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범!!! 생일 축하해~~~
어제 저녁 9시경
보통은 주무실 어머니인데 어쩐 일인지 안방에서 제방으로 걸어오십니다.
" 무슨 일이지?? " 하는데~~~
" 아범 !! 생일 축하해~~ "
" 맛있는 거 많이 사 먹어~~~ "
하시면서 봉투를 주십니다.
10만원
( 실제 생일은 모레인 음력 5월 7일입니다. )
눈물 나네요~~
60이 다 된 자식도 부모 눈에는 애들로 보이시는지~~~
10여년 전만 하시더라도 저나 집사람, 기족들 놀러 갈 때 종종 같이 가셨는데
올 83세의 연세로는 이젠 어디를 가시려 하지 않습니다.
2015. 10. 21 : https://blog.daum.net/cwk0507/3018?category=1526
이때만 해도 제가 어디를 모시고 다니셨는데 이제는 다리가 불편하시니
어디를 가더라도 차 안에만 계시려 합니다.
ㅠㅠ
2017. 4. 15 : https://blog.daum.net/cwk0507/3485?category=1526
10여년전 다리가 아프시고 힘들어 하셔서 4층에 혼자 계셨다가
3층의 저의 세대에서 모시고 있습니다.
반응형
'【 세상 사는 이야기 】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맥 컴퍼니(Pimac Company) (0) | 2021.06.24 |
---|---|
401호 창문 비 샘 공사(1) (0) | 2021.06.15 |
EGR 솔레노이드 밸브 교체 (0) | 2021.06.14 |
감악산 출렁 다리 (0) | 2021.06.08 |
6월의 국가 보훈처 홈 페이지입니다. (0) | 2021.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