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세상 사는 이야기 】/▶서울 자양 초등학교

제 29회 총동문 체육대회(1)

반응형

제 29회 총동문 체육대회(1)

 

 

매해 그렇듯 10월 3일은 우리들이 동심으로 돌아가는 축제의 한마당입니다.

날로 각박해져 가는 세상 인심과 동창애, 동문애, 향토애가 줄어 들어가고 있는 이때 , 이런 서울에서 그것도 30 ~ 40년이 지난 초등학교 선, 후배님,

친구들과 모여 체육대회를 하는 학교는 많지 않을 것입니다.

개천절, 단군 할아버지가 홍익인간의 이념으로 이 땅을 열던날, 태국기를 빌라 창문에 걸고 아침 9시, 자양 초등학교로 나섭니다.

거리는 불과 300m

시간으로는 3분, 가깝죠?

 

 

 

 

자양 초등학교 담장 부근에 핀 나팔꽃

마치 우리들의 축제를 축하하는 팡파래 나팔 같습니다.

 

 

 

구령대에 걸린 자양 초등학교 총 동문회 현수막

 

 

 

만국기

제가 일찍 와서인지 친구들과 동문들도 그리 많이 없네요

 

 

 

경비실 옆이 바로 우리 29기 아지트

동창회 총무를 보고 있는 일동이 아자씨가 보입니다.

2년의 임기를 수행하는라 참 고생 많은 친구죠!!!(형이 27회이신 윤일 선배님  -- 우리 누나 최민애도 27회)

 

 

 

정문에 걸린 현수막

 

 

 

오호

이 아자자씨는?       태용씨!!!

머리에는 허연 이슬이 내리고 있습니다.

어즈버~~~~

우리들의 그 새파랐던 청춘은 어디가고 나이 50의 중년이란 단어만 남았는지?

 

 

 

개회사

총 동문 회장님이신 25회 신종열 회장님

 

 

 

작년보다 참석 인원이 적었습니다.

나중에 점심, 오후가 되어서야 평년 수준의 인원이 첨석했습니다.

약 200여명

 

 

 

국기에 대한 경례

 

 

 

각 기수에 맞는 기수 표기 옷을 입고 있어 선, 후배님 구분이 쉽습니다.

 

 

 

뒤에서 찍어도 조촐하네요!!!

 

 

 

부상으로 걸린 자전거와 경품들

저와는 인연이 아니듯 .....

ㅠㅠ

한번도 된 적이 없습니다.

 

 

 

작년에 서관이 헐어지고 신축 건물인 자마장 문화관으로 재 탄생했습니다.

 

 

 

총 동문 회장님의 체육대회를 축하하는 축사가 이어집니다.

 

 

 

현재 변호사이십니다.

 

 

 

차가 있는 곳이 정문입니다.

운동장? maybe 서울에서 제일 작든지 3위 안에는 들것 같습니다.

 

 

 

현 서울 자양 초등학교 송종봉 교장 선생님

 

 

 

교장님도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총 동문 체육대회를 이어가는 열정을 칭찬하십니다.

 

 

 

정문을 들어서면 앞에 보이는 건물이 본관입니다.

 

 

 

태극기(만국기)가 바람에 휘날립니다.

 

 

 

안승남 운영 회장님(27회)

 

 

 

축하 화환들

 

 

 

총 동문 체육대회의 열성적인 제 열정을 이 상품들은 외면합니다.

허~~어  

고얀지고 ..... 

 

 

 

쩝, 기수는 29회인데 머리 벗어지고 허연 태용이가 앞에 있으니 우리 29기가 최고참 같습니다. ㅎㅎ

 

 

 

김기동 광진 구청장님 축사

축하 인사가 길어집니다.

여자의 치마와 연설은 짧을 수록 좋다 하는데요!!!

 

 

 

광진구 현역 국회 의원이신 추미애 의원님

 

 

 

작년보다 참석 인원이 적은것 같다며 살짝 아쉬워 하십니다.

 

 

 

 

그래도 사진을 이런 각도로 찍어 참석 인원이 적은 것을 살짝 카바합니다.

 

 

 

우승 대회기 전달

 

 

 

경기에 정정 당당히 임할 것을 선서

 

 

 

아~~~

그리고 좋은 소식 하나

자양 초등학교 서관인 자마장 문화원 2층에 총 동문회 사무실이 한칸 생겼습니다.

자양 초등학교를 사랑하는 선배님들의 열정과 현 교장 선생님의 배려로 이루어졌습니다.

 

 

 

짜~~잔

멋지게 만든 동판도 보입니다.

 

 

 

자양 초등학교 총 동문회 임원님들 찰깍!!!

 

 

 

이제부터 보이는 사진은 식전 행사가 다 끝나고 본격적인 대회 게임전 참가 기수 별 단체 사진입니다.

15회 최고참 선배님들, 올해 연세가 64세이신 선배님들입니다.

선배님들의 그 뜨거운 열정을 우리 후배들이 이어 나가야 하는데 .......

아쉽게도 45세 이후 기수님들은 거의 없습니다.

 

 

 

21회 선배님들

 

 

 

24회 선배님들

 

 

 

현재 총 동문회 회장님인 신종열 회장님도 25회 출신입니다.

 

 

 

26회 선배님들

 

 

 

우리 누나도 27회인데 동창회는 참석 안합니다.

 

 

 

28회 선배님들

 

 

바로 이 블로그의 주인공인 우리 29기 친구들입니다.

작년보다 참석 인원이 적어 보이지만 나중에 온 친구가 더 많습니다.

가운데 29회 피켓을 들고 있는 라운드 보이(?)가 바로 이 블로그를 끌고 나가는 주인장입니다.

잘 생겼죠?

ㅎㅎ

 

 

 

이후 기수는 후배님들이신데.....

참가 기수가 아쉽게도 많이 없습니다.

 

 

 

30회, 31회 이렇게 두 기수만 보입니다.

 

 

 

식전 행사가 끝나고 운동, 게임이 열리기전 본격적으로 먹습니다.

잘 먹어야 잘 뜁니다.

 

 

 

매년 오는 친구들은 잘 옵니다.

동창회 잘 참석 안하는 친구는 여전히 총 동문 체육대회에도 참석 안합니다.

이것이 머피의 법칙이 아닌 총 동문 체육대회 또는 동창회의 법칙입니다.

 

 

 

미화, 미자야~~~

먹는것 조심

우리 나이엔 먹는데로 살이 간단다.

 

 

 

아직까지도 참석 인원이 영 .....

 

 

 

체육대회 행사를 진행하려고 운동장에선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합니다.

우측 네트에 모자를 쓴 재원이도 보입니다.

총 동문 체육대회를 진행하느라 무던히 고생이 많은 친구입니다.

 

 

 

경애야~~~

경희야~~~

먹으면 살찐다니      까~~~아~~안~~~~~

 

 

 

축제엔 고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번개탄 점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