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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렝땅액세서리산악회

용마산(2015년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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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땅 액세서리 2.5 산악회

그 28번째 아름다운 이야기

 

 

 

산행 며칠전

산행지가 용마산이라고 공지가 떠서 용마산??

아차산 옆의 용마산이 떠오릅니다.

용마산은 작년 9월에 갔다 왔는데....

안가본 산을 가봐야 죽기전까지 한국의 100대 명산을 갈텐데 하던중

수진 회장님 왈(曰)

" 그러실줄 알았어요~~~ "

그 아차산 옆 용마산이 아니고 검단산 옆 용마산이랍니다.

ㅎㅎ

( 행정구역 : 경기도 하남시 상산곡동 )

 

하긴 우리나라에 똑같은 이름의 산이 얼마나 많은데....

( 참고로 용마산은 제천에도 창원에도 마산에도 있습니다. )

 

 

 

 

 


 

 

 

 

집합 시간 AM 8시로 평소 산행보다 1시간 늦고

모이는 장소도 테크노마트 옆이라 나의 나와바리( なわばり : 내 구역, 세력권 )

AM 7시 20분 느긋하게 밥 챙겨 먹고 모임 장소로 마을 버스를 타고 나갑니다.

세 정거장후 테크노마트 버스 정거장에서 하차합니다.

테크노마트 건물이 보입니다.

높기만 높고 홀쭉해서(?) 헬스하려 뛰면 건물 자체가 흔들린다고

작년에 뉴스에서 한동안 이슈가 되었습니다.

 

2호선 강변역

뒤로 123층 제2 롯데월드가 보입니다.

상부층은 아직도 공사中

 

시간이 되자 우리 렝땅 산악 회원님이 한분, 두분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13번이나 13-2번을 타고 갈 것입니다.

 

저야 가까운 곳에서 왔지만 먼데서 오신 분들은 아침 식사도 못하고 오신듯 싶습니다.

 

산행 참가 인원 총 11명

단촐합니다.

 

많으면 많은대로 좋고

적으면 적은대로 좋습니다.

 

13번 버스에서 하차

남한산성 입구 광지원리

 

버스 이동시간 1시간 14분, 23Km

소모 칼로리 0Kcal(버스만 고생함) 

 

버스 이동 괘적

 S : Start 지점         G : Gole-In 지점

 

위성 사진

 

 

 

중부 농협 옆

들머리입니다.

 

본격적인 산행전 단체 사진 한장

 

몇몇분들은 잘 모르시겠죠??

 

 

 

저도 단체 사진에 참석

어떤 분이 이 사진 찍었을까요??

 

 

 

산행 Start !!

오전 9시 15분

 

처음 뵙는 분이시죠?

보우 사모님 조카 내외

 

 

 

산 아랫쪽으로 보이는 중부 고속도로

 

작년 연말부터의 평이로운 산행 때문이었나요??

 

저를 비롯해 몇분들 이번 산행에 힘들어합니다.

 

재선충 여파로 벌목한 소나무

 

올라가다가 잠깐의 휴식 시간 갖기를 여러번

 

용마산 정상 3.95Km 남았습니다.

 

보우 사장님

 

가을 고독 산책중

지금 가을 아닌데....

ㅎㅎ

 

무슨 나무일까요?

 

다른 어느분보다 제가 제일 힘들었습니다.

운동 부족에 배만 볼록

 

허여,

 

이렇게 막간의 휴식 타임이 이번 산행에는 많습니다.

 

약숫물도 마시고....

 

용마산 2.8Km 남았습니다

 

뭐가 저리 즐거운지??

 

저만치 발아래로 중부 고속도로가 보입니다.

 

 

 

보우 사모님은 힘들어 하셔도 저보다 잘 올라가십니다.

 

정상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옆에 계신분은 미다스 사장님 친구

작년 10월 두타연 산행때도 참석하셨던 분이네요~~

헤어 스타일이 그때와는 바뀌었네요~~~

 

저마다의 웃는 모습이 아름다운

 

그대들 이름은 렝땅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정상 정복을 위하여

다시 조금씩 힘을 내고 오릅니다.

 

50m 남았습니다.

 

드디어 정상

엥~~~

비들이 잠을....

올라오느라 피곤해서인가요?

 

이제부터 펼쳐질 사진은 용마산 인증 사진들입니다.

 

J  $  S

 

 

 

온세계 사모님

 

 

 

 

 

산 뒤로는 팔당호가 보입니다.

시계가 나빠 뿌였습니다.

 

 

 

비들

 

 

 

 

 

 

 

 

 

보우 패밀리

 

 

 

이날 산행에 유달리 힘들어 했던 사람이 저입니다.

 

운동부족

반성 많이 했습니다.

날씨도 따뜻해지니 다시 운동을 시작하렵니다.

 

저는 산행을 잘 못합니다.

왜냐하면

몸이 약해서....

( 카라다가 요와구  :  体(からだ)が 弱(よわ)くて )

 

ㅋㅋㅋ 

 

 

 

 

 

 

미다스 사장님

 

 

 

 

 

보우 사모님 조카 내외분

 

 

 

 

 

정상에서의 막걸리 타임

 

하산길

 

엄미리 버스 정류장으로 내려갑니다.

 

죽림원

 

아랫쪽으로 굴다리 낚시터가 보입니다.

 

위성으로 본 굴다리 낚시터

 

터널 3개를 지나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터널안의 실루엣

 

누구일까요?

맞춰보세요~~~

 

영화 인터스텔라의 또다른 4차원 세계

웜홀(Wormhole)로 빠져나가는 보우 사장님 내외

다시는 볼 수 없을줄 알았는데....

점심 먹으러 음식점에 가니 거기에 계셨습니다.

금강산 구경도 식후경이 아니라

웜홀 구경도 식후경이었습니다.

 

웃기시네

 

 

반사경에 비추어진 이분들은 또 누구일까요??

 

산행 끝

오후 1시 30분, 진짜 많이 걸었습니다.

 

산행 시간 4시간 15분, 산행 거리 7.7 Km, 소모 칼로리 1,338Kcal( 날씬해졌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왼쪽 무릎이 아파 오더군요!!!

 

속도와 고도계 

5Km쯤에서 정상을 밟은듯 싶습니다.

 

산행 괘적 

산행 괘적이 중복되는 부분은 등산과 하산 코스가 같기 때문입니다.

 

위성 사진

 

긴 산행 시간에 오후 1시 30분 점심

 

배가 많이 고팠습니다.

 

이 음식점에서의 점심값

수진 사장님이 또 한턱 쏘셨습니다.

수진 사장님 매장에서 잘 보시기 바랍니다.

턱이 없습니다.

하두 한턱을 잘 쏘셔서....

ㅎㅎ

 

호호

 

오리탕과 국수

맛있는 점심 식사 후의 티 타임

 

흔들의자에 계신 모습을 사진 한장에 담아 봅니다.

 

참고로 커피는 영어로 Coffee라 하지 않고 셀프(Self)라고 하죠~~

ㅎㅎ

 

방구뽕

 

 

이런 개그를 핵노잼이라 합니다.

핵노잼 모르시면 쉰세대입니다.

저는 핵노잼의 뜻 아니까 쉰세대가 아니고 신(新)세대입니다.  

( :핵무기처럼 중한       :no, 없다.       :재미     -----   즉, 아주 재미 없다라는 뜻 )

 

 

 

이날 날씨, 봄이 저만치 오고 있음을 느끼게 한 날씨였습니다.

 

음식점 건물이 이뻐서...

 

시원하게(??) 물속에 담아 보았습니다.

 

 

 

 다리가 길어 보이시라고

 

로우 앵글(Low Angle)로 찍어 드렸습니다.

 

 

 

수진 사장님은 느긋하게

 

앉아서 한장!!!

 

 

 

신혼이랍니다.

 

행복하게 이쁘게 잘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합성 사진에 하트도 넣어 드렸습니다.

 

이렇게 빨래줄에 걸어 보기도 하고요~~~

 

이 음식점은 멍멍이도 이뻤습니다.

 

아구구~~~

 

넘 귀여워~~~

 

 

 

 

 

행복한 식탁에서의 행복한 점심 식사

수진 사장님~~~
고맙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터널을 빠져 나옵니다.

이 웜홀을 빠져 나오면 우리는 일탈(逸脫)이 아닌

일상(日常)으로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버스 정거장 앞에 있던

용마산 등산 안내도

 

 

 

 

 

 


 

 

총 산행시간 4시간 15분

산행 거리 7.7 Km로 근래의 산행치고는 제법 길게한 산행이었습니다.

겨우내 움추리고 사무실에서 일만하고 밥만 먹은 저는 배만 볼록

 운동 부족에 저질 체력을 절감한 용마산 산행이었습니다.

이제 날씨도 따뜻해지고 하니

다시 운동을 해야겠죠~~~

4월 산행에는 날아 다니지는 못해도 걸을 수 있는 산행이 되도록.....

 

 

3월 용마산 산행기는 사실 많이 걱정했습니다.

산행중 특이하게 볼만함 비경도 없었고 산행 참석 인원도 적어서...

딱히 올릴 사진량까지 내심 걱정을 하고

그래도 블로그에 산행기는 채워야 한다고 카메라를 들이댔는데

기꺼이 응해준 우리 산악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4월 첫째주 산행은 일요일과 한식날 관계로

 두째주 일요일인

4월 12일(일)이라 합니다.

 

날씨 화창해지고 기온도 점점 올라가는 이 계절

사무실에만, 매장에만 계시지 말고

4월 시산제 산행에는 좀 더 많은 회원님들이 참석하실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 드립니다.

 

 

  아~~

제 사진이 영문 잡지에도 실렸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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