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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나의 이야기

정호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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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호가 학교에서 쓴 편지가 집으로 왔습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학교에서 단체로 쓴것 같은데....

자의(?)는 아니더라도 뭐 그래도 이런 편지 받으니 기분 좋습니다.

정호 수학 여행에 맞춰 학교에서 쓰고 발송한것 같습니다.

지금쯤 정호도 수학 여행의 마지막 전날을 즐기고 있겠지요~~~~

(오사카나 교토에 있을것 같네요!!!)

 

 

 

 

 

 

 

그 놈 참, 글씨 못 씁니다.

삐뚤 뻬뚤~~~~@@@####$$$%%%%

이것 가지고 뭐라 하면 이것도 아빠 닮아서 그렇답니다.

별걸 다 나 닮았다고 하니.....

 

쩝~~~~

하지만 정호 말이 맞습니다.

저도 글씨 하나는 졸필에 악필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고등학교, 대학교때 연애 편지 쓰면 100% 답장 왔습니다.

글씨체 보다는 글의 내용, 글을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한거죠!!!

 

 

 

여기는 편지지에 써서 그런지 반듯하게 그마나 잘 쓴 글씨네요!!!

일본 가기전 새벽에 할머니, 엄마, 누나에게 쓴 메모지 글씨는 날라 다니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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