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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정보방 】/◆IT 정보

스마트폰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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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이용자가 2,5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민 1명당 최소 1대, 많으면 2대까지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닌다는 의미다.

이처럼 스마트폰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스마트폰을 노린 위협이 급증하고 있다.

무료인 것처럼 가장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유료로 결제를 하도록 유도하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하는가 하면 개인정보를 빼돌리는

스마트폰용 서비스가 등장하기도 한다.

스마트폰을 보다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국내외 보안업체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얻은 '스마트폰 보안 3계명'을 소개한다.

 



(1)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임의로 변경하지 않는다.

    아이폰은 운영체제에 걸려 있는 각종 제한을 해제하는 '탈옥'(Jailbreak) 과정을 거치면 위젯을 이용해 와이파이를 편리하게 끄고 켤 수 있으며

    기본 글꼴을 변경할 수 있는 등 순정 상태에서 불가능했던 여러 조작이 가능해진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역시 이와 비슷한 '루팅'(Rooting) 과정을 거치면 부팅 화면 교체, 글꼴 교체도 가능하다.

    심지어 스마트폰 이용에 필요한 롬 파일을 일반 이용자들이 제작한 '커스텀롬'으로 바꿀 수 있다.

 

 

(2)스마트폰 운영체제 개조는 '양날의 칼'이다.
    하지만 보안 전문가들은 "이처럼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이용자가 임의로 변경할 경우 순정 상태의 운영체제가 여러 가지 제한을 통해 막아 주었던

    악성 코드의 침입에 피해를 입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안드로이드의 경우 다른 사람들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검색 기록 등 각종 개인 정보를 유출하는 프로그램이 가장 높은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물론 탈옥이나 루팅 행위 자체는 불법 행위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조사들은 이처럼 운영체제가 변조됐을 경우 이용약관 위배사항으로 간주해 더 이상 정상적인 보증을 제공하지 않는다.

    탈옥이나 루팅을 시도할 경우 무상 보증 대상에서 제외될 뿐만 아니라 보안 위협도가 높아진다는 사실을 미리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3)믿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마켓만 이용한다.

    스마트폰은 초기 상태에서는 전화를 걸고 문자를 주고받는 '전화기'에 불과하지만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동영상 감상, 지도 검색, 영단어 사전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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