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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렝땅 액세서리 】/♠남대문,동대문이야기

재래시장, 불경기에 업종 변경 붐(1998년 신문 기사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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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상가들이 불황타개를 위해 업종변경을 서두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통적인 의류 도매시장으로 각광을 받아온 동대문과 남대문시장내 상가들이 경제불황으로

지방상인들이 갈수록 줄어들자 액세서리와 패션잡화 매장 등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후 재래시장에서 의류매출은 크게 떨어지고 있는 대신 액세서리 매출은 그나마 예년

수준을 유지하자 상인들이 너나할 것 없이 업종변경에 나서고 있다.

남대문시장의 경우 렝땅 아르떼 상가 2층의 숙녀복매장이 지난달부터 액세서리 매장으로 업종을 바꾸기 시작했으며

라뽐 에스떼 상가도 증축된 3,4층을 액세서리 전문매장으로 꾸며 지난주 개장했다.

동대문시장의 청계상가 2,3층의 의류 점포도 패션잡화및 액세서리 매장으로 변경할 예정이며 숙녀의류 전문상가인 아트프라자도

지하1층∼4층가운데 4층을 지난 여름부터 잡화매장으로 바꿔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다.

지난 8월 개장한 동대문시장내 밀리오레는 다른 도매상가와는 달리 오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영업하면서 의류 이외에 액세서리,

스포츠용품, 패션잡화 코너를 입점시켜 소매고객을 끄는데 성공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IMF 이후 도매상가의 소매거래 매출비율이 40%까지 올랐다"며 "이런 추세에 맞춰 도매상가들이 소매고객을 겨냥해

일부 매장의 업종을 바꾸는 경 우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1998년 11월 5일 기사

 

 

 

 

**ㅎㅎ

    우리 가게도 이때쯤 들어 왔습니다.

    그러니깐 1998년 11월 10일로 기억되네요

    렝땅 액세서리 A열로 ....

    그땐 일부 옷 가게가 아직도 영업 중이었습니다.

    벌써 12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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