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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땅 액세서리 2.5 산악회
그 44번째 아름다운 이야기
만추(晩秋)를 걷다.
저의 렝땅에서의 산악회 참석은 여기까지일 것 같습니다.
참석하려 애쓰겠지만
현실의 무게는 그것마져 허용할 것 같지 않아 저도 안타깝습니다.
원래 10월 산행을 마지막으로 하려했으나
종오 형님, 수진 사장님께 대면하고 알리는게 예의일 것 같아
어려운 시간내서 11월 소이산 산행에 참석했습니다.
햇수로 19년의 남대문 렝땅 액세서리 시장을 떠납니다.
저로서도 많이 아쉽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만해(卍海) 한용운 님의 " 님의 침묵 " 이란 싯구입니다.
우리는 만날때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 會者定離 (회자정리) 去者必返 (거자필반) )
꼭 그렇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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