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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나의 이야기

국가 보훈처 민원 및 민원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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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돌아가신 6. 25 참전 국가 유공자에게도

" 국가 유공자의 집 명패 " 를 달아 주십시요~~~

 

 

 

(1)민원제기 : 2021. 1. 5(화)

(2)민원 처리 결과 : 2021. 1. 11(월)

 

 

 

국가 보훈처에 민원을 제기히면 이렇게 국민 신문고로 자동으로 넘어갑니다.

 

결론

 

(1)참전 유공자 수당은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는다.

(2)서울시 지자체 배우자 수당 지급은 각 지자체의 고유 사무이다.

(3)국가 유공자의 명패 경우 금년도 예산 상황을 고려하여 전몰, 순직 군경과 같은 수권 유족에게 달아줄 예정이다.

-- 서울 지방 보훈청 보훈과 과장은 작년 나와 미팅시 올해 예산도 그럴 계획이 없다고 함

 

 

한가지만 정중히 묻는다.

그동안 국가(국회)는 뭐하고, 서울시는 뭐하고, 국가 보훈처는 뭘했는지???

 

어떻해 국가 유공자의 유족을 보듬고 헤아려야 할 국가와 국가 보훈처를 상대로

국가 유공자의 유족이 싸워야 하는지??

정녕 이게 나라인지 정중히 되묻는다.

 

 


 

마지막 나의 생각

 

 

힘없는 서민이 할 수 있는 조치는 2년여 동안 다 했다. 

더 이상의 미련은 없다

 

만약 이 국가 유공자 명패 달기 사업에서 마저 제외된다면

서울시 응답소, 국가 보훈처, 국민 청원(청와대)에 12월 31일까지 소식이 없으면

아버님의 국가 유공자 증서를 잘라서 불태우는 영상을 올리겠다는 민원 제기를 올리고

12월 31일 자정, 유튜브에 국가 유공자 증서를 불태우는 영상을 올리겠습니다.

 

 

이젠

미련없이 국가 유공자의 유족이었다는 자부심 던져버리고 조용히, 묵묵히 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버님~~~

힘없는 아들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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