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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자동차가 미안한 모양입니다.
보통 차는 아무리 늦어도 3개월 안에는 출고가 되는데 저는 스포티지(하이브리드)를 9달이나 기다렸습니다.
지금은 그것보다도 늦어져 18개월
오죽하면 입대할 때 신청하면 전역 후 받는 차라고...
각설하고
기아 자동차도 출고가 너무 너무(???) 늦어져 미안했던 모양입니다.
며칠전 문자로 이런 메세지가 들어왔네요~~~
허나
내용을 자세히 이해하면 빛 좋은 개살구입니다.
왜냐고요??
출고일로부터 6개월 내
차대차 사고가 아닌 단독 사고만 보장한답니다.
새 차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소비자가 6개월 안에 외장 스크레치로 도장 복원을 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물론 있기는 있겠지요~~~
하지만
진정으로 소비자를 생각한 기아 자동차라면 출고 후 6개월 내가 아니라
차라리 3년이나 5년 후 1번 도장 복원을 해준다면
그게 진정한 감사의 마음이 아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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