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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나의 이야기

차이나(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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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China)?

 

뭐가 차이나도 차이나~~~

 

올 7월 1일

어머님 6년된 폴더 폰의 밧데리가 너무 빨리 방전되어 우체국 알뜰폰(유니컴즈)을 신규 개통했습니다.

단말기가 중국제  K28이라는 핸드폰입니다.

일명 마음 폰

 

개통하고 일주일 후 액정상의 핸드폰 불량 증상이 나타났으나 그냥 전원을 다시 켜니 이상 무

뭐, 센터 가서 불량 판정받고 교환품 받기도 귀찮아 그러려니 하고 쓰기로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2달여가 다 되어가는 8월 21일

 

퇴근 후 어머님이 핸드폰이 이상하다 해서 봤더니 액정이 나간 증상이 보입니다.

( 초기 개통 상태와 동일 증상 )

이번에도 다시 전원을 끄고 다시 켜면 되겠지 하는 생각에 전원을 끄고 다시 켭니다.

결과는 동일 불량 증상

 

불량 증상

MADE IN CHINA

K28(마음 폰)

 

유니컴즈라는 알뜰폰의 AS 센터 찾기도 귀찮고 해서 유심 칩을 빼내

집에 있는 공기계 LG의 뷰 3에 끼워 사용하기로 합니다.

( 스마트 폰이 싫다 하지만 집에 폴더 폰 공기계가 없는 관게로.... )

 

K28의 유심칩은 스탠다드 유심 칩이고 뷰 3의 유심 칩은 마이크로 유심 칩입니다.

크기가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뭐, 이럴 경우 K28의 유심칩 외곽을 잘라내면 됩니다.

잘라낼 필요도 없이 아예 자르게끔 외곽에 윤곽선이 있어 금방 잘라냅니다.

 

문제는 유심칩 크기는 맞지만 작동 여부가 문제이죠!!!

단말기 사양이나 통신사에 따라 작동(호환)이 안되는 단말기도 있다 합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작동이 잘되기를 바라면서 뷰 3에 끼웠더니

짜잔~~

동작 지극히 이상 없습니다.

 

역시 핸드폰은 국산이 최고!!!입니다.

 

 

처음 보는 스마트폰에 어머님이 불편하다 하시지만 디스플레이창이 커서 

문자 메세지 들어온 것도 한눈에 볼 수 있고 누구한테 전화가 왔는지 음성으로 읽어주니 편하다 하십니다..

 

차이나가 왜 차이나인지 아시죠??

 

겉은 그럴듯 하지만 뭐가 차이가 나도 차이가 난다 해서 차이나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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