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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렝땅 액세서리 】/♠남대문,동대문이야기

명동서 바가지, 남대문서 바가지, 동대문서 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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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L(40)씨는 얼마 전 종로에 있는 광장시장에 갔다 깜짝 놀란 일을 겪어야 했다.
L씨와 L씨의 친구 H씨는 지난 19일 저녁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정 중앙에 있는 순대집에서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었다.
떡볶이와 순대, 족발에 소주 3병을 나눠 마시고 있던 L씨와  H씨.


얼마나 지났을까. 옆 자리에 일본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40대 여성 두 명이 자리 잡았다.
이 관광객들은 독특한 메뉴를 주문했다.
떡복이, 순대, 족발을 조금씩 담은 모둠 메뉴였다. 그리고는 막걸리 한 병도 주문했다.
L씨와  H씨는 이 관광객들이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술자리에 앉아 술을 마셨다.

이러던 중 일본인 관광객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L씨와  H씨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신문에서 기사로나 읽을줄 알았던 일들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일본인 관광객은 지갑에서 5만원짜리 한 장을 꺼내 상인에게 건넸다.
이후 이 상인은 떡?이, 순대, 족발 그리고 막걸리 한 병을 포함해 모두 4만 5000원을 받았다. 거스름돈은 겨우 5000원짜리 한 장이었다.

갸우뚱하지도 않은 채 일본인 여성 두 명은 자리를 떠났다.

L씨와  H씨는 깜짝 놀랐다.
아무리 많이 받아도 2만원도 안 되는 돈이었지만 2배 이상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4만 5000원을 건네 받은 상인은 옆 상인과 크게 웃으며 떠들고 자신의 바가지 요금에 대해 자랑했다.
일본인 관광객이 떠난 후 L씨와  H씨는 떡복이 한 접시, 순대 한 접시, 족발 한 접시 그리고 소주 2병 값으로 2만 5000원을 지불하고 나섰다.
L씨는 "바가지 요금이 얼마나 심한지 언론 보도를 통해 보기는 했지만, 이렇게까지 심각한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계속 이럴 경우 일본인 관광객들이 한국에 방문하고 싶겠냐"고 했다.

지난 2010년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외국인 신고 건수는 750건에 달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소위 '더러워' 그냥 넘어간 사례까지 합치면, 불친철한 대한민국 관광 현실은 불편하다.

이중 가장 큰 문제는 바가지요금이다. 공깃밥 한 그릇에 5000원을 받는가 하면, 파전 하나에 2만원을 받는 곳도 있다.

얼마전 서울 동대문에서 충무로까지 2㎞를 태워주고 요금 33만원을 뒤집어 씌운 운전사가 형사 입건되기도 했다.

 

 

 

 

**  김원효 한마디!!!!

 

    야~~~ 안돼~~~~

    바가지 쒸우면 안돼~~~~

 

 

( 나라 이미지 깍아 먹고 긍국적으로 한국에 관광도 오지 않고 그 피해는 본인 스스로에게 돌아 간다는 것을 왜 모르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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