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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렝땅액세서리산악회

호룡곡산(2014년 7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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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룡곡산(2014년 7월 6일)

 

 

렝땅 액세서리 2.5 산악회

그 21번째 아름다운 이야기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 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 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을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    이육사    청포도

 

 

 

 

내 고향 서울

비록 청포도 익어가는 곳은 아니지만

오로지 대대로 서울에서만 살아온 서을 촌놈

그 7월에 미리 공지된 인천 무의도의 호룡곡산으로 떠납니다.

 

 

 

 

 

2014년 7월 6일(일)이번 산행에는 많은 렝땅 산악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석으로

35인승 우리 노랑 버스가 만차로 출발을 합니다.

 

 

 

Am 7시 15분

  남대문 시장 출발

 

 

Am 8시 25분

잠진도 선착장 도착

 

 

저 코앞의 섬이 무의도입니다.

 

 

 저는 무의도에서 이런 축제가 펼쳐지는것을

처음 알았네요~~~

 

 

2011년 무의도 춤 축제(펌)

 

 

잠진도 선착장의 냥이 2마리

 

 

이뻐서 한컷 찍어 봤습니다.

 

 

우리가 타고갈 배입니다.

 

 

인천 앞바다

일명 새우깡 갈메기

 

 

수진 산악 회장님의 무의도, 호룡곡산 소개

 

 

빈 자리가 없습니다.

 

 

지아씨 아들, 규원이도 참석

1년 사이( 작년 9월, 신도 시도 모도 산행때 참석 ) 많이 컸습니다.

그만큼 저는, 늙었고요~~

ㅠㅠ

 

 

맡겨둔 내 새우깡 달라고...

 

 

서해의 알프스

무의도

 

 

뱃머리 돌리자 마자 3분이면 무의도에 도착합니다.

 

 

배를 채 5분도 못탄듯 싶습니다.

 

 

남대문 시장에서 무의도까지의 차량 이동 괘적

 

 

 

 

 

 

원래 호룡곡산 산행은 보통 국사봉을 거쳐가는게 일반적인 산행 코스이나

우리 이번 산행은 국사봉( 230m )은 생략하고

바로 호룡곡산( 244m )으로 가기로 합니다.

 

 

산행 Start

Am 9시 10분

들머리를 광명 선착장으로 합니다.

( 앞에 보이는 섬이 호룡곡산 산행후 우리가 간 소무의도입니다. )

 

 

호룡곡산 안내판

 

 

 

 

 

비교적 무척 짧은 산행입니다.

 

 

온세계 사모님의 이쁜 미소가 보이고...

 

 

보우 사모님은 조금 힘드신듯 보입니다.

그래도 6월 금학산 산행에 비하면 바람도 많고 습도도 적었고

산도 낮아 룰루랄라~~~

 

 

어째 힘들지도 않은 산행

일부러 힘들다고 연출하시듯..

ㅎㅎ

그래도 덥긴 더웠습니다.

 

 

보우 사모님 머리에 수건이

사우나 복장 연출인듯....

ㅎㅎ

삶은 옥계란 한판 드릴까요~~~

 

 

종오 형수님도 이렇게 거뜬하게 오르시는데....

 

 

산행 중간에 단체 사진

 

 

쉬운 산행 코스이어서인지 비교적 얼굴 표정도 밝습니다.

 

 

우리 C열에 새로 입점한 뽐뽐

부부입니다.

 

 

앞으로도 자주 오시라고 환영해 주세요~~~

따봉은 박주영것인데요~~~

따봉하면 박주영 지적 행동권(?)에 고소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엄지 손가락을 위로 올리면서 

한번 더~~~

 따봉!!!

 

 

끝!!!

 

ㅋㅋㅋ

 

늘 든든한 산행 후미 보우 사장님

 

 

중간에 나타나는 암봉 쉼터

 

 

소희가 이번 산행에도 참석

아마 다음 산행(9월)때는 카나다에 있을것입니다.

 

 

종오 사장님

 

 

올라 갈수록 펼쳐지는 바닷가 절경을 감상중입니다.

 

 

들머리에서 잠깐 본 소무의도가 보입니다.

 

 

기웅이하고 종오 형님은 내외중

절대로 싸운것은 아니랍니다.

ㅎㅎ

 

 

오늘 산행의 후미는 사돈 몫

 

 

누규??

 

 

사돈도

 

 

빨리 사돈이 생겨야 할텐데요~~~

장가가란 말입니다.

ㅎㅎ

 

 

지아씨  FAMILY!!!

 

 

규원이에게 이쁜짓하면 저렇게 실눈을 합니다.

아구   이~~뻐~~라~~

♥~♥

 

 

母子之間

 

 

중간에 잠깐 휴식

 

 

가족 사진

 

 

제가

사랑하는 사람하고 찍은 사진은 가족 사진이고

사랑하지 않는 사람하고 찍는 사진은 가축 사진이라 했더니....

산악 회원님들

ㅋㅋ

 

 

허여,

이렇게 렝땅 2.5 산악회원님들의 단체 사진은 전부 가족 사진이 되었습니다.

 

 

우리 C열에 새로 입점한 나나

 

 

앞줄 우측 잘 생긴 총각입니다.

뽐뽐과 함께 환영의 박수 부탁 드리겠습니다.

 

 

규원이 또 이쁜짓

 

 

지아씨~~~

시간이 지나 나중에 이 한장의 사진이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보우 사모님 원기 회복

 

 

해영이 올만이야~~~

( 오랫만이라는 야그 )

 

 

 

 

 

 

 

 

호룡곡산 정상입니다.( 244m )

 

 

은정씨 아들, 승현이

 

 

호룡곡산 인증 사진들입니다.

 

 

 

 

 

소희야~~

이 사진 개인적으로 이쁘게 참 잘나왔다.

스맛폰에 담아 카나다에 가지고 가기를 바래~~~

 

 

미다스 사모님 아들, 성욱이

 

 

Quiz : 가족이 아닌 사람은 누구일까요??

 

 

해영이 (가족 아님 )

 

 

 

 

 

샘물 사모님 $ 대양사 사모님

 

 

하나개 해수욕장

우측 뒷쪽으로 길게 보이는 섬이 실미도입니다.

 

 

하나개 해수욕장

입장료 2,000원 있습니다.

 

 

사진 참 잘나왔습니다.

 

 

 

 

 

 

 

 

정상에서의 인증 사진들

 

 

 

 

 

 

 

 

단체 사진에는 빠져도 정상 인증 사진은 꼭

 

 

올라왔으니 막간의 먹자 타임

 

 

 

 

 

 

 

 

이날 날씨 너무 좋았습니다.

 

 

뽐뽐 호룡곡산 정복(?) 인증 사진

 

 

헌데,

피곤해서인지 눈을 감았네요~~~

ㅎㅎ

 

 

힘든 산행중의 쳥량제

막걸리, 맥주 한잔

 

 

저마다 참 베낭에 음식물 준비를 많이 해 오셨습니다.

 

 

저는 카메라 하나만 달랑

죄송!!!

 

 

왼쪽에 세분은 왕따인가요??

우리 산악 회원님중에는 적어도 관심 사병(?)은 없는데요~~

ㅎㅎ

 

 

산에 와서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냐구요??

의리 있는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먹는거하고 의리하고 무슨 상관이냐구요??

상관 있습니다.

 

 

많이 먹으면 살 덩~~으~~리(살덩어리)가 생깁니다.

 더 먹으면 옆 구~~으~~리(옆구리), 종 아~~으~~리(종아리)도 생깁니다.

ㅎㅎ

 

하하

 

 

 

 

여긴 父子之間

 

 

아빠와 함께 하는 산행

 

 

 

 

 

 

 

 

종오 형수님

늘 그렇듯 우리 산행에 음식물 준비 많이 해주시고.....

감사합니다.

 

 

하나개 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하나개 해수욕장에서는 승마 체험과 ATV 사륜 구동 오토바이도 탈 수 있습니다.

 

 

 

 

 

 

 

 

 

 

 

단체 사진

 

 

일일히 제가 손으로 그린 스케치입니다.

ㅎㅎ

 

 

" 렝땅~~~ 화이팅 !!! " 을 외치고 한장 더~~~

 

 

웃는 모습이 예쁜 렝땅 2.5 산악 회원님들

 

 

하산길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산행에는

 

 

웃음과

 

 

미소가 넘쳐납니다.

 

 

이렇게요~~

 

 

하물며

 

 

부부간의 산행이라면 더 즐겁겠죠??

 

 

 

 

 

나중에 간 소무의도였지만 정작 여기 안갔으면 후회할뻔....

 

 

이유는 나중 사진에 보여집니다.

수려하고 옹기종기한 섬과 파도, 해안의 바닷 풍경

 

 

밤에 펜션에 묵으면 서해 바다의 일몰 전경이 장관으로 펼쳐지는 곳입니다.

 

 

재를 빼던지

나를 빼던지??

ㅎㅎ

 

 

원래는 여기에서 바로 점심을 먹으러 가려했으나

 

 

음식점 주인 아줌마가 교회에 갔다고 해서

먼저 소무의도로 들어가기로 합니다.

 

 

J  $  S 사모님!!!

사진이 파란색으로 색감있게 잘 나왔습니다.

 

 

결과론이지만 오히려 이게 더 잘된일인듯....

 

 

나중에 소무의도 안산 산행과 물놀이로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그래서 점심때 먹은 데침 쌈밥이 정말 맛있었던 그날이었습니다.

데침 쌈밥집은 아쉽게 카메라 밧데리 방전으로 찍지를 못했습니다.

 

 

세분은 항상 붙어 다니시는듯 싶습니다.

 

 

 트리오(Trio)

 

 

 

 

 

 

 

 

구름 다리라는데 출렁거리지는 않는 철교입니다.

 

 

나나

 

 

7월, 그 어느날의 담소(談笑)

 

 

 

 

 

 

 

 

멋진 펜션앞에서 수진 사모님

 

 

산행 끝

Am 11시 20분

 

 

호룡곡산에서의 산행 괘적

산횅 시간 2시간여 남짓

 

 

광명 선착장에서 보이는 소무의도

 

 

테마 사모님!!!

 

 

멋진 카페앞에서....

 

 

 

 

 

 

 

 

 

 

 

 

 

 

 

 

 

차량은 다닐 수 없고 서람만 다니는 인도교입니다.

 

 

예전에는 1인당 1,000원의 입장료가 있었다는데 지금은 폐지된듯 싶습니다.

 

 

이 무의도도 우리가 잠진도 선착장에서 배로 들어 왔지만

 

 

 잠진도 -  무의도간(間) 연도교 건설이 올해안에 착공 예정이랍니다.

 

 

아마 그때는 이번처럼 배로 들어오는 낭만도 없어지겠죠!!!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광명 선착장을 흑백으로 담아봤습니다.

 

 

1970년대 분위기가 나는 흑백

비록 칼라처럼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흑백처럼 순수했던 우리들의 유년 시절

 

 

윗 사진하고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아~~~

나두 배타고 싶어~~~

 

 

 

 

 

규원이가 달리다가 넘어지고

한바탕 울음

 

 

소무의도의 안산

무의 바다누리길

 

 

표정에서 묻어나는 렝땅 산악회의 유쾌함

 

 

저는 그런 추억과 미소를 담아내는 렝땅의 사진사이고 싶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

 

 

이 사진을 그때 클래식 오빠( ??  ㅎㅎ )가 찍었다고 기억해 주시면

 

 

단체 사진에서 유일하게 빠지는 아쉬움도 없이

 

 

큰 행복으로, 큰 영광으로 여기겠습니다.

 

 

또다시 오르막길( 안산 )

 

 

우리가 광명 선착장에서 건너온 소무의교

바다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웠던 하루였습니다.

 

 

 

 

 

 

 

 

정자

 

 

해녀섬( 해리도 )

 

 

왼쪽으로 영종대교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인천대교가 보입니다.( 송도 )

 

 

정자에서의 막간 타임

 

 

 

 

 

오고가는

 

 

맥주속에

 

 

싹트는 렝땅 산악 애정

말되나??

ㅋㅋ

 

 

 

 

 

 

 

 

소희는 이 산행을 마지막으로

 

 

내년 5월 산행때나 볼 수 있겠네요~~

 

 

모쪼록 타국에서 건강하고

 

 

공부 열심히 해서 뜻한바 이루기를 바랍니다.

 

 

 좌측 조그마한 섬이 팔미도이고 우측의 동그란 섬은 해녀섬(해리도)입니다.

 

 

 

 

 

보우 사모님은 하산길에는 웃습니다.

ㅎㅎ

 

 

 

 

 

해녀도를 배경으로

 

 

 

 

 

 

 

 

 

 

 

 해영이는 가족 아니라니깐....

ㅋㅋ

 

우하하

 

 

 

 

 해녀섬( 해리도 )

 

 

 

 

 

레이더 기지가 보입니다.

 

 

비상시 바닷물 속에 로보트 태권 V를 출동시키기 위한 레이더 기지랍니다.

ㅎㅎ

 

 

 

 

 

너와 나

 

 

우리

 

 

 

따스한 만남 이야기가 있는 곳

 

 

렝땅 액세서리 사람의 세상사는 이야기

( http://blog.daum.net/cwk0507 )

--  자주들 놀러 오시고 오시면 격려의 댓글 좀 부탁합니다.

                                                            

 

 

 

 

 

 

 

 

 

 

 

 명사의 해변 앞에서....

 

 

 

 

 

 무의 바다 누리길

8경중 4경 명사의 해변입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족과 함께 휴양을 즐겼다고 합니다.

 

 

섬 이야기 박물관

 

 

안에는 안 들어갔습니다.

 

 

시간상

 

 

죄따 앞으로만 내 빼느라고...

 

 

 

 

 

 

 

 

 

 

 

 

 

 

 

 

 

물놀이 삼매경

 

 

무척 즐거운 모양들

 

 

헌데,

정작 내 카메라는

 

 

밧데리 꼴까닥( 방전 )중인걸 몰랐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

 

 

동영상도 찍고 했더니....

 

 

방전이 코앞에 다가 왔습니다.

 

 

 

 

 

 

 

시원하신가요???

 

명사의 해변에서 몽돌(모나지 않은 동그란 돌)이 들려주는 바닷가의 이야기

 

귀 기울여 보세요~~~

소라와 고동이 전해주는 바닷가 이야기를....

 

 

올 여름 더위는

 

 

이번 소무위도 해변의 시원한 물놀이로

 

 

다 날려 버리시길 바랍니다.

 

 

 

 

 

나두 들어갈까??

 

 

멀리서 바닷가에는 들어가지 않고

 

 

구경만

ㅎㅎ

 

 

 

 

여기까지만

카메라 방전

 

 

 

 

 


 

 

 

많은 산악 회원님이 참석한 호룡곡산 산행

함께해서 즐거웠던 산행

안전해서 즐거웠던 산행이었습니다.

8월 산행은 여름 휴가로 일시 정지합니다.

 

기다려지는 9월 산행지는 또 어디가 될까요??

다음 산행까지 산악 회원님들 모두들 무탈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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