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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나의 이야기

이누무 기집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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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무 기집애~~

 

 

 

요 근래 들어 카니발 2 상태가 더 안좋아 졌습니다.

겨우 끌고 다니기는 하는데 길거리에서 안 퍼질지 걱정하는 요즈음입니다.

( 고압 펌프 의심이 가나 고쳐봐야 의미가 없는 상태입니다. )

 

허여,

심사 숙고 끝에 신형 스포티지 구매로 결정

싼타페나 쏘렌토도 알아 보았지만 디자인으로 탈락

압구정 기아 360에 가서 실물을 보고 결정하기로 합니다.

저는 K8이 낫다고 생각했으나 집사람, 아이들 모두 신형 스포티지로 마음이 감

 

민주주의 다수결 원칙에 위해 스포티지로 결정한후 4개의 트림과 옵션 체크

스포티지 하이브리드에 외장 색깔 그레비티 그레이, 내장 색깔 그레이로 결정 했는데....

 

딸(예나)네미 자기 친구인 명수도 
스포티지 이번에 신청했는데 외장은 우리와 같은 색이고

내장이 브라운이라고 우리도 브라운으로 하라고 합니다.

네이비/ 그레이는 사실 깨끗해 보여도 청바지 같은 옷에서 이염이 발생하면 시트 대책 없다고 함

저 또한 브라운 색깔 내장이 렌드로버 같은 외제차들 보면 고급스러워 보이기는 합니다.

 

12.3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드라이브 와이즈는 시그니처 기본 사양이고

스타일, 크렐 오디오는 옵션 선택으로 하고 선루프를 할까 말까 고민 중인데

예나가 강력하게 선루프 달라고 주장

4,000만원(취, 등록세 포함)이 넘어가는 예산에 500만원만 보태라 했더니

리어카 사준데네요~~

 

이누무 기집애~~~

 

니들 돈 필요없다. 이 자슥들아~~~~

리어카에 선루프 달아 줘라~~

 

ㅋㅋ

헌데,

문제는 납기가 하이브리드는 9개월 걸린다합니다.

 

뭐,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내년 3월까지는 카니발 2 DPF 장착으로 인해 의무 기간 2년은 끌어야합니다.

지금 폐차는 위약금 150만원 발생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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