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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나의 이야기

제부도(케이블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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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부도(케이블 카)

 

예나, 정호 초등학교 입학 이전에 갔다 온 제부도

셋째 처형 친구가 포도 농사를 하는 서신면에 살아 몇 번 간 적이 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케이블 카가 새로 설치되어

밀물, 썰물 때를 가리지 않아 접근성이 좋아졌네요~~ 

 

케이블 카는 전곡항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왕복 19,000원

 

걸어서 섬 주위를 1시간 30여분에 걸쳐 돌아볼 수 있으나 

자체 무료 순환 버스를 이용하면 15분 만에 돌아볼 수 있습니다.

30분 간격으로 운행(점심시간 12시 ~ 13시 미운행)

 

기사님 아주 친절하게 섬 주위를 설명해 주어 지루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매 바위 1 정거장 전에 내려서 해안가를 걸어 매 바위로 향했습니다.

 

바닷가라고 갈매기 엄청 많았습니다.

시끄러울 정도로 끼룩~~ 끼룩~~ 대고.....

 

저 멀리 우뚝솟은 매 바위가 보입니다.

 

마침 밀물이라 매 바위까지 가 보았습니다.

 

다시 케이블 카를 타기 위해 2층 승강장으로 왔습니다.

 

평일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고 도로의 교통량도 한산해서

어머님의 치매 병 간호에 조금 힘든 와중의

모처럼 집 사람과 망중한 [忙中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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