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3 젤리빈 업그레이드

삼성전자는 오는 9일부터 갤럭시S3 3G(세대) 모델의 젤리빈(구글 안드로이드 4.1 OS)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3G모델을 단독 출시한 SK텔레콤은 젤리빈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며 LTE 모델도 이통3사 모두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어 조만간 동시에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전저 키스(Kies) 1.5 버전에서는 업그레이드가 지원되지 않아 2.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안드로이드 4.0 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 보다 한 단계 진보 된 젤리빈은 애플리케이션 실행속도가 30~40% 정도 빨라지고 터치 반응속도가 개선됐다.

 

빠른 화면 전환이 가능해졌으며 알림 기능도 대폭 개선됐다.

또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음성입력이 지원되며 타이핑까지 가능하다. 특히 애플 모바일 운영체재 iOS의 '시리'에 대항하는 음성인식 서비스 '구글나우'가 추가됐다.

신규로 탑재된 기능은 이지모드와 차단모드, 스마트 로테이션 기능이다. 동영상 촬영 중 정지가 되는 카메라 기능도 추가됐다. 팝업 플레이를 업그레이드 해 화면 크기를 조절하고

 

일시 정기 기능을 제공한다.

이지모드는 스마트폰을 처음 이용하는 이들을 위한 환경으로 더 큰 아이콘, 보다 단순한 홈 화면, 자주 사용하는 위젯으로 폰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차단기능은 전화 수신, 알림, LED, 알람 및 타이머 중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차단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폴란드 등 동유럽 국가서부터 갤럭시S3의 새로운 OS 젤리빈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갤럭시S3를 시작으로 향후 업그레이드 기기를 늘려갈 예정이다.

향후 젤리빈 업그레이드 대상 기기는 글로벌 기준으로

 

▲갤럭시탭2 7.0 ▲갤럭시탭2 10.1 ▲갤럭시노트 10.1 ▲갤럭시S2 ▲갤럭시노트 ▲갤럭시탭 7.0 Plus ▲갤럭시S Advance ▲갤럭시S2 LTE ▲갤럭시 Music

 

▲갤럭시 Chat ▲갤럭시Ace 2 ▲갤럭시 Beam ▲갤럭시 Ace Plus ▲갤럭시 Mini 2 ▲갤럭시S DUOS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