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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렝땅액세서리산악회

민둥산(2015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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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땅 액세서리 2.5 산악회

 

그 34번째 아름다운 이야기

 

 

 

 

 

 

 

 

 


 


 

 

 

 

그동안 산행을 하면서 가보고 싶었던 산이 지리산과 민둥산이었습니다.

거리와 산 지형상 지리산은 1박 2일 정도는 되어야 할 것 같고(사실은 제 무릎 사정상 무리라고 판단)

민둥산은 억새 군락지로 가고 싶었지만 이또한 제법 거리가 멀어 (230Km, 3시간여 소요)

가고 싶었어도 수진 회장님에게 말 안한 산입니다.

 

헌데,

추석 휴가가 끝나고 상가 게시판에 10월, 민둥산 산행 공지가 붙었습니다.

야호~~

 

우리들의 산행기는 늘 언제나 그렇듯 SG 워너비의

" 라라라 " 와 함께 합니다.

 

자 ~~~ 떠나 볼까요~~~

 

 

 

 

**  민둥산(1,118m)  **

 

강원도 정선 남면에 있으며 백두대간 태백산맥 줄기에 위한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 유명한

민둥산에서 9월 18일부터 은빛 억새꽃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그 은빛 찬란한 축제에 렝땅 산악 회원님들이 참석을 하러 남대문을 출발합니다.

 


 

아침 7시 15분 !!

이번 산행에는 제법 많은 18명의 회원님들이 참석하셨습니다.

 

 

 


 


차는 중부, 영동, 중앙 고속도로를 번갈아 갈아타고 오전 10시쯤 1코스 들머리인 중산 초교에 도착합니다.

저희들은 2코스 산행을 할 예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좌회전 민둥산 가는길이라는 굴다리로 들어서야합니다.

 


저 삼거리교를 건너면 대형 주차장과 억새 축제 행사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1코스의 들머리(증산 초교)로 우리는 2코스 산행(능전 마을)을 위해 이곳에서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가야합니다.

경사도 완만하고 시간도 짧습니다.

 


능전 마을 주차장 도착

 


저곳이 2코스 들머리입니다.

 


수진 회장님이 이번 산행 코스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을 합니다.

 


2코스 산행

 


 발구덕 $ 돌리네 용어가 생소하시죠??

 


만진이는 산행이 꽤 즐거운듯 싶습니다.

항상 방실방실 웃는 이 착한 총각 구원해 주실분

손들어 주세요~~~

 


이 다섯분은 몸 컨디션 관계로 산행을 안하고(못하고) 밑에 계시기로 합니다.

종오 형님은 산행 하실줄 알았더니.....  어느 순간에 안보이시더군요~~

ㅎㅎ

이때문에 이후 산행 사진에서는 이분들 한분도 안보이시게 됩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밑에서 18명 단체 사진 한장 찍고 올라왔어야 하는데....

ㅠㅠ

죄송합니다.

 


산행 시작

트랭글 가동

오전 10시 15분!!

 


2코스 산행은 1코스 급경사에 비해 평이할 정도로 여유로웠습니다.

 


그래도 산은 산

샘물 사모님 $ 만진이  어느 정도는 힘드신 모양입니다.

그래서 성철 스님이 " 산은 산이로소이다 . " 라고....   ㅎㅎ

 


산행 20여분 후 드디어 하늘이 열립니다.

 


전형적인 청명(淸明)한 가을 하늘이....

저곳이 정상같았습니다.

 


이번 산행에 ABC 사장님, 사모님도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모님은 매일 아침 남산에 운동 다니신다는데 그래서인가요??

이번 민둥산 산행은 선두에서 거침이 없으셨습니다.

 



덕원 사모님은 요즘 산행에는 뜸하시네요~~

 


뭔, 씨추에이션

카메라만 들이대면 이쁜 척(하나도 안 이쁜데....  ㅋㅋ)

 


두 총각들이 사이좋게...

 


만진이 곗돈 탄 날

ㅎㅎ

뒷쪽이 돌리네 지형입니다.

 


온세계 사모님은 손이 불편하신데도 산행에 참석하셨습니다.

 



아~~~

너는 안 이쁘다니깐....

 

 

 

만진이 삐지기 없기  

 


ABC 사모님은 지방 방송에 출영중( 옆 스마트폰)

우리 2.5  공식 중앙 방송은 제가 들고 있는 카메라 하나뿐입니다.

제 카메라를 보셔야 하는데....

 

 

샘물 사장님은 요즘 낚시를 하신다고 합니다.

사모님 체력도 대단하시더군요!!!

 


 

 

 

돌리네  --  석회암으로 중앙부가 움푹 들어간 형태

 


애국가가 생각납니다.

"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없이.... "

 


서울 놈이 알리가 없는 꽃

구절초는 아니고....  미국 쑥부쟁이??

 


 정상 1Km 전(前)

 


이곳에서 재배하는 저 작물에 대해 한동안 의견이 분분

저 작물이 무엇이냐 하는....  엉겅퀴다 아니다.

저는 돈이 되는 작물이니 사람이 재배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었고 회원님들도 아시는 분 없었습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인터넷 검색

ㅎㅎ

곤드레(고려엉겅퀴)입니다.

 



이 꽃은 곤드레(고려엉겅퀴) 꽃이고요~~

나중에 산행후 점심으로 이 곤드레 나물밥을 먹게 됩니다.

 


웃고, 떠들고, 이야기하면서 올라온 산행

900m 남았습니다.

 


비교적 쉬운 산행이어서인가요?

 

 

올라오는 내내 스마일

 


 대한민국 만세였습니다.

 


단군 할아버지는 이 나라 대한민국을 여셨고(開天)

이 언덕은 민둥산의 하늘을 열었습니다.

 


 또 알리없는 노란 꽃

 


청명(淸明)

 


전형적인 가을 하늘

이날 날씨 일년중 가장 좋은 날씨였습니다.

 


저 멀리 억새 군락지가 서서히 보입니다.

 

 

줌으로 당겨볼까요??

저 나무가 아까 밑에서(돌리네 지형쪽) 보았던 정상의 나무 같습니다.

 

 

민둥산 그 은빛 억새 군락지의 서막을 알리는 지점입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장마에 억새도 예전만 못하다합니다.

 


 정상 부근의 억새 군락지는 20만평 정도라합니다.

 


은빛 물결

 


 바람에 일렁이는 은빛 억새들

 


 계속해서 몇장 더 감상해 보시죠~~~

 

 

 

 


 억새는 10월 중순경쯤 제대로 꽃이 핀다합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듯 싶습니다.

 


 

 


어떤 용도의 꽃이였는지 몰라도 중간 부근에 있었던 꽃입니다.

 


 정상에서 무슨 행사용으로 쓴 꽃이 아닐까요?

 


 

 


온세계 사모님이 저를 보고 손을 흔드십니다.

 


그 은빛 억새를 역광 실루엣으로 한장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를 멋진 배경으로 삼아 한장

 


완연한 가을 정취를 만끽합니다

 

 

눈이 호강하는 산

 


수진 사모님도 억새꽃에 취해봅니다.

 


 이렇게 올 가을도 우리 산악 회원님들은

 


 억새와 더불어 가을 정취에 곱게 물들어 갑니다.

 


 지금의 이 모습 그대로

 

 

오늘의 산행을 기억하고

 


 오늘의 즐거운 추억을 기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억새의 꿈

 

 

피사체가 어두운 것을 알고도 그냥 한장  --  원본

 

 

포토 스케이프(Photo Scape)로 노출 보정  --  수정본

한층 밝아졌죠??

 


이런 노출 부족 문제는 동일 조건에서 줌으로 살짝만 당겨도 피사체가 어두워 지는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됩니다.

 


대양사 사모님 사진 안찍는다고 하시더니....

 

 

블로그에 사진 올려보니 제법 많네요~~~

ㅎㅎ

 

 

 

 

 

이쁘게들 잘 나오는데 왜 사진을 피하려 하시는지??

저는 사진만 찍지 영혼을 빼았는 주술사는 아니니 걱정마시고

어여~~~  드루와~~~   드루와~~~

ㅎㅎ( 죄송!!!   반말해서.... )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 만은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하더라~~

 


 

 


강아지 풀과 어우러진 억새

 


선두는 이미 오래전 정상 도착

 


후미 빨리 올라오라는 수진 회장님 무전기 재촉 소리

 


죄송하지만 수진 회장님~~~

 

 

사진좀 찍고 갈께요~~~

 



이제가면 다시 언제 온다고

 


먹은건 덩(??)으로만 가지만 그래도 사진은 평생 남습니다.

 


드디어 후미도 정상 도착

오전 11시 40분!!!

 


정상 인증 단체 사진

대한민국 또 하나의 산을 발아래에 둡니다.

 

 

" 렝땅~~~ 화이팅~~~ "  외치고 한장 더....

 

 

그리고 우리 렝땅 산악회의 백미(白眉)

저입니다.( 죄송 X 2 )

제가 들어가야 단체 인증 사진이 공인되는 것입니다.

ㅎㅎ

 

 

 

 

 

 

 

 

 

 


인디언 밥~~~

 


아니 ~~~ 이렇게 아무데나 잘 들이대는데 워째 아직 장가를 못간겨??

ㅋㅋ

 


손이 불편하신데 로프를 잡고 올라오는 산행이 아니어서 괜찮은듯 싶습니다. 

 


 대양사  $  미다스

 

 

 

 

 

 저도 독사진 인증 사진을 사돈에게 부탁합니다.

 

 

원래 민둥산 정상석은 이렇게 옆에 별도로 커다란 정상석이 있었지만

사진 찍는 분들이 많아서 패스

갈 길은 멀고 날은 짧고....  서둘러야 합니다.

 


이제 슬슬 하산을 하려합니다.

 


은빛 물결 일렁이는 민둥산에서의 멋진 어느 날

 


억새가 우거진 좋은 장소에서는 여지없이 너도 나도 한장

 


정말 사진 이쁘게 잘나왔습니다.

 


지방 방송

 


중앙 방송

 

 

 

 

 

만진이는 중앙 방송 시청중

 


말이 하산길이지 능선이 평이하게 이어지는 완만한 하산길이었습니다.

저 산너머까지 이어지는 억새 군락지입니다.

 


 돌리네에 대한 설명

 


 

 


지금의 이 모습 그대로 서로를 아끼고

 


이해해주는 우리 2.5 산악회원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샘물 사모님도 이렇게 항상 건강하시고요~~~

 

 

 

 

 

 

 

 

저 들어간 이 사진 누가 셔터를 눌렀을까요??

13명 산행인데 사진속 인원은 12명

 

 

루이스 사장님이 찍었습니다.

단체 사진에도 없습니다.

 


사돈은 셀카 놀이중이 아니고

 


 같은 총각인 만진이 찍고 있는중이었습니다.

 


 너도 나도 V

 


수도 없는 억새 사진

 


몇장은 내릴까하다 그냥 올렸습니다.

 


덕원 사장님

 


구절초

 


맞나요??

 


끝없이 이어지는 정상 부근의 억새 군락지

 


 먼저가는 미다스 사장님 불러 세우고는

 


 한장

 


 정말

 


 멋진 하산길입니다.

 

 

대개 하산길은 가파르고 볼 것이 없는 법인데....

 


하산길 어느 중간 지점에서의 간식 타임

 


바리바리 싸온 음식물을 베낭에서 꺼내놓고

그중 단연 1등은 대양사 사모님의 배추 겉절이

 

 

밤 막걸리 한잔에 겉절이 하나

 


 이 가을에 느끼는 신선 놀음이었습니다.

 



나는 그대의 향기에 취하고

 

 

그대는 나의 푸른 꿈을 꾼다.

 


한폭의 풍경화

 


 

 


 

 


 막간의 먹자 타임도 끝나고 하산 준비

 


 그런데

 


하산길인데도 도무지 갈 생각을 안합니다.

사진 찍느라고....

 


수진 사모님이 누구를 찍고 있을까요??

 


ㅎㅎ

접니다.
로우 앵글로 지나가는 회원님 모습을 검은 실루엣 효과의 사진을 얻으려고 자세를 저렇게 낮게 잡고....

( 이 사진은 수진 사모님이 찍어 카톡으로 전송해 주신 사진입니다. )

 


한분 한분 지나가시라합니다.

 


수진 회장님 지나가다 손울 흔들고....

 


대양사 사모님 웃으면서 지나가시고....

 


사돈은 거침없이 성큼

헌데, 검은 실루엣 효과를 노린 제 시도는 망작(亡作)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안 나온듯 싶습니다.

 


허여,

 

 

다시 정상 앵글로 돌아왔습니다.

 


 

 


 

 


 ABC  $  미다스

 


 억새가 멋진 배경이 되어줍니다.

 


여기부터 제 사진 몇장 추가

 



루이스 사장님이 사진기의 셔터를 마구 마구 누릅니다.

 


사진은 원래 많이 찍어서 몇장 건지는 거라고....

그래서 저는 웃고....

 

 

하긴 예전 필름 카메라 24장, 36장밖에 못찍었지만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기가(Gb) 단위의 메모리 카드 덕분에 셔터를 마구 눌러대는 호사를 누릴 수 있습니다.

넘친다 싶으면 다른 저장 메체에 저장후 포멧(Format)

참 좋은 세상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집, 좋은 차 하나도 안부럽습니다.

좋은 노트북과 좋은 카메라가 훨씬 더 부럽습니다.

하지만 수도 없이 찍을 수 있는 디카도 마구 눌러대서는 사진 실력 늘지 않습니다.

 

 

좋은 사진의 첫째 조건은

 


촛점과 구도입니다.

 

 

그중에서도 촛점
아무리 잘 나온 사진도 촛점이 맞지 않으면 꽝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카메라는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

 


장 노출 촬영시에 삼각대와 릴리이즈 코드를 쓰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끝도없이 이어지는 하산길의 억새 군락지

 


포천 명성산

1년후 발송되는 우편, 빨간 우체통옆의 억새 군락지와는 비교도 안되는 광활한 넓이

 


또 루이스 사장님이 마구 셔터를 누릅니다.

 


덕분에 이번 산행기에서는 제 사진이 왕창 있습니다.

ㅎㅎ 

 

 

쭉쭉빵빵의 잣나무 하산길

 


설악산 중턱까진 단풍이 내려 왔다는데 이곳은 아직입니다.

 


그나마 제가 단풍이 붉은곳을 골라서 한장

 


보름이나 한달여후면

 


노랑 은행잎과 빨간 단풍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죠??

기대가 됩니다.

 


선두는 이미 차에 탑승

후미로 처진 일행

 

 

대양사 사모님이 다리가 많이 아프신듯 했습니다.

원래는 그래서 산행 안하려고 했다는데...

 



카메라를 나무에 바짝대고 렌즈를 나무위로 향합니다.

새로운 시도

나름 괜찮은 사진 한장 나온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시도

 


 아웃 포커싱(Out  Focusing)

촛점 거리를 멀게하고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F3.5)

 그리고 줌으로 당깁니다.

 


하산길이 거의 끝나갑니다.

 


대양사 사모님 아픈 다리로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눈으로는 멋진 억새 군락지 봤으니 조금은 덜 아프실듯 싶습니다

 


마지막 하산길을 축하하는 나무 터널길

 


 날머리는 역으로 들머리도 됩니다.

이곳을 들머리로 잡았다가는 고생 빡시게 할듯 싶습니다.

 


하산 완료

 


오후 1시 50분!!

 


트랭글 종료

 


날머리 고병계곡(삼내 약수터)

 


산행후 밑에 계시던 다섯분과 다시 합류

이제 민생고를 해결하러 갑니다.
맛있는거 먹으러~~~  고고싱~~~

 

 

 

 

 

 


산행이 힘들지 않았던건 들머리를 2코스로 잡은 수진 회장님 덕입니다.

하산길의 이곳이 해발 680m임을 알려주는 사진입니다.

밑으로는 어마어마한 낭떠러지

 


그리고 설악산 못지않은 구비구비  S자길

얼굴은 V 라인, 몸매는 S 라인이 아니라 도로길이 S라인

" 아주 그냥 죽여줘요~~~ "

 

ㅋㅋ

 


 산에서 막간에 많이 먹었는데 배가 고픈걸 보면

 


 키가 크려나 봅니다.

ㅎㅎ

 

 

죄송합니다. 맨날 썰렁 개그만 해서....

Quiz : 넌센스 퀴즈입니다.  " 한입 베어 먹은 사과 " 를 네글자로 뭐라고 할까요???

 

 

 

 

 

1코스인 증산 초교 방향으로 원위치합니다.

 


억새 행사장을 약간 지나 증산교를 건너면 청사초롱등이 보입니다.

이 근처가 우리들의 점심 식당

 


식당 사진을 못찍어

다음의 로드 뷰(Road View)로 찾아본 식당, 부길 한식당

 


각종 밑반찬이 나오고

 


맨 가운데 된장국(집 된장)

흐미

내가 제일 좋아하는 된장국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곤드레 나물밥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한입

깨꾸닥~~~(옆사람 죽는 소리입니다.)

 

 

 

트렝글로 본 산행 괘적
이동 거리 7.3Km

 


이동 시간 3시간 41분

이 가을에 딱 맞는 산행이자 운동이었습니다.

 


 

고도계

들머리 해발 650m, 날머리 해발 680m

그래프 곡선을 보면 정상에서의 억새 군락지인 완만한 하산길이 장거리로 나타남(3.5Km ~ 5.5Km 구간)

 


위성으로 본 산행 괘적

 

 

 

 


고생한(??) 미러리스 카메라는 등산 베낭에 고이 모셔두고

스마트폰으로 서울 상경길에서 일몰 한장

 


 

회원님들이 제게 카톡으로 전송하신 각자가 찍은 스마트폰 사진입니다.

중복은 삭제하고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늘 함께해서 좋은 산행

렝땅 2.5 산악회입니다.

 

가고 싶었던 산, 민둥산을 갔다오니 기분도 좋습니다.

거기에 정상에서 출렁이는 은빛 억새 물결의 향연

빨갛게 물들어 가는 낙엽

노랗게 물들어 가는 은행 나무잎

민둥산 참 좋은 산입니다.

나중에 다시가면 1코스로 올라 화암 약수길로 가고 싶습니다.

 

거기까지 같이 가서 몸 컨디션 난조로 같이 산행 못하신 다섯분의 회원님들

( 종오 형님, 형수님, 기웅이, 보우 사모님, 호아 사모님 )

그래도 같이 산행하고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 관심과 열정이 우리 2.5 산악회 발전의 원동력은 아닐런지요??

 

 

 

 

 

 

노란 은행잎과 빨간 단풍이 어우러져

이 가을을 더욱 멋있고 황홀하게 할 11월 산행지는 또 어디가 될까요?

다음 산행을 약속하면서 10월, 그 찬란했던 은빛 민둥산 추억은 여기서 접으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혹시나 나중에 고운 추억 잊으실까봐 잊지 말라고

 

빨랫줄에 곱게 메달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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