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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렝땅액세서리산악회

정동진, V-Train(2014년 2/8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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렝땅 액세서리 2.5 산악회

그 16번째 아름다운 이야기

 

 

매월 첫째주 일요일에 가는 렝땅 2.5 액세서리 산악회 일정이

상가 구정 연휴와 겹치는 관계로

2월 산행은 둘째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무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됬습니다.

 

청량리역에서 2월 8일(토) 밤 10시 10분 기차를 타고

정동진으로 출발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해돋이 명소 정동진을 깃점으로

이후 추암 촛대 바위 관람과

국내 유일의 오픈형 개조 객차 백두대간 협곡 열차(V - Train)를 타고

철암역 ~ 분천역 구간을 1시간여에 걸쳐 관람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산행기는 늘 언제나 그렇듯 SG 워너비의

" 라라라 " 와 함께 합니다.

 

자 ~~~ 떠나 볼까요~~~

 


 

 

 

(1)2월 8일(토)

밤 9시 40분

청량리역 3층 대합실 집합

 

 

시간이 되자 한분 두분씩 모이기 시작합니다.

 

 

이번 2월 산악회 일정에는 비회원 여러분도 많이 참석해

총 30명이 기차 여행을 합니다.

 

 

산악 회장님이 이번 여행의 개요를 설명합니다.

 

 

 

 

드디어

출발!!

 

 

자리를 잡자 마자 먹자 Party

 

 

한잔의 맥주도 곁들여지고

분위기는 점차 흥겨운 여행 모드로 전환됩니다.

 

 

트랭글에 나타난 야간 열차의 궤적

 이동 거리 320km, 소요 시간 5시간 25분

 

 

 

트랭글(Tranggle)이란???

http://blog.daum.net/cwk0507/1798    (링크  --  클릭하세요~~~)

 

 

 

 

(2)2월 9일(일)

 5시간의 기차 여행끝에 새벽 3시쯤

우리나라 최고의 해돋이 명소 정동진역에 도착

 

 

이곳 영동 지방에는 사흘간 계속된 폭설로 강릉 지방에는 이미 적설량이 55cm를 넘은 상태였습니다.

 

 

 영동 지방에 온 눈 사진입니다.(3장)

 

 

 

 

 

 

 

사진 찍기조차 힘들 정도

 

 

비들 언니는 중무장

 

 

ㅎㅎ

 

 

소담스럽다기보다는 부담스러운 눈이였습니다.

 

 

잠깐의 휴식과 아침 식사를 할

강릉 초당 두부집으로 이동중

 

 

렌즈에는 계속 눈이 맺히고...

(아이구~~~ 이럴때 렌즈 후드는 왜 안가져 왔는지??

다른때는 잘 가지고 다니면서....)

 

 

저 건너편에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이 보입니다.

 

 

3시간여의 눈 붙임후 회장님의 이번 여행 일정과 산행(??) 찬조 여러분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우리 산행에는 매번 고마운 찬조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맛있는 아침 식사와 곁들여지는....

 

 

 

 

여유로운 식사와 좌담은 이걸로 끝!!!

이제 힘들지만 즐거운 우리들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해영이와 프린세스 부부도 보이고요~~~

 

 

참석 인원이 30명이나 되니 제법 많은듯 싶습니다.

 

 

 다음의 위성 지도로 본 정동진 일대

(밑에 우리들이 조식했던 강릉 초당 두부집이 보이네요~~~)

 

 

드디어 7시 15분

강릉 초당두부 집을 나섭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2월 산행 사진이 찍혀집니다.

 

 

후레쉬를 안썼더니 얼굴이 시꺼멓게 나왔네요~~~

미쓰

 

 

헌데,

후레쉬를 터트렸더니 이 또한 눈이 계속 반사

 

 

수진 사모님

 

 

여기 저기서 저마다

추억을 담아내기 바쁩니다.

 

 

미다스는 우리 골목 단짝이었는데

지금은 A열로 이동

 

 

역동적인 자세도 나오네요!!

 

 

멀리 뒤로 선크루즈 리조트가 어렴풋이 보입니다.

 

 

저도 렝땅 산악회 2년여를 다녔는데

이번에 처음 함께 하신 분들도 꽤 계셨습니다.

 

 

사방천지가 온통 백색의 눈

 

 

강릉은 이렇게 온통 눈꽃 세상이었습니다.

 

 

정동진

그곳에는 추억과 낭만이 있습니다.

 

 

 

 

 

 

ㅎㅎ

낭군님과 즐거운 한때~~~

 

 

 

 

겨울 풍경과 운치있는 기차 카페

 

 

 

 

겨울 바다

왠지 운치있고 낭만적일것 같은 겨울 바다

 

 

내리는 눈과 동심으로 돌아간 렝땅 산악회 여러분들

 

 

그곳에서 멋진 자세를 취해봅니다.

 

 

이렇게요~~

 

 

아구구~~

보우 사모님은 아예 풀썩~~

 

 

춥지 않으신가요??

 

 

 

 

일상을 떠난 우리들만의 겨울 풍경

 

 

 

 

황량할것만 같았던 정동진 겨울 바다는

한동안  우리들의 웃음 소리로 가득했습니다.

 

 

민트

 

 

남자 회원분들은 안내면 술래 가위, 바위,보해서 1명 입수했었으면

재미 두배였을텐데요~~~

 

 

감기야 걸리든 말든

나만 아니면 되~~~에~~~

 

 

 

 

미다스

만지면 황금으로 변한다는 손이었으나

이날은 만지는것 모두가 눈으로 변했다는 야그가 있었다나~~~ 말았다나~~~

ㅎㅎ

 

 

온세계 & 호아 사장님

 

 

 

 

정동진 시비

 

 

하하호호 하던

 

 

지금의 이 시간이

 

 

나중에 멋진 추억의 한자리로 남기를 바랍니다.

 

 

 

 

찍사도 한장!!

감기 기운에 몸은 아파오고....

 

 

눈덥힌 정동진역 기차 선로에서...

여기서 이러시면 앙대여~~~

ㅎㅎ

 

 

추억의 한 페이지를 넘기며....

 

 

 

 

폭설

 

 

 

 

 

 

가이드하시는 분은 어여 오라고 재촉하고

바닷가에서 사진 찍는 분들은 오실 생각도 안하고,....

 

 

이날 원래 일정에 있었던 추암 촛대 바위 관람은 폭설로 취소되었습니다.

아쉽....

 

강원 종합 박물관

입장하지는 않고 앞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온 산이 하얀

아니 세상 천지가 하얀 눈꽃 세상이었습니다.

 

 

눈으로 가득한 이곳 강릉 지방을 보며 문득 생각나는 고시 한구절

 

 

" 월백설백천지백(月白雪白天地白)

산심야심객수심(山深夜深客愁深) "

 

" 달도 희고,  눈도 희고,  천지가 하얗네~~~

산도 깊고,  밤도 깊고,  지나가는 나그네의 수심도 깊어라~~~ "

 

 

산도 깊고, 밤도 깊고, 나그네의 수심만이 깊은것이 아니라

강원도민들의 수심이 깊어가는 그런 며칠이었습니다.

 

 

눈이 하두 많이 와서인지

꼭 배경이 사진앞에서 찍은것 같습니다.

 

강원 종합 박물관 앞

 

 

2014년 눈 오는 겨울날

단짝과 함께~~~

 

 

 

 

우리 산악회의 묵직한 중점

 

 

종오 형님 내외분

건강하세요~~~

 

 

 

 

 

 

 

 

 

 

이곳은 가을철이면 낙엽 단풍으로 유명한 곳이라던데...

지명이...

제가 가물 가물(철암 단풍 군락지??)

 

 

철암 교회 앞

 

 

허여,

이곳에서 사진 몇장을 남기기로 합니다.

 

 

 

 

눈이 조금 그치고 나니 사진도 한결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물론 모델들 미모도 출중하시고요~~~

 

 

 

 

 

 

 

 

해영이는 울 마나님하고 이름이 똑같아~~

 

 

 

 

 

 

 

 

 

 

 

 

 

 

오랫만에 프린세스 부부 내외도 산행에 참석하고...

 

 

제가 이렇게 이쁜 사진 찍어드릴테니

종종 산행에 참석하세요~~

 

 

이건 뭔 시추에이션

 

 

오잉~~

부부간에 서로 멱살을...

 

 

 

 
개콘 김영희    " 앙대여~~~ " 


 

 

 

" 손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

ㅎㅎ

 

 

뭐,

여긴 아예 애로 버젼(Version)

" 나 지금 한가해요~~~ "

 

 

 

 

V-Train 탑승하러 철암역으로 출발~~

 

추암 촛대 바위 관람 일정이 생략된 관계로 철암역에 일찍 도착

 

 

태백산 눈꽃 산행도 엄청 유명한 곳입니다.

 

 

 

 

철암역

 

 

 

 

 

 

이 V-Train 협곡 열차는 작년 4월경 새로 생긴 투어랍니다.

 

 

 새로 생긴 이 열차를 산악회장님의 주선으로

다른 분들보다 비교적 일찍 체험하는것입니다.

감쏴~~~ 수진 산악회장님~~~

 

 

자리 배석이 일반 기차하고는 약간 다릅니다.

일부는 저렇게 창가로 좌석 배열이 되어 있습니다.

 

 

눈 내린 바깥 풍경 감상에 최적이지요~~~

 

 

터널을 들어가자 천장에 야광이 가득

그리고 와~~~하고 터지는 저마다의 함성

 

 

V - Train( Valley Train, 협곡(계곡) 열차 )

 

 

운치있고 낭만이 흐르는 자그마한 열차입니다.

 

 

중간 중간에 7080 노래가 흐르고....

 

 

일부 회원님들 흥이나서 노래를 따라 부르고...

" 사랑해~~~   사랑해~~~  너를 사랑해 "       

----  노사연의 만남

 

 

대양사 사모님과 비들도 단짝이신가요?

 

 

 

 

해영이 빼고 은정씨 가족

 

 

 

 

 

 

해영이가 기차 밖에서 한장~~

 

 

개인적으로 이 사진이 제일 잘나온듯....

 

 

 

 

약간의 감기 기운으로 살짝 지친....

 

 

눈 사람과 함께...

 

 

누가 누가 더 이쁜가를....

 

 

아자씨~~~

인상쓰지 마세요~~~

 

 

동준사 $ 보우 사장님

 

 

 

 

때로는 스마트 폰을 손에서 놓으심이...

 

 

스마트 폰 삼매경

 

 

개인적으로 이 협곡 열차는 지금처럼 겨울철에 탑승하는게

제일 좋은 경치를 구경할듯 싶습니다.

 

 

 

 

저마다의 소원을 적은 쪽지들

 

 

각자의 그 소원들이 이 기차 여행 끝에서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밝게들 웃는 렝땅 여성 산악회원님들

 

 

보기좋습니다.

 

 

민트는 맥주맛이 최고라는 뜻인지?

이번 산악 여행이 최고라는 뜻인지?

ㅎㅎ

 

 

맥주에 뽀뽀하는거 보니 맥주맛이 최고라네요~~

ㅋㅋ

 

 

 

 

지금 이 모습 그대로 웃는

렝땅 산악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폭설과 추위 그 끝에도 얼음장 밑에서는 물은 흐르고

봄은 또 저만치 우리들의 곁으로 오려합니다.

 

 

 

 

두분들 소원은 무엇인가요?

 

 

 

 

이쁘고 멋진 추억들

 

 

지나온 기찻길에는 눈만 쌓인게 아니라

우리들의 아름다운 추억도 쌓여 있습니다.

 

 

기찻길에 오면 누구나 한번쯤 해보고 싶은 행동

 

 

뭐,

바로 이런 자세

해영이는 낙(落)

 

 

눈 싸움

 

 

하하호호

 

 

옴마야~~~

나 맞았어~~~

 

 

자기 나한테 감히 눈 덩어리를....

집에 가서 봅시다.

ㅎㅎ

도망가야쥐~~~

 

 

 

 

 

 

 

 

 

 

 

 

이 협곡 열차는 중간 중간에 간이역에서 10분 정도를 쉽니다.

 

 

이런 먹거리 장터도 있고요~~

 

 

 

 

저마다 기차앞에서 한장~~~

 

 

 

 

 

 

자~~~

어여~~

 

 

출발하자고요~~~

 

 

하늘도 세평!!!   땅도 세평!!!

승부역

 

 

 

 

 

 

인자하신 샘물 사장님

 

 

1시간여의 여행후

종착지 분천역 도착

 

 

 

 

점심때가 되니 슬슬 배가 고파옵니다.

 

 

 

 

이날 점심은 곤드레 정식으로...

 

 

 

 

 

 

 

 

 

 

 

 

 

 

 

 

이번 여행의 마지막 체험지

봉화 목재 문화체험장입니다.

 

 

눈은 그치지 않고 계속 내렸습니다.

 

 

 

 

 

 

 

 

 

 

 

 

 

 

 

 

컵 받침대 제작중

 

 

 

 

 

 

 

 

 

 

 

 

 

 

 

 

 

 

 

 

 

 

 

 

 

 

 

 

 

 

 

 

 

 

 

 

 

 

 

 

 

 

 

 

 

 

 

 

 

 

 

 

 

 

 

 

 

 

 

 

 

 

 

 

30여분의 체험중에도

눈은 그칠줄 모르고 줄기차게 내렸습니다.

 

 

 

 

눈이 와서 즐거운 2014년 그 어느 겨울날이었습니다.

 

 

 

 

 

 

 

 

눈꽃

 

 

마치 안개꽃이나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핀 그런 풍경이었습니다.

 

 

 

 

 

 

그 눈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한장 또 담아냅니다.

 

 

이렇게요~~~

 

 

 

 

 

 동영상입니다.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 탑승전

영주역에서...

 

 

마지막으로 렝땅 2.5 산악회원님들이

힘차게 화이팅을 외칩니다.

 

 

우리 산악회 사진의 대미에는 꼭 제가 나타납니다.

찍사인 저는 산행 사진이 몇장 없습니다.

나중에 단체 사진때 다른 분에게 부탁하고 이렇게 들어가면 단체 사진 완성

그리고

그런 사진은 대개 산악회 여정의 엔딩 사진이 됩니다.

 

 

 

강릉 초당두부 집에서 정동진까지의 궤적

 

 

 

 

 

 

정동진에서 V-Train 협곡 열차, 영주역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의 궤적 

이동 거리 371km, 소요 시간 11시간 42분

 

 

 

 

종오 형님이 찍어준 제 사진입니다.

한장의 명작을 찍기 위한 사진가의 고뇌(?)가 느껴지는 역작입니다.

ㅎㅎ

DSLR 답게 피사계 심도가 아주 얕게 잘 나왔습니다.

 

이틀간의 이동 거리가 약 700km(2월 8일, 320km + 2월 9일, 371km)였던 이번 여행

잠도 못자고 힘들었던 여행이었지만

즐거웠고 재미있는 우리들의 렝땅 2.5 산행

기다려지는 3월 산행지는 또 어디가 될까요??

 

 

관련글 : http://travel.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01/20171201009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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