹으러 갈 황토 향기 펜션입니다. 

 

 

 

 

 

 

 산행 괘적

소모 칼로리 : 2185.6 Kcal( 살좀 빠졌을라나~~~ ㅎㅎ )

이동 거리 : 5.66 Km

휴식 시간도 30분이나 되네요~~~

 

 

S : 들머리

G : 날머리

 

 

 

S : 들머리

 

 

 

G : 날머리( 하산길, 펜션이 많았습니다. )

 

 

 

황토 향기 펜션( 점심 장소 )

 

 

 

경비 아저씨 동서집( 황토 향기 펜션 )으로 점심 먹으러 가는중

 

 

 

아이구~~

산행도 힘들어 죽겠는데 점심밥 먹으러 또 다시 오르막 산행

 

 

 

그렇게 5분을 걸어 멋진 펜션에 도착

황토 향기 펜션

 

 

 

앞으로는 홍천강을 내려다 보고 뒤로는 금학산을 끼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의 명당 자리

 

 

 

나중에 여름 휴가때 오시면 렝땅 산악 회원님들한테만 특별할인도 해준다는...

 

 

 

일단

땀부터 씼어내고....

 

 

 

장뇌삼들은 토종 닭

 

 

 

하룻밤 자고 나면 피고가 싹 사라질듯한 황토 향기 펜션

 

 

 

별도의 정자

귀족들 먹는 장소

ㅋㅋ

 

 

 

여기는 서민들 먹는 장소

ㅎㅎ

 

 

 

힘든 산행후라 그런지 토종 백숙이 더 맛있게 느껴진 그런 하루였습니다.

 

 

 

 

 

 

 

 

 

토종닭에 닭죽에 그리고 송윤덕 경비 아저씨가 특별히 가져온 산삼 약주

감사합니다.

술 못하는(??) 저도 내리 4잔

몸에 좋다니깐....

알딸딸 하더군요

 

 

 

은정씨

중 2나 되는 아들 그리 이뻐할거 없어요~~~

나중에 배신때려요~~~

울 아들, 정호처럼...

ㅎㅎ

 

 

 

여기 낭자님들은 음식 삼매경

 

 

 

식사후에 여담

여기저기서 깔깔

수진 사장님이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인지

 

 

 

현재 1시인데 2시간 더 놀다가 3시에 출발하다고 합니다.

 

 

 

요 몇년 사이에 정말 이처럼 여유롭고 즐거운 오후 한때를 보낸지가 있었는지도 모르는

그런 여유로운 하루였습니다.

아마 제 말에 우리 모든 2.5 산악 회원님들이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정말로 너무나 여유롭고 즐겁고 나누는 담소에 정겨웠던...

그래서 쓴 술도 너무나 달았던 그런 오후였었습니다.

 

헌데,

정작 이렇게 재미있게 놀다가 서울에 늦게 도착

 신선 놀음에 도끼자루 썩는줄 몰랐습니다.

ㅋㅋ

 

 

 

보약 닭죽

불 모양이 예술입니다.

 

 

 

무쇠 항아리에 나뭇 가지 불로 달이는 보약 닭죽

 

 

 

나도 2그릇을 뚝닥 비우고....

 

 

 

유비 기사님 식사후 차로 가려 하시는걸 붙잡고 제가 한컷

 

 

 

우리들의 안전 산행을 책임줘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이 되도 일어나지 않고

 

 

 

계속되는 건배 제의

 

 

 

너무 더운것 같아 비닐 텐트에 물로 제가 장난을 칩니다.

미다스 사장님 표정, 유쾌, 상쾌, 통쾌

물은 튀어도 모두가 싫지 않은 표정입니다.

 

 

 

좀 젖으면 어때요?

이런 한여름 같은 날씨에.... 그래도 시원하지요??

 

 

 

무슨 담소를 나누시길래

 

 

 

대양사 사모님 웃겨 죽겠다는...

 

 

 

듣고 있는 비들도 즐거운 표정

 

 

 

자 ~~~ 한잔 더들어~~~

 

 

 

술이 동났습니다.

 

 

 

은정씨 장난감  --  승현이

승현이 장난감  --  스맛폰

내 장난감  --  노트북

 

 

 

그 귀한 산삼

필요하신 분은 싸게 줄테니 사라는...

 

 

 

저는 어머님 생각에 천마( 7뿌리 10만원) 사려고 했는데 보우 사모님이 먼저 아도

 

 

 

즐겁고 재미있고 여유롭고 유쾌했던

6월 하루의 추억

정말 최근 몇년 동안에 느껴보지 못했던 일요일 오후의 여유로웠던 시간

그래서 더욱 더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잡는 금학산 산행!!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이번 산행을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7월 산행은 더위때문에 섬이나 해안가의

트레킹 산행 코스로 준비한다 합니다.

렝땅 2. 5 산악 회원님들과 함께해서

즐겁고 고마웠던

금학산 산행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 그냥 나가면 심심해 하실까봐~~~ )

 

요즘 대세

의리

 

 

 

렝땅 2.5 산악 회원님들!!!

남대문 시장에서 패션 액세서리 장사하니깐

 

목거 으리

귀거 으리

 

많이 파세요~~~

 

헐

 

 

렝땅    액세서의리     파~~ 이~~~ 링

( 끝까지 의리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