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어제 정호가 학교에서 쓴 편지가 집으로 왔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학교에서 단체로 쓴것 같은데....
자의(?)는 아니더라도 뭐 그래도 이런 편지 받으니 기분 좋습니다.
정호 수학 여행에 맞춰 학교에서 쓰고 발송한것 같습니다.
지금쯤 정호도 수학 여행의 마지막 전날을 즐기고 있겠지요~~~~
(오사카나 교토에 있을것 같네요!!!)
그 놈 참, 글씨 못 씁니다.
이것 가지고 뭐라 하면 이것도 아빠 닮아서 그렇답니다.
별걸 다 나 닮았다고 하니.....
쩝~~~~
하지만 정호 말이 맞습니다.
저도 글씨 하나는 졸필에 악필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고등학교, 대학교때 연애 편지 쓰면 100% 답장 왔습니다.
글씨체 보다는 글의 내용, 글을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한거죠!!!
여기는 편지지에 써서 그런지 반듯하게 그마나 잘 쓴 글씨네요!!!
일본 가기전 새벽에 할머니, 엄마, 누나에게 쓴 메모지 글씨는 날라 다니던데 .....
반응형
'【 세상 사는 이야기 】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금 전 광진구에 내린 우박 (0) | 2012.05.17 |
---|---|
정호의 수학 여행(역사 문화 탐방) -- 일본 (0) | 2012.05.13 |
정 많은 우리 아들 (0) | 2012.05.09 |
정호의 핸드폰을 바꿔 주었습니다. (0) | 2012.05.03 |
자유는 책임을 동반한다. (0) | 2012.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