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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렝땅액세서리산악회

발왕산(2015년 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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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땅 액세서리 2.5 산악회

그 27번째 아름다운 이야기

 

 

2015년부터 올리는 산행기를 스마트폰으로 보실때는 모바일 화면으로 보지마시고

PC 화면으로 설정하시고 화면을 가로 보기가 아닌 세로 보기로 보세요!!   

 굿모닝3

해당 사진을 한번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실행되어

더욱 더 큰 싸이즈의 좋은 화질로 사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사진의 확대, 축소도 자유롭습니다 .)

 

특히

파노라마 사진을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  발왕산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남대문 시장에서 편도 약 213Km, 시간 약 3시간여 소요

갈길이 멉니다.

 

새벽 6시 40분!!!

( 트렝글 작동 )

 남대문 시장을 힘차게 출발한 버스는

중부, 영동 고속도로의 휴게소 하나 쉬지 않고 내달려

어느덧 평창 휴게소에 도착합니다. (오전 8시 30분)

 

렝땅 산악회에 제가 온지 3년만에 처음 참석

계룡사

자주 산행에 참석해 주기를...

 

 

아침 9시 15분!!!

용평 스키장 도착

 

하차

 

남대문 시장에서의 이동 괘적 

( 중부 고속도로  →→  영동 고속도로 )

 

인공위성에 나타난 괘적

 

이동 거리 221Km, 소요 시간 3시간 14분

( 도착은 3시간 안걸렸으나 제가 트렝글을 드레곤 피크(정상)에서 꺼서 길게 나타남 )

평창 휴게소에서 몸무게 줄인(??) 시간 20여분 포함

 

우리가 타고 올라갈 곤도라가 보입니다.

 

그린피아 콘도

 

해발 1,458m, 드래곤 피크까지 운행을 합니다.

 

편도 4Km, 소요 시간 20여분

 

동준사는 " 같기도 "  촬영中

" 이건 눈을 뜬것도 아니고,  감은것도 아니여~~~ "

ㅎㅎ

졸려

 

 

덕유산 곤도라보다도 길고 소요 시간도 좀 더 걸리는듯 합니다.

 

 

 

 직선 구간이 곤도라 탑승 구간입니다.

 

 

탑승, 상승 시작

 

드래곤 프라자(탑승장)가 차츰 멀어집니다.

 

운행 속도도 덕유산 곤도라보다 빠른듯 싶습니다.

 

올라갈수록 펼쳐지는 멋진 설경 감상에 감탄

해발 1,458m의 드래곤 피크에 금방 도착합니다.

트렝글 종료

( 남대문 시장  →→  발왕산 버스 운행 괘적 추적 )

 

트렝글 다시 작동(산행 괘적 추적)

S : 산행 시작 지점

 

이제부터는 자연이 그려내는 한편의 수묵화(水墨畵) 설경이 자주 보여집니다.

 

 날씨 참 좋았습니다.

춥지도 않고 구름 한점없는 말그대로 청명하고  햇살이 창창한 그런 날씨였습니다.

 

그런 멋진 수묵화를 배경으로 삼아 계룡사 내외 한장!!!

 

 

테마 사모님도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온세계 사장님 내외분도 한장!!!

 

이곳에 자주 오시는 분들 이야기로는

오늘같이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날씨는 흔치 않다고 합니다.

렝땅 2.5 산악회!!!     복(福)받은 산악회입니다.

 

주로 정상에서는 흐린날이 많다합니다.

하지만 그날 날씨는 말 그대로 멋진 절경, 풍경이었습니다.

 

산과 산 사이에 들어찬 운해(雲海)와 운무(雲舞)가 만들어내는 걸작(傑作)

그 이름 수묵화(水墨畵)

 

사진을 더 넓게 담고자 파노라마 기능으로 조작 레버를 변경합니다.

 

카메라 셔터를 누른 상태에서 좌에서 우로 풍경을 드래그합니다.

 

이 겨울 가기전에 눈 폭탄 맞으러 발왕산에 왔는데

 

온화한 날씨로 설경과 상고대는 볼 수 없었지만

발왕산은 이날 한편의 그림같은 수묵화를 우리에게 기꺼이 내어 주었습니다.

 

평생을 살면서도 산에 한번 오지 않는 사람은

 

이런 수묵화 절경의 호사를 누리지 못할 것입니다. 

 

곤도라 하차후 산행을 위해 아이젠 착용

 

오상고절(節)의 주목나무 한그루와 산과 구름이 담아내는 풍경

걸작입니다.

 

이런 한겨울 눈 사진을 보면 문득 생각나는 고시 한구절 있습니다.

제가 산에 올라갈때 회원님들에게 읊어 주었습니다.

 

공허 스님과 김삿갓이 나눈 대화라고 합니다.

 

" 월백설백천지백(月白雪白天地白)

    산심야심객수심(山深夜深客愁深) "

" 달도 희고, 눈도 희고, 천지가 하얗네~~~

산도 깊고, 밤도 깊고, 지나가는 나그네의 수심도 깊어라~~~ "

 

이곳에서 스키타는 분과 산행하는 분들이 나뉘어집니다.

 

보우 사장님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  주목 나무

 

샛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주목 나무 아래서 한장

 

 

산행 Start!!!

아침 10시 5분!!!

 

 

채색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먹만을 사용하여

먹의 짙고 옅은 변화로만 그리는 그림  --  수묵화(水墨畵)

 

그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산은..... 자연은....

말없이

인간에게 베풀고 그려냅니다.

 

윗 사진을 합성 싸이트의 필터 사용으로 변형한 4가지의 사진입니다.

각각의 사진들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1)

 

(2)

 

(3)

 

(4)

 

 


 

 

다음 5장의 사진은 루이스 사장님이

갤럭시 4로 찍은 이 부분의 풍경 사진입니다.

제 미러리스 카메라 보다는 선명도나 색감은 떨어지지만

짙고 옅음의 수묵화 사진으로는 잘 찍었습니다.

 

 

사선으로 스며드는 빛이 일품입니다.

 

 

헌데, 이 바위는 제가 못본듯 싶습니다.

사진찍느라 정신이 딴데 팔려서....

물개 바위(?)

 

걸작입니다.

 

이 멋진 절경을 눈(眼)에 담아 두고 왔습니다.

 

 


 

 

멀리 보이는 저 많은 산의 정상과 능선과 줄기 자락

계곡 사이에 눈이 내려 밝고 어두움의 명도 차이와

높고 낮음의 등고선으로만 그림같은 멋진 수묵화를 완성해 냅니다.

 

그 대자연의 신비를 즐기려 우리는 산에 갑니다.

 

구름하나 없는 샛파란 하늘

 

청명한 하늘과 오묘한 대자연에 눈이 호강합니다.

저는 이 날의 절경을 오랫동안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용산쪽으로 하산을 할겁니다.

 

2.9Km 남았다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온세계 사장님은 부부 금슬도 좋은듯 싶습니다.

 

 

사진을 찍을때는 카메라 렌즈를 봐야 하는데....

 

다른쪽 스마트폰 사진을 찍느라고 다른데를....

 

10쪽 병풍에 그려진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제가 찍었는데 정말 잘 찍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방구뽕

 

멀리 보이는 산과 운해에 뛰어들어 헤엄을 치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죠??

 

동준사  $  계룡사

 

이 사진의 제목

" 관심받고 싶어서.... "

누구 발???

 

제목이 왜 이런지는 그날 산행에 참석하신 분들은 다 아는 야그

ㅎㅎ

 

정상에서의 단체 사진

 

 

눈이 부시도록 샛파란 하늘 아래서

" 렝땅 화이팅 " 을 외쳐봅니다.

 

 

우리 회원님들

 

 

올 한해 건강하시고 돈도 많이 버시기 바랍니다.

 

이 눈이 어쩌면 올해 마지막 밟아보는 눈이 될지도 모릅니다.

 

하산길이 2km 남았습니다.

 

올해는 12월초만 잠깐 추웠지 1월달은 겨울답지 않은 그런 겨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눈도 서울이나 이곳도 별로 안왔습니다.

 

눈이 많이 왔으면 나무에 핀 설화나 상고대도 볼 수 있었지만

 

일주일전에 제법 많이 왔다는 강원도 눈은 온화한 기온 탓에

설화나 상고대는 커녕 땅에만 10Cm ~ 20Cm 정도의 눈이 있었습니다.

 

보우 사모님 무릎이 안좋다는데 그냥 산행을 하기로 하고 하산을 강행합니다.

 

올라가는 계룡사 붙잡고 한장 더!!!

친구야~~~  이건 특별 서비스야~~~

ㅎㅎ

 

멀리 보이는 드래곤 피크

( 곤도라 하강장,  산행 시작한 지점 )

계속 산허리를 돌아서 하산을 합니다.

 

오전 11시 40분!!!  어느덧 하산

용산

 

 

이곳을 깃점으로 산행을 시작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 지점이 인공위성에서는 화살표 위치입니다. 

 

하산 기념 사진

 

멀리 앞서간 온세계 사장님을 최대한 줌으로 당기고 또 디지털 줌으로 한번 더 당깁니다(최대)

그런대도 화질이 떨어지지않네요~~~

제 미러리스 카메라는 DSLR에 버금갈 정도의 성능을 보여줍니다.

 

윗곧은골 코스가 우리가 하산한 코스입니다.

 

온세계 사장님 내외분을 한장 담아봅니다.

 

줌으로 약간 당기고....

 

수진,  온세계,  테마 사모님

 

 

하늘은 샛파랗고 땅은 온통 하얀

오늘의 산행은 그런 원색의 축제였습니다.

 

하늘 색깔 한번 더 봐주세요~~~~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지만 신축중인 절 같았습니다.

크기가 제법 큰....

 

선두로 일찌감치 가신분들은 사진에 없습니다.

 

저 멀리 드래곤 피크가 보입니다.

트렝글 종료

 

 트렝글에 나타난 산행 괘적

S : 산행 시작 지점(그래곤 피크)

G : 산행 끝(버스 탑승 지점)

 

산행 시간 2시간 13분

휴식 시간 12분( 막걸리 타임과 간식 )

소모 칼로리가 0 Kcal로 나타나는 것은 제가 트렝글 조작시

운동 종목을 " 등산 " 으로 설정해야 하는데

" 기타 " 로 잘못 설정했더니

0 Kcal로 나타나네요~~~

 

 약 5.6Km의 하향(下向)산행

하산후의 고도도 강원도라 그런지 해발 800m 고지

흐드득

 

2시간여의 산행후 배가 슬슬 고파집니다.

 

강원도 용평 대관령면에 왔으니

점심 메뉴는 당연히 황태 요리

근사하게 차려진 왼쪽의 황태 전골과 오른쪽의 오징어 복음

시원하고 메콤한 그런 맛있는 점심이었습니다.

 

통나무집에서의 맛있는 점심을 뒤로 하고

다시 서울로의 상경을 서두릅니다.

 

서울로의 상행선은 영동 고속도로 만종에서만 조금 막혔을뿐

편한 상경길이 되었습니다.

 

 

내심 작년 3월 덕유산 눈폭탄을 기대하고 간 산, 발왕산

해발 1,458m로 국내에서는 비교적 높은 산이고 일주일전의 강원도 폭설로

엄청난 설화나 상고대를 기대하고 갔지만 결과는 실망

하지만 멀리서 온 우리들을 발왕산 천지신명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켜 보내지 않았습니다.

 

지금도 눈에 선한 발왕산 정상에서의 한폭같았던 수묵화 전경

수많은 산과 산이 중첩되고 그 사이에는 운해가 넘실되는그런 멋진 전경

다시는 볼 수 없는

눈이 호강한 그런 하루였습니다.

 

수진 회장님 허리도 안좋은데 산행 선도하시고

기웅이 총무 인원 체크, 곤도라표 구매등 산악회 일정을 매끄럽게 소화하느라 고생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관심과 애정이

우리 렝땅 2.5 산행을 알차게 함을 아시고

3월 1일(일) 산행에 많은 회원님들 참석하시기를 부탁 드리며

2월  발왕산 산행기는 이것으로 줄입니다.

감사합니다.

 

 

렝땅 2.5 산악회 화이팅!!!!

( 화이팅은 화이팅인데 제 사진은 1장도 없네요~~~  ㅠㅠ )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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