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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렝땅액세서리산악회

앵자봉(2015년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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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땅 액세서리 2.5 산악회

그 33번째 아름다운 이야기





 




이번달 산행은 벌초들 하러 많은 분들이 가셨나요??

8명이 단촐하게 산행을 합니다.

 

앵자봉(667m)

원래 작년 11월 산행지였으나 당시 아침에 내리는 약한비로 산행 취소후 화담숲으로 가고

다음 산행을 기약했던 산입니다.

( 참조 : http://blog.daum.net/cwk0507/2603 )

그 산을 1년만에 다시 갑니다.

 

 

퇴촌

말만 들었고 중부 고속도로를 지나거나 근처를 차로 지나 다닐때만

많이 들었지 실제로는 한번도 안간 곳

그 퇴촌면으로 들어서도 구비구비 안쪽으로 들어가야 앵자봉 들머리인 천진암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산행기는 늘 언제나 그렇듯 SG 워너비의

" 라라라 " 와 함께 합니다.

 

자 ~~~ 떠나 볼까요~~~

 

 

 


 

 

오전 8시 10분!!!  앵자봉 산행 시작

트랭글 가동

 

8명

단촐했지만 그 어느때보다도 웃음이 그칠줄 몰랐던 산행이었습니다.

 

호루스벤느 접사랜즈를 가져갔으나 제가 안경을 깜빡 하는 바람에

실제로는 한컷도 찍지 못했습니다.

 

접사랜즈는 촛점을 수동으로  맞추어야 하는데 눈이 노안이라

가까운 것은 영~~~~

ㅠㅠ

 

우탁 선생님의 탄로가(백발가)가 문득 떠오릅니다.

 

 한 손에 가시들고 또 한손에 막대들고

늙는  길 가시로 막고  오는 백발 막대로 치려 했더니

백발이 제 먼저 알고  지름길로 오더라.

 

 

허여, 대신에

 

피사체와 떨어진 상태에서 줌으로 당기고 찍었습니다.

 

풀로 가려진 이정표를 수진 사장님이 폴대로 팍팍~~~

다른 분들 산행에 찾기 쉬우라는 배려입니다.

 

높은 하늘은 이미 가을이 우리곁에 다가왔음을 알려줍니다.

 

천고마비(天高馬肥)

하늘이 높아지면 몸의 마비가 시작된다는 사자성어(四字成語)

ㅎㅎ

 

이름모를 풀꽃들

 

이날 앵자봉 산행은 저희들 밖에 없었습니다.

 

저는 이런 산행이 좋습니다.

 

번잡하지 않은 산

 

힐링하러 왔는데 줄서서 올라가는 산

 

딱 질색입니다.

 

앵자봉 4Km

산에서 올라가는 길이 4Km 라는건 결코 가까운 거리는 아닙니다.

 

늘 그렇듯 힘들땐 쉬어가고 정다운 담소(笑)가 오고갑니다.

 

무슨 버섯인가요??

 

저는 서울 토박이, 아니 자양동 토박이라 채소나 과일, 꽃 이름, 나물 이름 잘 모릅니다.

 

출발전 남대문 시장에서의 미다스 사장님의 커피 봉사

고맙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그렇듯 우리 산악회의 주춧돌이신 수진 회장님

 

저는 찍사는 하면 했지 회장일은 젠젠(전혀~~~)

 

한달여 후면 정말 빨갛게 변할 단풍잎입니다.

 

가을이 맛잇게(??) 익어가는 그런 시기입니다.

 

송호, 사돈, J $ S 사장님

이제는 렝땅을 떠나 다른곳에서 다른 일을 하실테지만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무슨 이야기를 하길래 저리 경청을....

 

이날 앵자봉 산행은 지천에 상수리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도토리하고 상수리하고는 무슨 차이가 있는지 서울놈이 알리가 만무입니다.

 

앵자봉 1.36Km 남았네요~~~

오전 9시 53분!!

이 시간 집사람은 일어났으려나~~~

ㅎㅎ

 

이쁘다 생각되어

 

가까이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앵자봉 산행에서의 명소

8인의 비정상 회담

 

8명이 앉아 도란도란 비정상 회담을 하였습니다.

작금의 국제 정세와 대한민국의 바람직한 통일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였습니다.

ㅋㅋ

진짜 이야기의 주제는 사돈이 만난 멧돼지 이야기

 

다른 산 아무리 가봐도 이런 둥근 테이블은 처음

 

마치 우리 8명이 올줄 알았다고 짜맞춰 놓은 듯한.....

 

막걸리에 사이다를 믹싱(Mixing)

색다른 맛이라는데 사돈은 땅이 일어선다 하네요~~~

 

상수리 나무

참고하세요~~~

저는 이 팻말 보기전까지 앵자봉 땅에 떨어진 것이 전부 도토리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무슨 버섯인지요?

독버섯 아니지요??

 

제 미러리스 카메라의 여러 촬영 방법중 토이(Toy) 기법으로 찍었습니다.

피사체의 중앙부만 강조하고 주윗부분은 어듭게 처리하는 그런 촬영 방법입니다.

 

드디어

 

앵자봉 정상

 

오전 10시 52분!!!

2시간 40여분 산행

 

이로서 대한민국 또 하나의 산정상을 발아래에 놓습니다.

 

여름 휴가후 한강에서 열흘동안 무리하게 마라톤

거의 매일 약 2시간 풀로 뛰었더니 뱃살이 쏙 들어갔습니다.

일요일 새벽은 거의 5시간 운동

집사람 그만좀 하라고~~~~

 

J $ S 사장님은 렝땅 떠난지 이틀??

 

아직 채 정리가 안됬을텐데 오늘 산행에 참석해주셨네요~~~

 

하시는 일 잘되시고 시간이 되면 산행은 계속 참석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사돈은 이번에 남문에 가게를 다시 오픈했답니다.

상호 : 1 dollar

 

장사나 공부에는 왕도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져 미련스러울 정도로 열심히 하는 수 밖에....

 

대박은 바라지 말고 열심히 하세요~~~

대박을 바라는건 요행입니다.

 

미다스 사장님은 앵자봉 정상석을 받들어 뫼시려는....

 

" 받들어~~ 총 " 이 아니고 " 받들어~~ 정상석 "

말되나??

 

송호(만진)도 렝땅을 떠났지만 산행은 계속 참석합니다.

 

그런 정성이 고맙습니다.

집도 부평이라는데....

 

산행은 여럿이 함께 해야 재미도 두배, 세배가 되는 법입니다.

 

앵자가 한자로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鶯( 꾀꼬리 앵 )

 

비들

 

제가 보기에는 사진 잘 받는데 잘 안나온다고....

 

웃는 모습이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제 카메라는 소프트 스킨 기능이 있어 피부의 잡티도 제거되고 찍힙니다.

 

V 인가요?     4 dollar인가요??

 

수진 사모님의 산행 참석 정성 또한 대단하십니다.

 

그래서 우리 산행이 더 빛나고 즐거운거 아닌지요??

 

또 한장의 단체 사진

 

약간 줌으로 더 당기고....

 

 

 

살며시 저도 들어가 " 렝땅 화이팅 " 을 외쳐봅니다.

 

수배중

ㅎㅎ

 

앵자봉(667m)이 주위 자작봉 , 천덕봉보다도 더 높은 봉우리입니다.

 

양자산 산행은 나중을 기약합니다.

 

 

 

앵자봉 정상의 이정표

 

천진암 방향으로 하산이 불가하다는데 나중에 보니 그리 내려온 것 같네요~~

본의 아니게....

 

하산길은 경사도 16도의 가파른 낭떠러지 길이 이어졌습니다.

 

사람이 다니지 않은 길을 헤쳐 나아 갑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길이 되는 셈이죠~~~

 

층층 나무

 

나중에는 높이 20 미터까지 자란다 하네요~~`

 

무슨??

 

 

 

이날 날씨

산행에는 최적이었습니다.

 

전날 비가 왔지만 당일은 안왔고 흐리기만...

오히려 흐려서 시원했습니다.

 

맞은편 능선에서 올라오는 시원한 바람

산에서 맞는 2015년 마지막 여름 바람이었습니다.

 

산행 내내 하하호호였습니다.

인원이 적어서인지 선두도 후미도 없었고 그래서 재미는 두배

 

역광이라 아주 찍기 어려운데

 

사돈이 그래도 찍어 달라합니다.

 

이럴때는 프로그램(P) 모드에서 후레쉬 강제 발광을 시키면 되지만

이렇게 하면 안경을 낀 분들에게는 안경에 빛이 반사되어 좋지 않은 사진이 됩니다. 

아니면 눈이 빨갛게 찍히는 적목 현상이 생기죠~~~

 

이럴때는 피사체와  조금 떨어져서 줌으로 당겨 초점 거리를 길게 설정하면 약간 덜 어둡게 촬영이 됩니다,

촛점 거리 38mm(일반적 사진은 18mm입니다.)

 

같은 환경에서 사돈이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역광 다운 어두운 사진이 되어버렸죠?

 

하산중 발견한 색다른 버섯입니다.

 

또다른 색깔의 버섯

 

한국 천주교 창립 성조묘

 

한국 천주교회 탄생지  천진암 성지

 

 

 

 

 

5분의 묘가 있습니다.

 

빙천수(氷泉水)

 

빙천수 내력

 

 

 

 

 

가파렀던 하산길도 어느덧 막바지입니다.

 

천진암 성지

 

 

 

나중에 이곳에 천주교 대성당이 크게 세워진다 합니다.

 

성모 마리아 상

 

성부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저는 종교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

 

어떤 신을 믿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행동을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사는동안 남에게 폐 안끼치고 착하게 사는것

죽어서 천국, 천당, 극락을 보장 받는게 아니라 이승에서의 착한 삶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믿어서 그분들을 욕되게 하느니 그냥 안믿는게 더 나을런지도....

작금의 우리나라

 지금은 그런 사람들이 참 많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네 인생사

육신은 이 민들레 홀씨처럼 언젠가 형체도 없이 사라지겠지요~~~

지구라는 작은 별에 왔다가 아버님이 계신 내 고향 안드로메다로 가렵니다.

(제 고향은 지구가 아니라 안드로메다입니다.)

결코 부끄럽지 않은 지구에서의 삶을 살다가  조용히 가렵니다.

 

윗 사진을 찍을때의 제 모습입니다.

사돈이 찍은 사진인데 로우 앵글의 위치로도 부족해 저렇게 앉아서 찍은 사진입니다. 

 

육신은 썩어서 흙으로 돌아가겠지만 우리 예나, 정호에게는

좋은 아빠로 기억되도록 열심히 착하게 인생을 살렵니다,

 

 

민들레 홀씨되어 

박미경 


 

미다스 사장님 손에든 것??

 

네잎 크로버

네잎 크로버 뿐만이 아니라 수진 사모님은 다섯잎 크로버까지 저에게 주었습니다.

 

네잎 크로버에 다섯잎 크로바까지 손에 쥐었으니

 이번주 로또 삽니다.

다음주에 저 상가에 안나오면 로또 1등 된줄 아세요~~~

ㅎㅎ

 

저 앞의 큰 성지터에 저런 대성당이 들어선다 합니다.

 

 

 

우리나라 꽃

 

무궁화

 

이제 앵자봉 산행도 끝나갑니다.

저 아래 우리 산악회 버스가 대기중입니다.

 

뒤돌아서서 한장 더

 

그분이 이 땅에 오신 뜻을 세상 사람들이 진정으로 헤아리는 오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종교가 지향해야 할 목표

 

바르고 착하게 사는 것

 

말 구유에서 태어나신 예수님

 

산행 종료, 오후 12시 30분!!

트랭글 Off

 

 

트랭글로 저장된 앵자봉 산행 이력과 괘적입니다.

 

 소모 칼로리 1,671 Kcal

근래에 들어서 운동 많이 하는 셈입니다.

한강 공원 달리기에....  등산에....

 

산행 거리 8.28Km

산행 시간 4시간 13분

결코 짧지 않은 산행이었습니다.

 

6Km 조금 지나서 산행 정상인 앵자봉이 나타납니다.

이후 하산길 경사도 16도의 급경사 길이 그래프상으로 보입니다.

 

1Km 이동에 약 20분 ~ 40분 소요(랩 타임)

 

하산길 마지막 부근에서 경사도 16도의 급경사 길이 기록됩니다.

누차 강조하지만 산행은 즐산(樂山)보다 안산(安山)이 최고입니다.

 

산행 괘적입니다.(원점 회귀 산행)

 

위성에 잡힌 우리들의 산행 괘적입니다.

 

앵자봉 주변 지도입니다.

 

 

なか

お腹空いた

오나까 쓰이다(배 고프다.)

밥 묵자~~~

 

한정 정식집  --  예전

2009년 MBC 드라마 " 내조의 여왕 " 촬영지였던 장소랍니다.

 

건물이 크고 웅장한 그런 한정식 전문집이었습니다.

 

조형물들도 잘 가꾸어진....

 

물도 여기 저기 흐르는....

 

 

 

인공 폭포도 있었습니다,

 

그 인공 폭포앞에서 미다스 사장님이....

 

폭포 앞에 계셨었는데 어느새 폭포 안으로 들어가셨네요~~

ㅎㅎ

움짤(움직이는 그림),  GIF 파일입니다. 

 

 

이런 흐르는 물은 그냥 프리미엄 자동 모드로 찍는 것 보다 셔터 모드 우선(S)으로 찍는게 좋습니다.

 

셔터 속도(S) 1/4초 ~ 1/6초가 좋습니다.

 

인공 폭포 찍을때의 제모습 -- 사돈 촬영

 

 

 

정면에 보이는 건물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건물입니다.

 

곳곳에 보이는 동물 조각상

 

 

 

 

 

 

 

 

 

임금님 수라상 코스도 있습니다.

 

산에서 주워 온 상수리 3개

 

흑임자 죽을 시작으로 코스별로 나옵니다.

(흑임자 죽은 제가 배가 고파 먹느냐고 사진 촬영을 못했습니다.)

 

계속되어 나오는 코스별 요리

 

보쌈

 

잡채

 

??

메밀 전병

 

음식의 양은 적지만 정갈하게 나오는

 

그런 코스 요리입니다.

 

다들 배가 고파서인지 음식맛에 푹

 

이곳에서 파는 특주 또한 일미였습니다.

 

술 잘 안하는 저도 3잔씩이나 마셨습니다.

약간은 달달하고 나중에는 약간 고소한 맛까지 어우러지는 차가운 술이었습니다.

 

떡 갈비

 

산은 어떤 산을 가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떤 분과 가느냐가 중요한 것 처럼

음식도 어떤 식당에 가느냐 하는 것 보다 어떤 분들과 같이 가느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요리는 더욱 더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특히 미다스 사장님이 제일 좋아하는듯 싶었습니다.

 

먹는 모습 빨리 찍어 달라고.....

 

배는  이제 어느정도 부르지만 그래도 한국 사람은 밥을 먹어야~~~

 

마지막으로 나오는 된장국에 밥, 조기, 각종 나물들

 

된장국 또한 시골 된장(집된장)이어서 밥 한공기 뚝딱이었습니다.

 

밥 다먹고 이젠 커피 마시려 건너편 건물로 이동합니다.

 

아까 이야기한 이런 흐르는 물을 찍는 방법을 이야기해 볼까요???

셔터 우선(S) 모드에 셔터 속도 1/5초로 찍은 사진입니다.

흐르는 물이 딱딱 끊어지지 않고 물줄기가 계속 이어지는 미려한 사진이 됩니다.

하지만 셔터 속도가 느려지기때문에 카메라가 흔들리지 않도록 최대한 유의해야합니다.

 

아랫 사진을 윗사진하고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셔터 우선(S) 모드가 아닌 그냥 자동으로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 속성을 보니 셔터 속도가 1/160입니다.

셔터 속도가 빨라 물줄기가 미려하게 이어지지 못하고 딱딱 끊어지는 그런 멋없는 사진입니다.

이런 셔터 우선(S) 모드 사진은 나중에 다른 큰 폭포를 찍을때도 아주 유용한 방법입니다.

 

커피

 

한잔의 커피로 이 가을을 맞이합니다.

 

이 커피 먹으러 온 건물의 인테리어중 유독 인켈 오디오가 눈에 띠었습니다.

제 전 직장이 인켈(Inkel)이었거든요~~~

대한민국 최고의 소리, 오디오를 만들던 회사

 

 

삼성, LG도 소리에서 만큼은 곁코 따라 오지 못하던 회사였습니다.

퇴사할때 가지고 나온

 그 콤포넌트 오디오로 이용의 " 잊혀진 계절 " 을 들으면 정말 눈물 한방울 뚝 떨어집니다.

이 제품은 핌코 123의 모디파이(Modify, 외관만 약간 바꾸고 기능 추가)인데 모델명은 까먹었습니다.

하이엔드 오디오에 비해 음질과 음량은 떨어지지만 당시에 신혼부부들에게 큰 인기를 누렸던 모델입니다.

 

 

커피후의 여유로운 담소

 

중앙 부분에 벼락을 맞았나요??

 

이제 9월 앵자봉 산행도 끝날 시간입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남대문 시장으로의 귀환만 남았습니다,.

 

계절은 무심히 흘러갑니다.

 

가을

가을입니다.

 

한달후

 

또 다른 우리들의 일탈

 

그 멋진 산행지는 또 어디일까요???

 

 






 

몇분 안되는 분들과의 단촐한 산행이었지만

그 어느때보다 하하호호했던 앵자봉 산행이었습니다.

다들 벌초에 개인적일로 산행 인원이 적어 아쉬웠지만

그래도 제게는 2015년 9월 앵자봉 산행이 즐거웠던 소중한 기억으로 자리했습니다.

 

가을이 익어가고 ,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입니다.

수확의 계절이라는 가을도

결국은 노력하고 수고한 분들만이 가질수 있는 댓가임을 아시고

미련할 정도로 열심히 장사하고

미련할 정도로 열심히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즐거운 산행에 항상 앞장 서주시는 수진 회장님, 기웅이 총무

그리고 같이 산행하시는 2.5 산악 회원 여러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단풍과 낙엽과 갈대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또 한장의 추억과 멋진 그림을 그려낼

 다음 산행지는 어디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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