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키워봐야 다 소용 있지~~~
자식 키워봐야 다 소용 없다고요??
왜 소용이 없습니까??
이렇게 어버이날 짭짤한게 생기는데....
ㅋㅋ
(1) 정호 선물 : 브라운 전기 면도기 (S9 PRO)
(2) 예나 선물 : 보다 현실적인 짭짤한 현금(XX 만원)
전기 면도기 하나에 뭔 저리 과포장을 해 왔는지~~~
예전 사용하던 헤드 3개의 필립스 전기 면도기는 사용후 피부가 따끔거려 구매하고도 잘 사용하지 않다가 버렸습니다.
허여,
헤드 3개 타입의 전기 면도기보다는 일자형 면도기를 선호하던 차에
정호가 어버이 날 선물로 이 제품을 선물했습니다.

포장지 버리는 것도 일이다.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하면 무상 A/S 5년 연장

겉 포장 안에 또 리미티드 에디션 포장 박스
과연 뭐가 들어 있을까요?


달랑 볼펜 한 개에 세정액 2개 세트


세정액 2개와 충전기 세트

실제로 쓸 면도기는 이것




별도 충전기 연결보다 이렇게 충전기 세트에 올려두면 자동 충전
밑에는 세정액이 들어가 자동 청소도 됩니다.

오!! 라방에서도 판매 중
잇섭인지 눈썹인지~~
요즘 떴다는 인풀루언서 라방에서 자주 보이네요~~




가격도 30만 원대가 훌쩍 넘는데 정호 예산에서 무리가 안 갔는지~~
내심 뭘 이리 비싼 선물을 해~~~ 하는 생각
그냥 현금으로 10만 원만 주지~~
ㅋㅋ
졸업도 하기 전 중소기업에 교수님 소개로 취직하더니 이제껏 착실하게 직장 생활합니다.
2년 만에 대학 학자금 1,900만 원도 다 상환했다고 며칠 전 전화했습니다.
참 고맙더군요~~~
아빠에게서 독립해 오피스텔로 나간지 1년
많지 않은 월급으로 대학 학자금 전액 상환하고, 저 놀러 갈 거 다 가고, 외모(옷, 머리, 화장품....) 꾸미고, 적금 붓고...
부식비에 각종 공과금 다 해결하는 걸 보면 이젠 다 키운 것 같습니다.
고맙다.
예나, 정호야~~
반듯하게 커서 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생활해 줘서...

헌데,
예나, 정호야~~
아빠 생일 다음 달인걸 잘 알고 있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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