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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기갑차량 승무원 사상에 관한 종효과 얘기가 별로 없는데,
사실 전 종효과란게 오해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한 오해 시나리오는
1) 관통은 되지 않지만, 철갑탄에 의해 발생한 충격이 탑승 승무원을 흔들어 어딘가에 부딪혀 죽었다던가...
무적(?)의 티거 전차도 관통 안 당해도 집중난타 당하면 안에서는 죽을 맛이었다고 하죠. 골병 들어서...
2) 전차 틈새 어딘가로 고폭탄이나 성형작약탄의 충격파가 새어들어와 승무원을 때려 죽였다던가...
이게 바로 종효과에서 흔히 이야기하는 내장 파열의 원인이죠.
3) 관통 안 되더라도 발생할 수 있는 전차 내부 벽면이 파편화되어 승무원에게 날아갔다거나,
혹은 내부 장착물이 충격으로 탈거되어 승무원을 때렸다거나...
그런데, 새로운 오해 가능성이 하나 더 있군요.
폭발에 의한 독성가스흡입...이런 것이 장갑차량의 사상 요인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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