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을 봐도 애틋한 영화 -- 첨밀밀(甛蜜蜜)
작년 EBS에서 방영한 이 영화 첨밀밀을 올해도 몇 번 더 봤습니다.
홍콩 영화의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그런 영화입니다.
( 영웅본색, 동방불패, 천장지구, 황비홍, 천년유혼,중경삼림 등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은 그 때 그 시절의 주옥같은 홍콩 영화들 )
자전거를 타고 출, 퇴근할 때면 월량대표아적심과 첨밀밀을 흥얼거리고 다닙니다.
발음이야 틀릴지 모르지만 90% 맞는 비슷한(??) 발음으로 곧잘 부릅니다.
오늘 출근길
한강 공원 자전거 길을 달리는 제 자전거 뒤에는 이요(장만옥)가 " 첨밀밀 " 을 흥얼거리며 타고 있습니다
ㅎㅎ
오늘 유튜브를 보다가 이 첨밀밀을 가장 잘 편집한 동영상을 봐서 첨부해봅니다.
13분 26초에 걸쳐 줄거리와 노래를 잘 편집한 것 같아 구독과 좋아요를 눌렀습니다.
뉴욕 한복판에서 스치듯 만난 소군을 애타게 따라가는 이요와 배경 음악으로 깔리는 월량대표아적심
가슴 아프게 심금을 울립니다.
개인적으로 첨밀밀도 좋지만 월량대표아적심이라는 노래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뜻도 모르고 가사 내용도 잘 모르지만 영화와 어우러지면 더 애절하고 애틋한 감성이 묻어나는 그런 노래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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