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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 이은하
봄비 속에 떠난 사람
봄비 맞으며 돌아왔네
그때 그날은 그때 그날은
웃으면서 헤어졌는데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헤에 에에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오늘 이 시간 오늘 이 시간
너무나 아쉬워
서로가 울면서 창밖을 보네
헤에 에에
봄비가 되어 돌아온 사람
비가 되어 가슴 적시네
쇳소리 같은 허스키한 목소리의 매력으로 70년대와 80년대를 주름잡았던 가수이었습니다.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밤차, 아리송해, 봄비, 서울 장미, 사랑도 못해본 사람은,
미소를 띠우면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돌이키지 마.... etc
개인적으로는 1983년 전라도 광주, 상무대에서 군 위문공연 할 때 처음 보았습니다.
당시 제가 23살이었으므로 이은하 씨는 24살 때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래 직업이 모델 출신이라 무척 예쁘고 키도 컸었던 인상으로
지금도 고이 남아 있습니다.
쿠싱 증후군으로 아프지 않았을 때는 이렇게 예쁘셨었는데...
1961년 생으로 저와 비슷한 동 시대를 살아와 고맙습니다.
몇 년 전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심적으로도 힘드실 텐데
부디 쾌차하시고 다시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시기를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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