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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첫차(1989년)
프레스토
1989년 동생 연천 5사단 포병 복무할 때 면회 가기 너무 힘들어 중고차로 300만 원인가 주고 산 첫차
1986년 오디오 전문 회사 인켈(INKEL) 취직후 월급을 모아 장만한 차입니다.
당시만 해도 마이 카 드물던 세대였습니다.
회사내 임원이나 부장급 정도만 자가용을 끌고 다녔지 아마 그 당시
평사원으로는 열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빠른 자가용 마련이었습니다.
다른 건 잘 기억 안나지만 파워 핸들이 아니라 핸들 꺾을 때는 팔뚝에 힘 줄 나타난다는 것 하나 하고
비 오는 날 와이퍼 작동 시 운전석 쪽 와이퍼 쌩~~~ 하고 날아가
내려서 부랴부랴 조수석 쪽 빼다가 끼운 기억이 새롭네요~~
헌데
이게 왜 1983년, M48A5K 전차보다 운전(조종)하기가 힘든거야??
전차는 자동 변속기인데...
ㅋㅋ
당시 일반 차량이 자동 변속기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이 프레스토(수동) 때문에 지금도 수동 변속기 차량 운전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3년인가 별 탈 없이 타다가 동생한테 물려주고 저는 액센트로 갈아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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