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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렝땅액세서리산악회

불암산(2015년 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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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땅 액세서리 2.5 산악회

그 29번째 아름다운 이야기



프롤로그(PROLOGUE)

 

 

서기 2015년, 해방 70년이 다됬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영토의 침략 근성을 버리지 못한

일본은

나가사키, 히로시마에 원자폭탄 두방을 맞고 또라이가 된

단지 왜구(倭寇)일뿐이다.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

(可以寬恕 但不可以忘却)  --  중국 난징 대학살 기념관의 글

용서도 하지말고 잊지도 말자~~~

Never

 

힘없는 민족의 서글픈 역사는 또다시 되풀이 된다는 사실도 잊지말자.

                            

*** 독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좀 가져 주십사 하는 마음에 SG 워너비의 " 라라라 " 를

산행기 테마송으로 쓰지 않고 독도 플레시 몹 동영상으로 대체합니다. ***

 

 

 


 

 

 

렝땅 액세서리 2.5 산악회

그 26번째 아름다운 이야기

( 2012년 9월 가리산 산행, 제가 렝땅 산악회에 참석한 이후부터.... )

 

 

 

 

아침 9시 산행 일행이 석계역에서 만나 차로 불암사 입구까지 이동을 합니다.

4월 산행은 매년 그렇듯 1년간의 안전 산행과 산악 회원님들간의 우애를 돈독하게 하기 위한

시산제가 진행됬습니다.

 

 

 

불암사 도착

오전  9시 50분!!!

계룡사도 참석해 주었고 다리 아프다던 동준도 참석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더 고마운....

 

 

 

시산제 준비물 이동

 

각자 서로들 조금씩 들고, 메고 시산제 장소로 나릅니다.

 

 

 

어이구~~~ 동준

애쓴다. 애써~~~~

 

나중에 이야기 들어보니 컵이 없어

종이컵 사러 불암산 입구 까지 15여분 걸어나가서 사왔다 하던데....

 

그런 누군가의 수고로움과 애정으로 우리 산악회가 더 발전하는 것은 아닐런지요??

 

큰 바위에 글씨를 새겼다기보다는

 

아예 도장처럼 눌러 찍은 것 같은 정교한 글씨입니다.

 

불암사 옆 모습(등산로에서 찍음)

 

시산제 장소

이곳에서 수진 사모님이 자리 차지하려고 한참을 대기했다합니다.

고맙습니다.

고생은 수진 회장님 한분으로 족한데....

부창부수 [] 입니다.

 

시산제 준비하실 분들은 그 장소에서 준비하기로 하고 나머지 분들은 국기봉까지 등산

산행 Start!!!   오전 10시 15분!!!

산행 괘적의 추적을 위해 스마트폰의 트랭글(Tranggle) 가동

---  이때부터 제 핸드폰은 지구밖 인공 위성과 계속 교신을 합니다.

 

계룡사는 워디로.....

ㅎㅎ

 

등산후 내려와서 시산제를 진행하기로 합니다.

 

ABC 사모님  $  계룡사 사모님

 

 

 

 

 

 

 

다음달 부처님 오신날이 있어서인지

불암사에서 미리 연등을 산 군데군데 걸어 놓았습니다.

 

제일 도금 사장님도 한동안 격조(隔阻)했습니다.

 

그 연등 아래서 한장씩 불암산 산행 기념 사진을 담습니다.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신 은혜가 만천하와

 

모든 이에게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사돈도 오랫만이고요~~~

 

 

 

합성 사진입니다.

 

불암산 호랑이 제1 동굴

 

육사 생도와 7사단 사병이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가 전사한 곳입니다.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

 

 

 

산 중턱에도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가득했습니다.

 

깔딱 고개라는 지명은 산이라면 어디나 있는 지명같습니다.

 

우리 산악회의 내무부 장관

 수진 회장님의 지명으로 2년 동안 고생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호호

 

Time지 선정  --  올해의 인물

 

석천암

 

 

 

석천암 미륵 마애불상

 

Quiz : 불상을 보면 코 부위가 흔히 많이 닳아 있습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저는 알고 있지요~~~

 

기와불사

 

거대한 저 바위 아래에 어떻게 저런 불상을 새겼는지.....

 

그 자비로운 부처님의 불상 아래서 우리 회원님들의 단체 사진을 담아봅니다.

 

이렇게요~~~

( 이 사진도 합성 사진입니다. )

 

 

 

아주 보기 좋죠???

 

4월 달력도 만들어 봅니다.

 

저도 카메라를 다른 분에게 맡기고 단체 사진 한장을 찍어봅니다.

 

헌데, 그분이

땅을 많이 찍어 제가 아랫쪽을 덜어내고 수정한 사진입니다.

 

다른 쪽으로 응용해 볼까요??

아랫 사진에서 선명하게 보이는 사람이 이 블로그 주인장입니다.

ㅎㅎ 

 

또 다른 응용 사진입니다.

 글쓰기(산행 장소와 날짜)가 추가된 사진입니다.

 

 

 

불암산 호랑이 제 2 동굴

 

온세계 사모님이 멋진 제스처를 취하고....

 

비들도 환히 웃습니다.

 

 

 

푸르름을 더해가는 4월입니다.

 

조금씩 내려다 보이는 도시 전경

 

비상

 

계룡 뭐하는???

 

바윗틈이 갈라진 사이를 보라하네요~~~

 

불암산 호랑이 제 3 동굴

 

암벽 등반 연습중

 

저 얇은 줄 하나에 체중을 다 실는다는게

 

무섭지는 않은지??

 

제일 도금 사장님 위험한 산행길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했는데....

 

수진 회장님

 " 에이~~~ 나는 안전한 길로 갈래~~~ "

 

파이팅

 

진달레꽃 만개

이제 다음 차레는 철쭉꽃입니다.

 

나뭇가지마다 망울을 터트리고 더욱 더 신록이 푸르러지는 계절의 여왕, 5월이 멀지 않았습니다.

 

정상이 450m 남았습니다.

 

마지막 고비, 거대한 암벽 등반입니다.

 

로프 하나에 몸을 의지하고 오릅니다.

 

다들 산행은 잘하시는듯....

 

계룡 사모님도

 

종오 형님도

 

온세계 사모님도

 

수진 사모님도 힘차게 오릅니다.

 

 

 

다 오른 후 저를 향해 포즈를 취해주는 센스 또한 잊지 않으십니다.

 

 

 

비들이 원래 저런 산행은 무서워 하다던데....

 

뭐, 이쯤이야 하는 표정

이제는 두려움을 극복한듯 싶습니다.

 

대양사는 무섭다는 표정이 아닌 재미있고 여유로운 표정입니다.

 

 

 

까마득한 저 수직 계단을 오르면 국기봉 정상입니다.

 

노원구쪽 상계동 아파트가 보입니다.

 

마치 성냥곽을 세워 놓은듯한 그런 모습입니다.

 

저 건너편에 보이는 도봉산

 

북한산

미세먼지로 시계는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인공위성에서도 이 조망점 다리는 잘 보입니다.

 

그 까마득한 다리들을 잘도 오르고 있습니다.

 

저런 암벽 사이에도 소나무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불암산 정상입니다.

 

불암산 정상 표지석(508m)

 

종오 형님 뒤로 국기봉이 보입니다.

 

저도 인증 사진 한장 남겨봅니다.

 

루이스 사장님

 

수진 사모님~~~

사진 찍어 드릴까요??

 

이렇게요~~~

 

밑에서는 또 빨리 내려오라고 재촉

 

산 아랫 전경을 배경 삼아

 

또 찍어봅니다.

 

산행후 나중에 남는건 제 블로그의 사진뿐 이라는 사실

ㅎㅎ

 

오키

 

최대한 아웃 포커싱으로 잡아봅니다.

인물만 살리고 배경은 흐릿하게 처리합니다.

 

 

 

루이스 사장님은 사진찍기 안좋아하는데

제가 강제로 기웅이와 한장!!!

 

조금 더 잡아당기고...

 

하산길에서

테마 사모님  $  온세계 사모님

 

하산중  술 생각이 나서 막걸리 한잔~~

ㅎㅎ

 

이 사진의 제목은

 

내외(內外)

내외(內外)  --  유교식 전통으로 남녀가 서로 얼굴을 대하거나 자리를 피하는 일

 

왜 내외냐고요???

 

여성 따로, 남성 따로...

ㅎㅎ

 

산행 끝!!!    오전 11시 48분!!!

보우 사모님은 토요일부터 배탈이나 등산은 못하고 시산제만 참석

 

 

 

그래서 등산 사진은 없지만 그래도 불암산 시산제 참석 인중 사진은 남겨달라고 했습니다.

 

포토 샵 처리한 두장의 사진

원본인 윗 사진하고 뭐가 다를까요??

 

비교해보세요~~~

 

 

 

팔 다친 유비 기사님도 참석

 

그동안 유비 기사님 때문에 우리 산행이 원거리 산행이었으나

당분간은 이렇게 근거리 산행이 될 것 같습니다.

 

시산제 준비

오전 11시 50분!!!

 

렝땅 2.5 산악회 시산제 플랑카드입니다.

 

올 시산제에는 모두 24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파코 사장님은 며칠 무척 아프더니 시산제는 불참했으나 찬조금은 두둑히...

ㅎㅎ

고맙습니다.

 

수진 회장님의 절로 시산제가 시작됩니다.

 

 

 

산악인 선서

 

 

 

종오 형님이 산신령님에게 한잔 올리고....

 

 

 

축문을 읽습니다.

 

다들 올 한해 산행이 즐겁고

 

무탈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경건하게 시산제를 진행합니다.

 

각자의 산에 대한 소원을 마음속에 담아

 

 예를 갖추어 올립니다.

 

 

 

 

 

 

 

 

 

 

 

 

 

시산제가 어느덧 끝나고 점심 먹을 준비를 합니다.

 

진달래꽃 아래서의 점심입니다.

 

약간의 미세먼지는 있었지만 춥지도 덥지도 않은

 

이날 날씨는 일년중 최고였습니다.

 

담백한 돼지 고기에 파김치와 홍어를 곁들인 상추 쌈

정말 근래들의 최고의 맛이었습니다.

 

수진 회장님의 건배 제의가 이어지고

 

산악 회원님들은 " 사랑합니다.~~~~ " 라고 답하고는 원샷

 

점심이 끝나고 티 타임과 담소

 

주위를 깨끗히 정리하고 하산합니다.

 

불암사 원점 회귀

 

개나리꽃, 벚꽃, 진달래 어우러진 불암사 전경입니다.

 

그 불암사 아래에서 동준이 포즈를 취합니다.

 

 

 

유비 기사님 12월달 송년 산행때 동영상 사진 봐야한다고

이쁘게 몇장 사진 찍어 달라고 해서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각본에 없는 포즈를 취합니다.

"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  개콘 김기리 曰

 

그대신 제가 유비 기사님 사진 이쁘게 처리해 드릴께요~~~~

 

부처님 오신 날

맑고, 밝고, 향기롭게~~~~

부처님을 가까이 하면 향기가 납니다.

 

 

오늘의 명언(名言)

" 불암산에 최불암 없고,  계룡산에 계룡사 없다. "

--- 계룡산에는 갑사, 신원사, 동학사만 있지 계룡사는 없습니다.

계룡사는 렝땅 2층에 있습니다.

ㅎㅎ

 

좋은하루

 

 

트랭글에 나타난 불암산 산행 일지

(1)소모 칼로리 : 486Kcal

(2)산행 이동거리 :  1.84Km

(3)산행 소요시간 : 1시간 37분

3월 용마산 산행에 비하면 조족지혈(鳥足之血)입니다

 

 

참고로 3월 용마산 트랭글 정보입니다.

거의 3배 이상 차이나는 산행 이동거리와 소요시간

이런 산행이었으니 제가 무릎이 안아파올리가 있겠습니까?? 

 

네이버 지도로본 산행 괘적입니다.

골인(G, 도착) 지점만 보이시죠??

 

확대해 볼까요~~~

원점회귀라 출발 지점(S), 도착지점(G)이 같이 중첩되어 보입니다.

 

반시계 방향으로 산행을 한 셈입니다.

 

 

산행후 1.3Km지점이 최고의 고도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그곳이 국기봉인것 같습니다.

 

 

 


 

 

에필로그(EPILOGUE)

 

 

시인 T S 엘리어트는 " 4월은 잔인한 달 " 이라 했는데 시산제하는 4월 12일

불암산의 날씨는 일년중 최고의 날씨였을만큼 좋았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그런 좋은 날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시산제 음식물과 준비물에 애쓴 수진 회장님, 기웅이 총무

불암산 최고의 명당 자리 아도하신 수진 사모님(한참 기다렸을것 같습니다.)

각자의 차량 제공에 시산제 물품 이동

팔도 다치고 다리도 아픈데 참석해주신 유비 기사님, 동준사

신경 안쓰신 분들 한분 없는 각자의 수고로움과 애정

 

그러한 작은 것들이 모여 우리의 소중한 2.5 산악회가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하는것 아닐까요??

함께해서 즐거웠고 재미있었던 우리들의 3월 불암산 산행기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계절의 여왕

그 찬란한 5월 산행지는 또 어디가 될까요??

 

 

 

이렇게 힘들여 불암산 산행기 포스팅했는데 눈팅만 하곤 그냥 갈꼬얌??

 

 

슬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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