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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나의 이야기

스포티지 시승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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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지 시승식

 

** 아침 출근 길 한강 파노라마 뷰 **

*

21년 된 카니발 2는 작년 11월 이후로 간헐적 시동 꺼짐으로 잘 안 타다가 올 8월 말 폐차

새로 산 스포티지(NQ5 하이브리드)는 추석 전후 할머님, 아버님 산소 문제(장마와 태풍에 산소 훼손)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3번 왔다 갔다 하고는 이후로 또 주차장 행

 

휘발유 만땅 주유후 계기반 주행 가능 거리 800km에 놀라고

반자율 주행에 놀라고

발컨(발 컨트롤)에 따라 EV 모드와 내연 기관을 왔다 갔다 하면서 연료 절약하는 것에 놀라고...

( 순간 연비 28km/ l 까지 찍어 봤습니다. )

아무튼 

하이브리드 이거 물건입니다.

어제 집사람 스포티지 시승식 언제 해줄 거냐고 합니다.

아~~ 이 사람아~~

시승식 해주고 싶어도 당신이 쉬는 날짜가 맞아야 하지~~~ 했더니

대뜸

 이번 주 토요일 쉰다 합니다.

 

그려~~~ 그럼 그날 시승식 시켜줄게 하고 어딜 갈까 하다가....

두 군데 가기로 결정합니다.

 

(1) 철원 한탄강 주상 절리 길(잔도 길)

순담 계곡 잔도 길

거리는 84km로서 가깝지 않은 길이지만 구리- 포천 고속도로를 타면 시원하게 내 달릴 수 있습니다.

 

(2) 고석정 꽃밭

주상 절리 잔도길에서 고석정 꽃밭까지는 약 9km

차로 16분, 가까운 거리입니다.

인근의 고석정은 정호 ,예나와 재작년에 갔다 왔으므로 이번에는 패쓰하렵니다.

 

 

 

밖에 나가는걸 저렇게 좋아하는 사람인데 나라는 사람 잘못 만나 고생만 바가지

 

그려~~

오랜만에 마음껏 시원한 바깥 공기 맞으러 가자~~

 

가끔 이런 작은 이벤트(??) 하나 없으면 주기적으로 우리 집에서 바가지 긁는 소리가 납니다.

ㅋㅋ

 

 

 

관련 글 : https://cwk0507.tistory.com/3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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