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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女王이라는 5월을 턱 앞에 두고 하염없는 비만 주룩주룩......
내 마음에도 빗물은 흐르고 있습니다.
만나고 돌아서면 가슴만 먹먹해지고 ...
*** 이문세의 " 광화문 연가 " 가 듣고 싶은 오늘입니다.
내 젊은 날의 초상같은 애틋함이 묻어 나는 노래입니다.
~~~~~ 향긋한 오월의 꽃 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
** 영상이 스마트폰에서는 간혹 재생이 안될 수 있습니다. **
광화문 연가
---- 노래 이문세, 작곡 이영훈
이제 모두 세월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 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 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 가지만 언덕 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작곡가 이영훈님을 아시나요?
1960년생이므로 저보다 두살위
재생되는 " 광화문 연가 " 를 비롯해
" 난 아직 모르잖아요 ", " 가로수 그늘 아래서면 ", " 옛 사랑 ",
"사랑이 지나가면 ", " 그녀의 웃음 소리뿐 ", " 붉은 노을 ",
" 이 세상 살아 가다보면 " 등.....
가수 이문세와 찰떡 궁합으로 우리에게 영혼을 스며드는 주옥같은 노래를 작곡하다
2008년 2월 14일, 대장암 투병중 48세로 타계
묘지는 저의 아버님과 같은 곳인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있습니다.
관련 글 : http://blog.daum.net/cwk0507/3466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삶과 사랑은
하늘의 구름과 같이 항상 흘러만 갑니다.
바라보면 손에 잡힐듯 하지만
돌아보면 그 사이 먼곳으로 사라져가 없습니다.
항상 사랑하고 늘 사랑하십시오
*** 故 이영훈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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