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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나의 이야기

서울이 천박(淺薄)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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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천박(淺薄)한 도시??

 

 

일국의 국무총리도 지내시고 한때는 지역구를 서울로 두고 국회의원으로 뽑아달라고 애원하신 분이

이제 와서 서울이 천박한 도시 운운

기가 차네요~~~

 

웬만하면 블로그에서 정치 이야기하지 않는데요

서울이 천박한 도시가 되도록 만든 건 당신들 정치인 아니요??

 

신도시 주무르는 대로 입에 뱉어내는 곳마다 땅값, 집값이 오르다 안되니

세종시 이전 운운하면서 이젠 서울이 천박한 도시라고요??

 

전라도에서 전라도 욕하면 맞아 죽고, 경상도에서 경상도 욕하면 맞아 죽지만

서울에서 서울 사람 욕해도 맞아 죽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전국 각지의 분들이 모여 살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저는

할아버지도 서울 이 집, 아버지도 이 집, 저도 이 집, 그리고 우리 아들도 이 집

대대로 이사 한번 안 가고 조상 대대로 살아온 서민입니다.

 

남들은 서울 토박이라지만 저는 서울 이 집 토박이입니다.

 

 

어째 걷는 것도 그러시고 말씀도 좀 어눌하신 것 같은데

행여

사리 판단이 흐려지셔서 그런 건 아니신지요??

 

 

 

 

천박(淺薄)의 어학 사전 뜻입니다

학문이나 생각 따위가 얕거나, 말이나 행동 따위가 상스러움

 

 

본인의 학문이나 생각 따위가 얕거나 행동 따위가 상스럽지는 않은지

그전 일도 그렇고, 이번 일도 그렇고 한번쯤은 뒤돌아 보셨으면 합니다.

 

 

 

말은 가려서 되도록 적게 하는게 좋다고 우리 아버님이 생전에 그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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