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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나의 이야기

삼천리 자전거 펠릭스(FELIX) 70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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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자전거 펠릭스(FELIX) 700C

 

 
예전부터 빌라 주차장에 누군가가 버리고 간 중고 자전거가 3대나 방치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출, 퇴근으로 잘 사용하던 아래의 미니 자전거의 뒷바퀴가 또 펑크가 났습니다.

튜브를 가는데 15,000원
무슨 이유에서인지 근래들어 약 3달 만에 한 번씩 펑크가 납니다.
 
** 미니 자전거  **

 
관련 글 : https://cwk0507.tistory.com/4209

 

자전거 펑크후 다음날의 출, 퇴근

자전거 펑크 후 다음 날의 출, 퇴근 5월 19일, 퇴근하려고 압구정동 동사무소 앞에 세워둔 자전거를 타려 했더니 엥~~ 뒷 바퀴 펑크입니다. 이게 갈은지가 채 두 달이 안된 것 같은데...... 관련 글 :

cwk0507.tistory.com

 
저번주 금요일(10일) 퇴근시 발견한 압구정 동사무소 앞에서의 펑크
하~~
이걸 또 어떻게 끌고 집으로 가나 걱정하던 차에 자전거 주차대 옆의 공기 주입기가 보입니다.
일단 바람을 넣어보니 금새 세지는 않아 겨우겨우 타다 끌다 해서 40여 분 만에 집에 도착
올 2월인가 퇴근길 눈길에서 미끄러지면서 앞 브레이크 고장으로 
이제껏 뒷 브레이크로만 운행
이젠 버릴때가 된  것 같습니다.
 
 
문제는 다음주 월요일부터의 출근 문제
펑크가 났으니 대체 출근 수단이 필요한 거죠!!
그냥 차를 끌고 다닐까??
아냐~~ 버스를 타고 다니자
하던 차에 마침 1층 주차장 모서리에 방치해 두던 자전거가 보입니다
 
동네 고물이나 파지를 줍는 어르신에게 자전거도 가져가냐 하니 그런거는 안 가져간다고
그냥 방치해 둔 건데...
 
타고 다니던 자전거가 펑크가 나니 그 자전거중 1대가 눈에 뜨입니다.
그 자전거는 방치한지가 1년여가 넘은 자전거 같습니다.
갑자기 수리를 해서 타볼까~~~~ 하는 생각

모델명 :  삼천리 펠릭스(FELIX) 700C


하~~~
상태가 심각하네요~~

 
체인도 녹

 
부위별 심각한 녹과 앞, 뒷바퀴 펑크

 

핸들도 녹

 

그보다 심각한 게 기어 변속이 안됩니다.
버릴 이유가 있네요~~

 
일단 동네 자전거 포에 들려서 앞, 뒷바퀴 튜브 교체

밸브는 던롭이 아닌 프레스타 방식입니다.
개당 15,000원
합  30,000원

 
세척

 
 
일단 펑크 문제는 해결했으니 이번엔 기어 변속 문제입니다.
원인을 자세히 보니 체인의 녹이 문제입니다.
체인의 녹이 심해 원형 기어 부분에서 체인이 꺾여야 하는데 이게 안되서 변속이 안된 것입니다.
다이소에서 방청제를 사다가 체인에 도포 후 체인을 계속 회전하면서 기어 변속을 하니 어느 정도 됩니다.
 
그 상태에서 토, 일요일 오후 30여분 정도를 동네에 타고 다녔더니 제법  기어 변속이 잘 됩니다.
 
오늘 화요일(14일)
이틀여를 이 상태로 계속 출, 퇴근을 했는데 바람 세는 증상도 없고 기어 변속도 잘돼 
앞으로의 한강에서의 자전거 출, 퇴근은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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