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 입대(7) -- 도토리 클럽(CLUB)

(1)4월 20일 사진 -- 육군 훈련소 홈페이지

내무반, 완전 도토리들이네요~~

ㅎ

논산 훈련소 동기들!!!

다들 어느 집 아들의 귀한 자식이었는데 병역 기피 안하고 성실하게

국가의 부름에 보답한 너희들

예비역 선배 병장으로서 진심으로 고맙고 눈물난다.

부디 제대하는 그날까지 손끝 하나 다치지 않고 건강한 몸으로

다시 사랑하는 가족들 품에 안기기를 

부처님 영전에 두손 모아 업드려 기도한다.

요즘은 내무반이라 안하고 생활관이라고 하나요??

1983년 군 시절하고 용어도 많이 바뀐듯 싶습니다.

내무반은 생활관으로

인사계는 행보관으로

또, 당시는 원사라는 계급이 없었던 것으로 압니다.

상사 최고참을 주임 상사라 했던거 같은데요~~

아~~~ 그리고 저희때는 저 정도 머리 장발이라 했습니다.

완전 스님 머리처럼 민머리로 밀고 훈련받았습니다. 

(2)집으로 온 편지에 동봉된 정호 사진

완전 잘 생겼습니다.

저 닮아서...

ㅎㅎ

슬슬 각도 잡히고 거수 경례에서도 손끝의 날카로운 각도가 묻어납니다.

다음주에는 PRI와 영점 사격, 야간 사격, 실거리 사격에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5월 10일 수료식때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보고 싶네요~~~ 우리 아들, 최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