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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는 눈꽃이 피었습니다.
2024년 2월 22일, 한강 풍경(적설량 13.7CM)
어머님의 치매 발병으로 요즘 힘든 하루 하루가 되고 있습니다.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듯
밤새 서울에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적설량 13.7CM
아침 출근길
자전거로 평소 35분여 걸리던 압구정으로의 출근 시간이 10분 정도 더 걸리더군요~~~
몇 번이나 넘어질뻔한 고비를 넘긴 힘겨운 출근길이었습니다.
물기를 잔뜩 머금은 눈이라 자전거 타기가 배로 힘들더군요~~~
까치 산소
약 3달여전 아침 출근 길에 길에 죽어 있는 까치를 보고는 이곳에 묻어 주었습니다.
성수대교 엘레베이터가 있는 인도쪽의 난간에는 길게 투명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간혹 이 투명 유리창에 부딪혀 죽은 새들이 발견됩니다.
다음 생에
너는 사람으로, 나는 까치로 태어나자~~~
어머님의 치매 초기(5등급 판정)로 마음도 심란해서
당분간 블로그 포스팅은 제대로 못할 것 같습니다.
관련 글 : https://cwk0507.tistory.com/4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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