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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렝땅액세서리산악회

대둔산(2013년 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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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땅 액세서리 2.5 산악회

그 8번째 아름다운 이야기

 

 

 

 

 

 

계절의 女王 !!!

5월

떠나다.

 

 

 

 

 

**  대둔산  **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논산시 벌곡면과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878m. 노령산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오대산, 천등산 등이 있다.

최고봉인 마천대를 비롯하여 곳곳에 기암괴석이 나타나고, 남동쪽과 북서쪽 사면을 따라 각각 장선천과 독곡천이 흐른다.

산 정상부는 신갈나무, 졸참나무 등의 낙엽활엽수림을 이루며, 600m 이하 지역에는 개비자나무, 상수리나무, 소나무 등이 자란다.

그밖에 고채목, 천마제비난초 등의 희귀식물이 자란다.

산의 동쪽 2㎞ 지점에 위치하는 높이 350m의 배티재[梨峙]는 예로부터 전라도와 충청도를 연결하는 주요통로였으며,

 현재 여수-청주를 잇는 국도가 통과한다.

태고사, 안심사, 낙조대, 월성고지, 철모봉, 깃대봉 등의 명승지가 있으며,

특히 마천대에서 낙조대까지의 산세가 매우 아름답다.

동쪽 산록에는 옛 고을인 진산이 있으며, 산장, 구름다리, 케이블카 등의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암절벽이 절경인 전라북도 대둔산 도립공원과 숲과 계곡이 아름다운 충청남도 대둔산 도립공원으로 구분된다.

 

 

 

 

 

프롤로그(PROLOGUE)

 

아침, 출발 남대문 시장과 가는 여정의 사진이 없고 바로 들머리인 배티재 고개 사진부터 나옵니다.

왜 사진 안찍냐고 보우 사모님 한마디

매너리즘에 빠져 게을러 졌습니다.

헌디,

그건 아니고 울 마나님 가게에서 나를 하두 부려먹어 힘이 다 빠져서......

ㅠㅠ

 

 

 

 

 

 


 

 

 

 

 

 

 

 

 

다음(Daum) 지도로 본 대둔산 스카이 뷰입니다.

 

 

 

산행 코스가 역 방향입니다.

들머리는 대둔산 휴게소이고 날머리는 대둔산 공용 버스 터미널쪽입니다.

( 화살표 방향으로 산행 )

산행 시간은 제 미러리스 카메라를 보니

4 시간 30분 정도였습니다.

 

 

 

 

 

 
 

 

 

 

아침 7시 10분, 남대문 시장을 떠난 버스는

2시간 30여분 후인 9시 36분,

들머리인 전라북도 배티재 고개 정상에 도착합니다.

 

 

 

들머리인 대둔산 휴게소( 배티재 고개 )를 스카이 뷰로 봅니다.

 

 

 

이쪽은 행정 구역이 전라북도 완주군입니다.

 

 

 

기암절벽이 나타나는 전라북도 쪽 대둔산

 

 

 

반대쪽은 충청남도 금산군입니다.

이쪽은 숲과 계곡이 유명합니다.

 

 

 

오른쪽 전봇대 옆(삼각형 모양)이 산행 입구입니다.  --  들머리

 

 

 

내려올땐 케이블 카를 타고 내려 왔습니다.

 

 

산행 장비 점검

폴대의 길이와 베낭 끈, 등산화 끈을 조입니다.

 

 

 

기암절벽

나중에 저쪽으로 근접합니다.

 

 

 

산이 있어 나는 갑니다.

 

 

 

보우 패밀리

우측으로는 신진 사장님이 등산 안내도 앞에서 산행 방향을 설명합니다.

 

 

 

렝땅 퀵 서비스, 해동씨가 와이프와 예쁜 두딸을 대동하고 이번 산행에 참석해 주었습니다.

함께해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둔산 등산 안내도

 

 

 

진달래는 들어가고 철쭉 꽃이 만발

만발은 아니고 철쭉 꽂도 지는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고난의 서곡이 시작됩니다.

오전 9시 41분

산행 Start!!!

 

 

 

아~~~

미쳐 몰랐네요!!

산행 초입이 깍아지는 오르막길이라는걸.....

 

 

 

시작 초입부터 숨이 가빠옵니다.

 

 

 

그런 고바위 경사는 내내 이어졌습니다.

 

 

 

중간 중간의 나무 계단(테크)는 무릎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초입이 예봉산과 같이 난 코스입니다.

허여,

중간 중간에 이렇게 휴식과 먹을것을 찾습니다.

 

 

 

해동씨도 이때까지는 괜찮았는데.....

 

 

 

오르막길에서 잠깐 미다스 사장님을 불러 세우곤 한장!!! 

 

 

 

 

 

 

 

 

이정표

 

 

 

누구일까요??

 

 

 

신진 사장님 딸

소희

 

 

 

키가 자그마치 175cm

울딸 예나도 169cm 인데 길어두 너무 길어~~~

" 바꿔줘~~~ "

아~~~ 이건 아니고 " 쪼메 줄여줘~~~ "

ㅎㅎ

 

 

 

오토 메이크 업 처리

( 윗 사진과 비교해 보세요~~~ )

 

 

 

 

 

 

힘들어도 산행 고도를 높이니 슬슬 감추어진 대둔산의 기암절경 자태가 나타납니다.

 

 

 

마치 북한산 인수봉같은....암산입니다.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은 대둔산 주윗 절경

 

 

 

그 높은 고도에서도 철쭉 꽃은 자태를 뽑냅니다.

 

 

 

해동씨 와이프와 두딸이 보입니다.

 

 

 

은정씨 부부

 

 

 

우리 일행은 마천대쪽으로 갑니다.

 

 

 

이날

바람 무지 불었습니다.

나중 하산길에는 조금 잦아들었지만 힘든 오르막 산행에서 부는 바람은

한줄기 소낙비와 같은 청량제였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즐거움을, 아름다움을, 기쁨을 주었던 저 꽃들도 때가 되면 땅에 떨어집니다.

저도 누군가에게는 아름다웠던 사람이었던가요?

자문(自問)합니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자신의 몸뚱아리를

다 태우며 뜨끈뜨근한

아랫목을 만들었던

저 연탄재를

누가 함부로 발로 찰수 있는가

 

자신의 목숨을 다 버리고

이제 하얀 껍데기만 남아있는

저 연탄재를     

 누가 함부로 발길질 할 수 있는가 

                        

                                                                                               ---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시인 : 안도현) 

 

 

 

 

보우 사모님

사진 찍을땐 낭군님 보시지 마시고 저를 보세요~~~~

ㅋㅋ

 

 

 

 

 

 

보시라 했더니 잘...

참 착해요~~~

ㅎㅎ

 

 

 

시간이 흘러 이 사진이 한때 즐거웠던

기억에 남는 사진으로 남길, 그런 추억으로 남길 기원합니다.

 

 

 

 

 

 

 

 

 

 

 

 

 

 

 

워낙의 힘든 오르막길이라 여러곳에서 쉬었습니다.

 

 

 

쨤쨤히 영양 보충도 해주고요!!!

 

 

 

웃음중에 가장 아름다운 웃음은 미소입니다.

누군가의 미소는 다른 사람도 행복하게 만드는 그런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진 사모님  $  팡팡 쥬얼리  $  비들

 

 

 

보기 좋습니다.

미소 띤 그 얼굴이....

 

 

 

 

 

 

 

 

 

낙조대 쪽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절경이랍니다.

 

 

 

ㅎㅎ

해동씨 다리 쥐났습니다.

매일 오토바이만 타다가 간만에 산을 타니 근육이 놀랐나 봅니다.

이 쥐때문에 이후 산행내내 고생했는데 그래도 끝까지 아픈 다리를 끌고 하산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산에 올때 쥐가 나시는 렝땅 산악회원님들께 그래서 제가 하는 말(曰)

 

" 다음 산행때는 베낭에 고양이 한마리 가져오세요~~~ "

쥐 안오게....

 

ㅎㅎㅎ

 

 

 

 

해동씨 가족 사진

지금의 이 모습 그대로 이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세요~~~~

 

 

 

그 미소에서 행복이 묻어납니다.

 

 

 

와이프도 그렇고 두딸도 그렇고 해동씨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지는것이라는데.....

저도 울 마님 일만 안시키면 이쁩니다.

일을 시켜도 정도껏 시켜야지~~~

이건 혹사 수준

ㅎㅎ

 

 

 

막걸리 타임

전 술은 그다지 이지만 분위기 탈때는 좀 마십니다.

 

 

 

사진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신진 사장님 말씀대로 12월 송년회때 지금의 수천장 렝땅 산악회 사진들

제가 CD로 구어 한분 한분께 드릴께요~~~~

 

 

 

나중에 세월이 흐르면 그 CD 한장은 추억으로 남을것입니다.

이쁘고, 기쁘고, 아름답던 그 시절의 풍경화로 남을것입니다.

 

 

 

 

 

 

 

꽃이 집니다.

하지만 또 다른 꽃은 이제 다시 필것입니다.

 

 

우리네 인생이 그러하듯.....

아버지가 진 자리에는 내 아들이 다시 자라나고

내 아들이 진 자리에는 또 다시 손자가 자라나고

그것이 人生입니다.

 

 

 

즐거운 막걸리 타임은 끝나고 또다른 고난의 시작

 

 

 

대나무 군락지에서

팡팡 쥬얼리

 

 

 

 

 

 

태민사

 

 

 

 

 

 

 

저멀리 기암 괴석들이 보입니다.

 

 

 

 

 

 

고사리도 완연히 피어 올랐네요

군대 있을때 이맘때쯤 훈련 나가면 곧잘 따다가 먹곤 했는데요~~~

벌써 28년전 야그

세월이 무심한건가요???  무서운건가요???

 

 

 

행이 힘드니 선두와 후미의 간격이 많이 벌어집니다.

이땐 일행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니다.

잘못하면 완전히 다른 코스로 접어들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제 산행기 보면 사진 참 많이 찍죠??

나중에 집에 오면 추억으로 간직하려구요~~

이렇게 블로그에 올린 산행 사진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습니다.

 

 

 

 

 

 

 

 

 

 

 

 

여기가 절경을 자랑하는 낙조대입니다.

 

 

 

 

 

 

낙조(落照)란 어원처럼 지는 햇볕의 절경이 일품인 장소랍니다.

 

 

 

 

 

 

그 낙조대에서 소희가 이쁜 미소를 짓습니다.

 

 

 

지금 카나다 유학중인데 방학이라 일시 귀국을 했다네요~~~

 

 

 

 

 

 

 

 

 

울딸 예나는 산에 가자도 안가는데...

소희는 엄마, 아빠 따라서 이렇게 대둔산 산행을 같이 했습니다.

 

 

 

그런 딸이 엄마는 마냥 이쁜 모양입니다.

 

 

 

요즘 신세대

잘 먹어서 그런가요??

키들이.....

60년대 출생인 우리때는 다 고만 고만.....

뭐 먹을게 있어야 먹죠?

라면도 나중에 나왔는데.....

 

 

 

 

 

 

 

 

 

낙조대에서의 단체 사진

전 개인적으로 이런 단체 사진이 더 좋습니다.

 

 

 

 

 

 

 

매번 산행시 정상이나 멋진 곳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꼭 찍었으면 하는데.....

선두는 후미오면 내빼고.....

ㅎㅎ

 

 

 

 

 

 

사진 합성으로 더 멋진 사진이 되었습니다.

 

 

 

 

 

제 스켓치 실력(?) 어떤가요??

이만하면 괜찮죠??

ㅎㅎ

 

 

 

저는 그래도 일부나마 잡아서( ?? 죄송 ) 단체사진 찍고....

 

 

 

대둔산 일몰 모습이랍니다.

 

 

 

이번 대둔산 산행의 찍사 유일한 사진

동준사나 사돈이 안와서....

그 사람들 와야 제 사진 몇장 건집니다.

이 사진두 미다스 사장님이......

 

 

 

 

 

 

 

동영상 보실레요?

제 미러리스 카메리 넥삼이( 소니 Nex-F3 )는 동영상도 이쁘게 잘 찍어냅니다.

미다스 사모님께 사진 쫌 찍어 달랬더니 카메라 샷타 부위를 잘 몰라 동영상 버튼을 잠시 누른 모양입니다.

나중에 집에 와서 대둔산 사진을 컴퓨터에 업 로드 하니 잠깐의 동영상이 올라와 있어 이렇게 블로그에 올립니다.

재생 시간 아주 짧습니다.

 

6월, 우리 산악회 뒷풀이를 동영상으로로 올려 볼까요??

동영상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헌데,

동영상 재생 시간이 너무 짧아서( 1 ~ 2초 ) 그런가요?

재생이 잘 안되네요~~~

윗 사진하고 똑같습니다.

 

 

 

이건 뭔 시츄에이션?

ㅎㅎ

덕원 사장님 보고 하늘을 떠 바치라 주문하니 저런 모습을....

 

 

 

믿습니까?

믿사옵나이까?

" 형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ㅎㅎ

 

ㅋㅋㅋ

 

 

 

 

사모님두 이번 산행에 같이 오시지.....

 

 

 

 

 

 

 

 

 

 

 

 

저멀리 우리가 갈곳!!!

마천대가 보입니다.(중앙부)

우뚝 솟은 철탑

 

 

 

클로우즈 업

잘 보이시죠???

이곳에서 울 아들 정호 두살때 데리고 왔다가 천둥에 소나기를 맞아 어쩔줄 몰라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벌써 16년전 이야기입니다.

 

 

 

 

 

 

낙조대를 나와 마천대로 가는 갈림길에서 잠깐의 휴식을 취합니다.

해동씨 쥐난 다리도 풀겸해서....

 

 

 

늘 그렇듯 산행 후미를 책임지시는 보우 사장님

키만큼 우리들의 후미도 든든합니다.

 

 

 

 

 

 

 

낙조대를 지나면서 기암 절벽과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

 

 

 

그 기암 절경에서 소희가 멋진 포즈를 취합니다.

 

 

 

 

 

 

저 멋지죠???

아뇨~~~

멋지지 않고 예뼈요~~~

 

 

 

제 디카는 DSLR만큼은 아니지만 이런 피사계 심도가 깊은 아웃 포커싱도 충실히 구현해 냅니다.

 

 

 

 

 

 

 

 

 

마천대쪽으로 가야 합니다.

 

 

 

곳곳에 멋진 절경이 펼쳐지는 대둔산입니다.

 

 

 

그 먼 바위위에도 사람이 있습니다.

 

 

 

곳곳이 사람없는 곳이 없을 정도 였습니다.

 

 

 

 

 

 

마천대로 가는 길도 쉽지는 않습니다.

 

 

 

험난한 코스입니다.

 

 

 

사진에서도 해동씨의 불편한 모습이 묻어납니다.

평소에 오토바이만 타지 마시고 건강을 위해 걷기를 많이 하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드디어 마천대가 눈에 잡힐듯 보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시구요~~~

 

 

 

조금만 더 조심 하세요~~~

 

 

 

그 힘든 산행 여정에 가족이 함께해 조금은 덜 힘든 산행이 되었을듯 싶습니다.

 

 

 

마천대 정상이 150m 남았다네요!!!

다 왔습니다.

 

 

 

 

 

 

내리막, 오르막을 수차례 반복한 후에

 

 

 

 

드디어 마천대를 코앞에 둡니다.

이때가 오후 12시 22분!!!

 

 

 

다 왔습니다.

 

 

 

마천대 주위 절경입니다.

 

 

 

곳곳에 사람이....

 

 

 

마천대( 개척탑 )

 

 

 

사람 너무 많습니다.

독사진 찍을 엄두도 못냅니다.

 

 

 

허여,

이렇게 겨우

 

 

 

이렇게 가까스로 대둔산 정상 인증 사진 한장 담아냅니다.

 

 

 

 

 

 

저 멀리 해동씨 두딸이 보입니다.

 

 

엄마가 두딸을 핸드폰에 담아냅니다.

 

 

 

멀리서 이쪽을 보라하고 소리치고 그 모습을 줌(Zoom)으로 제 디카에 담아냅니다.

 

 

 

아주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행복한 사진

해동씨는 어디 가셨나요???

 

 

 

 

 

제목 : 무릉도원(武陵桃源)

 

 

 

 

 

 

군데 군데 사람 엄청 많습니다.

 

 

 

그 정상의 모습을 파노라마 기능으로 찍어봅니다.

 

 

 

철쭉 꽃과 사람들

 

 

 

개척탑을 배경으로 보우 사장님이...

손을 무의식중에 올려서 그러나요?

어째 의도하지 않은 나름 섹시한 포즈가 되었네요~~~

ㅎㅎ

 

 

 

이젠 하산길

산행길은 하산이 더 위험합니다.

 

 

 

덕원사 사장님

 

 

 

원래는 대둔산 산행의 백미인 삼선 계단과 금강 구름다리를 거쳐 케이블 타를 타고 하산하는 코스였습니다.

그러나.....

ㅠㅠ

왜(Why)

ㅠㅠ 인지는 조금 있으면 나옵니다.

 

 

 

은정씨 부부

 

 

 

보기 참 좋습니다.

부부가 함께하는 취미 생활이 있다는것

서로가 공감하는 취미 생활이 있다는건 부부 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울 마님 취미는 일

저보고 오로지 일만 하라네요~~~

 

부글부글OTL

 

못하겠다고 한번 반항해 볼까요??

에구~~~

그러다 밥두 제대루 못 먹을라~~~~

 

 

 

 

 

 

 

 

 

 

위에서 적은 ㅠㅠ 이유

 

 

 

통행 금지랍니다.

낙조대에서 오는 코스는 통행금지랍니다.

맞은편에서 오는 일행과 부딪혀 사고 위험이 있어서.....

 

 

 

원래는 이런 사진을 담을 생각이었는데....( 퍼온 사진입니다. )

나름대로 대둔산 산행의 절경인 삼선 계단과 금강 구름다리를 이런 구도로 잡아내야지 하고 서울에서부터 생각하고 갔는데....

이건 뭐???

쩝~~~

 

 

 

허여,

아쉬운 대로 이런 사진만 담았습니다.

이곳 삼선 계단

정말 이 계단을 오르면 아찔하고 짜맀한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경사가 참 어마아하죠???

 

 

 

동학군 최후의 항전지

 

 

 

 

 

 

저곳에 올랐어야 하는디.....

쩝~~~

 

 

 

아쉬운 마음에 사진만....

 

 

 

 

 

 

저 금강 구름다리 위에서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저곳에서 울 렝땅 여성 산악회원님 앞에서 무서우라고 마구 다리를 흔들어댈 생각이었는데...

나쁜(??) 마음을 먹어서인가요??

꽝 ~~~~@@@@@   됬습니다.

 

 

 

선두는 미리 내려가서 기다리고 있는中

 

 

 

소희 클로우즈 업

케이블 카 100m 앞

 

 

 

 

 

 

 

 

 

산행 끝!!!

케이블 카 타려고 폴대도 정리하네요~~~

 

 

 

언제나 그렇듯 하산길의 휴식은 더 여유롭습니다.

 

 

 

제목 : 청일점(靑一點)

그 청일점이 누구일까요??

 

 

 

 

 

 

 

 

 

 

 

 

 

 

 

5월 신록의 계절

그 신록의 계절에 대둔산을 가다.

그 멋진 풍경과 자태에 흠뻑 빠져들다.

 

 

 

그 맑은 공기와 산 정기(精氣)에 빠져들다.

 

 

 

그 꽃들의 향기에 취하다.

---  2013년 5월 그 어떤 아름다운 날

 

 

 

소희 보고 S 라인 포즈를 취해보라 했더니 몸이 자기는 막대기라고...

ㅋㅋ

 

 

 

 

 

 

 

나중에 이쁜 사진으로 남으라고

해동씨 가족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금의 이 모습처럼 예쁜 두딸과 와이프와 영원히 행복하세요~~~

항상 오토바이 조심해 타시고요~~~~

 

 

 

 

 

 

 

 

 

 

금강 구름다리와 신록과 꽃들이 어우러진

 몽환의 산행이었습니다.

 

 

 

저 멀리 아찔한 경사의 삼선 계단이 보입니다.

 

 

 

저 계단을 못 밟고 온게 내내 마음에...

함 다시 혼자 갔다 오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대둔산 산행이 3번째인데도 올때마다 좋은, 새로운 산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대둔산 휴게소( 배티재 고개 )에서 시작하는 역 산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케이블 카 타는 곳으로 내려 갑니다.

 

 

 

쪼메 아쉽지만 케이블 카는 또 몇 십년만에 처음??

아니고

작년 설악산 권금성 갔을때도 타 봤네요!!

ㅎㅎ

 

 

 

 

 

 

어떻게 이런 험한 산세에 이런 구조물을 만들었는지....

 

 

 

 

 

 

케이블 카 타는 곳도 절경이었습니다.

 

 

이 바위 이름이??

마치 사람이나 동물이 웅크리고 앞을 쳐다보고 있는 듯한....

 

 

 

 

 

 

 

 

계단이 많아 내려 올때도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대둔산 케이블 카

 

 

 

렝땅 산악회 덕분에 대둔산에 와서 처음으로 케이블 카도 타보네요~~~

회장님, 총무님  감쏴!!!!

 

 

 

탑승 대기중

덕원 사장님, 류현진 MBL 야구 시청중

현진이 화이팅~~~~

승리 투수 됬습니다.

하산 내내 덕원 사장님께 스코어 물어 봤습니다.

 

 

 

저곳이 케이블 카 타는곳 입니다.

 

 

 

4 ~ 5분간의 대기중 드디어 우리가 타고 하산할 케이블 카가 올라 왔습니다.

 

 

 

하강~~~

 

 

 

하강중 케이블 카 차장 밖으로 찰깍~~~~

 

 

 

4월과 5월

불과 한달 차이지만 신록은 확연한 차이를 보입니다.

그래서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 하나 봅니다.

 

 

 

저 웅장한 기암 괴석과 바위와 산세와 나무와 신록은 과연

누구의 작품일까요?

자연

그 경이로움에 고개를 숙입니다.

 

 

 

 

 

연분홍, 연보라와 흰색의 철쭉 꽃

 

 

끝물인것 같아 조금은 아타까웠습니다.

 

 

케이블 카 타는 곳

편도 5,500원

불과 4 ~ 5분의 주행인데 좀 비싼듯 합니다.

시간되면 하산길은 좋은 공기 마시며 걸어 내려와도 좋을듯 싶습니다.

 

 

 

 

 

 

 

 

 

 

 

 

힘든 산행 뒤에는

먹자~~~~

 

 

다음 로드 뷰로 본 민속 전주 식당

 

 

 

즐거운 점심 식사

오후 1시 40분

 

 

더덕 산채구이 정식

1인당 15,000원

 

 

 

힘든 산행( 근 1년 사이에 간 산행중 제일 힘든 그런.... )이어서 그런지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그 계산을 해동씨가 다 했다는게....

정말 고맙고 감사한....

해동씨~~~

가족들과 함께해 준 것도 고마운데 점심 턱까지....

잘 먹었숩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죠??

 

 

 

후식으로 제가 준비한 귤 좀 드셔 보세요~~~ 

 

 

 

 

 

 

 

 

 주차장에서 바라본 대둔산 전경입니다.

 

 

 

우리가 타고 내려온 케이블 카입니다.

 

 

 

저렇게 험한곳에 어떻게 저런 케이블 카를 설치해 놨는지

인간의 힘도 자연만큼이나 위대한것 같습니다.

 

 

 

5월

신록이 우거지던 그 어느날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렝땅 산악 회원님들과 함께한 산행

이것으로 막을 내리려 합니다.

 

함께 해서 좋은 산행

같이 해서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산행 후기를 쓰는 오늘 내내

그날의 여정이 떠올라 행복감에

저도 저절로 미소짓는 부처님 오신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산행 후기 마지막으로

제가 우리 렝땅 산악회원님들에게 드리는 자그마한 선물입니다.

 

 받아 주세요~~~ 

좀 약소하지만요~~~~

 

 

 

 

 

 

에필로그(Epilogue)

 

제 인생 최대의 멘토(Mentor)는 51살로 돌아가신 아버님과 여행입니다.

제 아버님의 이야기는 블로그 중간 중간에 있어서 잘 아실테고....

 

 

여행

저는 개인적으로 산행도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는 과정도

거치는 곳도

제대로 알고 싶어 차안에서는 잠을 잘 안자려 합니다.

그러다 마음내키면 사진기 들이대고 ....

 

 

가보지 못했던, 겪어 보지 못했던, 보지 못했던

 그런 풍경과 낯선 사람을 우리는 여행을 통해서 만납니다.

 

2002년 어느 날, 처음 중국 이우에 들어 가던 날

지금이야 닝보나 항주 공항에서 1시간 ~ 1시간 30분 정도면 이우에 들어가지만

그때

2002년에는 상해 공항에 내려서 상해역 기차로 4시간 30여분 만에 이우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때 기차 창밖으로 마주치던 낯선 중국의 풍경

저는 그 풍경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우리와 크게 다를것 없는 목가적인 풍경, 호수와 배와 산

그리고 색깔 칙칙한 낡은 건물과 빨간색 글씨들

저는 그때 그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장사때문에 들어간 중국이지만 그곳에서 만나는 선한 중국 사람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껏 갔다온 외국이라야 겨우 중국, 일본에 불과지만

언젠가는 꼭 유럽 여행도 다녀오고 싶습니다.

 

낯선곳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람과 문화

 

 

여행(旅行)~~~~~

 

그것은 제 인생의 최고의 멘토입니다.

앞으로도 그 여행을 하려 저는 매달 산행에 꼭 참석하려 합니다.

 

 

날씨 참 좋은 오늘

참 좋은 인연(因緣)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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