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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 사는 이야기 】/▶나의 이야기

다음 위성 지도 서비스(2) -- 로드 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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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에 한번 정도 29기 동창회 모임이 있습니다.

제가 쥔장으로 있는 카페에 회장단에서 날짜와 장소가 공지하죠!!

헌데, 저는 꼭 이 공지되는 장소를 가보지도 않고 사진으로 찍어서 올립니다.

한번도 가지 않은 곳을....     마치 가본것 처럼 ....

어떻게 이런일이 가능할까요?

컴퓨터와 인터넷의 마법 상자에선 가능합니다.

모든일이 가능하죠~~~    안해서 그런것이지 .......

 

이번 송년회 모임 장소도 그렇습니다.

장소를 제가 미리 다음의 위성 지도 로드뷰에서 찾아 답글로 올렸습니다.

우리 29기 동창 모임 장소를 다음의 위성 지도 서비스란의 로드 뷰를 이용해서 사진을 퍼왔더니 회장 친구는 직접

그곳에 가서 사진을 찍어와 카페에 올린줄 알았나 봅니다.

고생 많다고 .... 정말 고맙다고 ....

사실은 그게 아니데.....

난, 단지 거실에 앉아서 컴퓨터로 손가락만 까닥까닥 했을뿐인데 ...

 

이런 위성 지도 사진이 예전의 군사 정권때는 극비 사항이었지만 이제는 일반에게 다 공개될 정도이니 우리는

참 편한 세상에 살고 있는것입이다.

하지만 여전히 청와대쪽이나 파주 이북쪽으로는 군사적인 문제가 대두되어 이 지역은 열어보면 알겠지만 서비스 하지 않습니다.

( 다음의 이 위성 지도 서비스가 야후나,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위성 지도보다 훨씬 해상도가 높아 더 자세히 볼 수 있읍니다.)

   허여, 저는 이 다음 위성 지도를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어제는 이 위성 지도 서비스중 스카이 뷰 기능을 올려 드렸습니다.

오늘은 그 후속타로 로드 뷰 기능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요즘 웬만한 스마트 폰은 와이파이 기능이 있어 포탈 싸이트에 접속해서 이 기능을 사용하시는 분 많습니다.)

 

 

이런 스카이 뷰, 로드 뷰 기능을 사용해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민간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이 정도인데 군사 위성은 얼마나 더 정밀하고 해상도가 높을까?

길거리 지나가는 사람이 대머리인지 아닌지, 차 번호까지 식벽할 정도라는데 북한에 정일이 포 사격 몇발로

깝쭉되봐야 미국에서 그냥 웃습니다.

아퍼서 우는게 아니라 간지러워 웃는것이죠~~~

잘한다, 잘한다 하고 미국이 참고 있어서 그러지 진짜 미국이 맘먹고 전쟁 한번하면 김정일이도 후세인 짝납니다.

숨다 숨다 또랑안이나 토굴에서 산채로 잡히게 되겠죠~~~

그래서 어제 연평도 포 사격 재실시에 도발을 못한것 아닐까요?

ㅎㅎ

 

회원님들도 "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 란 영화 봤지요?

현직 변호사 딘(월 스미스역)이  아무리 도망쳐 다녀도 레이놀즈(존 보이트 역)가 인공 위성으로 움직이는 상황을 다 들여다보는

영화죠~~

좀 섬뜩합니다.

일거수 일투족을 누군가 다 보고 감시당하고 있다면 ....

 

 

로드 뷰(road view)

스카이 뷰 옆에 있는 버튼을 눌러보세요~~~

로드 뷰라는 기능은 말 그대로 차량이 움직이면서 현재의 건물이나 사람, 길 상태를 그대로 보여 줍니다.

다음 사진은 저의 집 근처를 스카이 뷰로 본 다음 로드 뷰를 클릭한 사진입니다.

 

헌데,

우연히 우리집 로드 뷰를 보다가 재미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골목에서 나오는 흰색 차가 내 동생차고 그 차 뒤를 따라 나오는 분이 우리 어머님이십니다.

ㅎㅎ

하필이면 어떻게 다음에서 이 로드 뷰를 찍을때 동생차하고 어머님이 찍힌건지?

( 길거리의 차량 번호나 사람 얼굴은 초상권 보호 측면에서 다음에서 뿌옇게 처리합니다. )

 

 

아래 사진은 제 생업 장소인 남대문 시장 렝땅 액세서리 입니다.

먼저 위성 사진에서 남대문 시장쪽을 먼저 엽니다.

그 다음 스카이 뷰 옆의 로드 뷰를 눌러 보세요!!!

돌인곳에 파란색들이 로드 뷰를 보여 줄 수 있는 도로입니다.

(동네 골몰 골목까지 100%는 아직 미 실시 상태이지만 웬민한 도로는 다 나옵니다)

  물론, 로드 뷰로 찍은것을 내가  프린트 스크린 한 다음 그림판에 불러와 저장후 블로그에 불러온 것이고 ...

 

 

 

 

문명의 이기는 무서운 것입이다.

잘 쓰면 한없이 편한 것이지만 잘못 쓰면 엄청난 무기로 돌변하기도 합니다.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는 전적으로 인간의 판단 문제이겠죠!!!

 

우리 나이가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나이이지만 그래도 모르고 살 수는 없습니다.

동창 모임에 나가 카페에 가입하라면 " 난 컴퓨터 몰라 " 하는 친구들 보고 조금은 답답하기도 하고 ....

카페 가입하고 컴퓨터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지?

정 모르면 아이들 한테 다음 회원에 가입해 달라고 하고 자긴 열어보기만 하고 댓글 달기만 하면 될텐데 ...

ㅠㅠ

정말 카페에 관한 고생이란 고생은 쥔장인 제가 다하는데 ...

 

 

언제까지나 맘모스를 돌로 때려 잡을 수는 없습니다.

한마리 한마리는 가능할런지 몰라도 ...

정서적으론, 때로는 아나로그 아빠, 엄마도 좋지만 그래도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때로는 디지탈, 아빠, 엄마가 될 필요도 있습니다.

 

사족 (蛇足)

 

요즘 한층 상가에서 열풍이 불고 있는 스마트 폰

이것도 결국은 사람이 스마트해야 스마트 폰이 되는겁니다.

컴에 대한 기초 상식도 없으면 스마트 폰도 스마트 폰이 못되죠~~~~

꿔다논 보릿자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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